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ᐕ)꒱ ⁾⁾ 고등학생 엄상백을 따라다니던 어린 소년이...영화보다 영화같은, 한화 육성 선수 박부성 스토리① [호주 스캠 현장]

2025 02-07 09:50
조회 95댓글 2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 해도 이보다 더 극적일 수 있을까.

'순둥순둥'한 착한 인상. 조곤조곤한 말투. 하지만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기는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았다. 도전의 연속이었다. 나름의 승부수를 여러 번 던졌다.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할 순간, 하늘은 그를 도왔다. 그리고 프로 선수로서의 새 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육성 선수' 박부성의 얘기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한화가 발표한 2025 시즌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명단. 여기에는 박부성, 이승현 2명의 육성 선수 이름이 포함됐다. 정식 드래프트 계약도 아니고, 육성 계약을 한 선수들이 1군 캠프에 참가하는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런데 이를 넘어 더욱 놀라운 건, 등번호 111번의 언더핸드 투수 박부성의 경우 올해 당장 1군 데뷔를 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 양상문 투수코치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라지는 정통 잠수함 투수로서의 명맥을 유지할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당장 멜버른을 떠나기 전 치르는 호주 국가대표팀과이 3연전 1차전 선발로 박부성이 내정됐다. 코칭스태프와 구단이 얼마나 기대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구 인생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면 더욱 극적이다. 이 스토리의 끝, 프로 무대 스타로 성장을 한다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만큼 사연이 깊다.

박부성은 선린중에서 야구를 하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그 때는 사이드암 투수였다고. 어릴 때부터 덕수고 사이드암 에이스 엄상백의 팬이어서, 엄상백의 폼을 따라하고 싶어 덕수고 경기를 보러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됐을 때, 구단에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단다. "엄상백 선배와 방을 같이 쓰게 해주세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야했다. 힘도 없었고, 공이 빠르지도 않았다. 어떤 고교도 박부성을 데려가지 않았다. 야구 인생 첫 위기. 하지만 기지를 발휘했다. 야구부가 있는 배명고에 일반 진학을 했다. 그리고 입학식이 끝나자마자 야구부에 찾아갔다.

그냥 간 게 아니었다. 겨우내 언더핸드 투수로 변신을 했다. 어린 선수가, 살기 위한 변화를 스스로 택한 것이다. 박부성은 "우연히 정대현(현 삼성 수석코치) 선수의 삼진 모음 영상을 봤다. 내가 남들보다 유연하다는 강점을 떠올려, 저렇게 던져보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다. 당시 박종훈(SSG) 선배님도 한창 주가가 높을 때였다"고 돌이켰다.

희귀한 언더핸드 선수가 제 발로 찾아오자, 배명고는 그를 정식 야구부원으로 받아들였다. 정말 어렵게 프로 선수의 꿈을 다시 키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KBO 신인 드래프트 낙방 고배를 마셨다. 낮게 던져 범타 유도는 잘했지만, 프로에 갈만큼 확실한 게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번 하늘이 돕는다. 박부성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동의대 정보명 감독이었다. 그렇게 또 야구 인생 큰 변곡점을 맞이하게 됐다.

https://naver.me/5YFTNY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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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5 02-07 10:20

    댜기 항상 우리 애들 기사 가지고 와줘서 고마워

    ꒰( ˶ ᵕܫᵕ ˶)꒱ʚ( ˂̶͈́ ◍ )🧡💙

    댜기 덕에 편히 본다

  • 2닮
    2025 02-07 10:45

    배달 댜기 고마워 ꒰( ˶ ᵕܫᵕ ˶)꒱ʚ( ˂̶͈́ ◍ )🧡💙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잘 됐으면 좋겠다 ( و ˃̵ ꃪ ˂̵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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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나리오를 쓴다 해도 이보다 더 극적일 수 있을까.

'순둥순둥'한 착한 인상. 조곤조곤한 말투. 하지만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기는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았다. 도전의 연속이었다. 나름의 승부수를 여러 번 던졌다.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할 순간, 하늘은 그를 도왔다. 그리고 프로 선수로서의 새 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육성 선수' 박부성의 얘기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한화가 발표한 2025 시즌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명단. 여기에는 박부성, 이승현 2명의 육성 선수 이름이 포함됐다. 정식 드래프트 계약도 아니고, 육성 계약을 한 선수들이 1군 캠프에 참가하는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런데 이를 넘어 더욱 놀라운 건, 등번호 111번의 언더핸드 투수 박부성의 경우 올해 당장 1군 데뷔를 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 양상문 투수코치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라지는 정통 잠수함 투수로서의 명맥을 유지할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당장 멜버른을 떠나기 전 치르는 호주 국가대표팀과이 3연전 1차전 선발로 박부성이 내정됐다. 코칭스태프와 구단이 얼마나 기대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구 인생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면 더욱 극적이다. 이 스토리의 끝, 프로 무대 스타로 성장을 한다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만큼 사연이 깊다.

박부성은 선린중에서 야구를 하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그 때는 사이드암 투수였다고. 어릴 때부터 덕수고 사이드암 에이스 엄상백의 팬이어서, 엄상백의 폼을 따라하고 싶어 덕수고 경기를 보러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됐을 때, 구단에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단다. "엄상백 선배와 방을 같이 쓰게 해주세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야했다. 힘도 없었고, 공이 빠르지도 않았다. 어떤 고교도 박부성을 데려가지 않았다. 야구 인생 첫 위기. 하지만 기지를 발휘했다. 야구부가 있는 배명고에 일반 진학을 했다. 그리고 입학식이 끝나자마자 야구부에 찾아갔다.

그냥 간 게 아니었다. 겨우내 언더핸드 투수로 변신을 했다. 어린 선수가, 살기 위한 변화를 스스로 택한 것이다. 박부성은 "우연히 정대현(현 삼성 수석코치) 선수의 삼진 모음 영상을 봤다. 내가 남들보다 유연하다는 강점을 떠올려, 저렇게 던져보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다. 당시 박종훈(SSG) 선배님도 한창 주가가 높을 때였다"고 돌이켰다.

희귀한 언더핸드 선수가 제 발로 찾아오자, 배명고는 그를 정식 야구부원으로 받아들였다. 정말 어렵게 프로 선수의 꿈을 다시 키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KBO 신인 드래프트 낙방 고배를 마셨다. 낮게 던져 범타 유도는 잘했지만, 프로에 갈만큼 확실한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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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5 02-07 10:20

    댜기 항상 우리 애들 기사 가지고 와줘서 고마워

    ꒰( ˶ ᵕܫᵕ ˶)꒱ʚ( ˂̶͈́ ◍ )🧡💙

    댜기 덕에 편히 본다

  • 2닮
    2025 02-07 10:45

    배달 댜기 고마워 ꒰( ˶ ᵕܫᵕ ˶)꒱ʚ( ˂̶͈́ ◍ )🧡💙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잘 됐으면 좋겠다 ( و ˃̵ ꃪ ˂̵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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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정이황에게 31번 넘겨받다 | 정성일 시구 레전드 갱신 | 폰세와 어린이 기자단 [옾더그] (3)
08-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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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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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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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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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2025 한화이글스의 세 번째 10승 투수 (08.28.)

08-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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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한마디에 그대로 담장 넘긴 문현빈.. 또 '9회 결승홈런' (08.26.)

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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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과의 비방용 대화 공개(?), 막내 정우주 신인 드래프트 앞두고 선배되는 소감까지 [낙오캠]

08-25 18:04
조회 15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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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승모드' 와이스 시즌 14승, 노시환 24호포, 김서현 27세이브 (08.24.)

08-25 06:07
조회 15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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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호수비에 90도 인사한 리베라토 | 손아섭과 김나연 치어리더의 특별한 인연 [옾더그]

08-24 12:04
조회 1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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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제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 팀 연패 끊어 낸 선발 막내 '황준서' (08.23)

08-24 03:27
조회 22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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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형 잔여일정표

08-19 13:56
조회 20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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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의 운명⚾️ NCT 마크 생애 첫 시구

08-18 12:03
조회 18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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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리베라토 3안타 + 불펜 무실점 합작으로 5연승 질주 (08.15)

08-16 07:31
조회 16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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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리베라토 동점포! 연장 11회말 2아웃 이원석 생애 첫 끝내기 기록하며 스윕승 (08.14)

08-15 02:50
조회 1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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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 매거진 9월호 - 문현빈

08-14 12:45
조회 164댓글 3
한화 | 광장

6이닝 11K 시즌 13승 와이스, 수비로 와이스 구한 김태연-노시환 = 팀 3연승! (08.13)

08-14 02:01
조회 13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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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동안 없던 일' 폰세 최소 경기 200K & 개막 15연승 (08.12.)

08-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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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레코드] 2025.08.12. 폰세, KBO 리그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 신기록 - 15연승

08-12 21:59
조회 14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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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레코드] 2025.08.12. 폰세, KBO 리그 단일 시즌 최소 경기 200탈삼진 - 23경기

08-12 21:58
조회 12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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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골프치는 김태균 (shorts)

08-11 17:21
조회 19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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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번타자 손아섭 & 연패 끊고 '커리어하이 9승' 거둔 문동주 (08.10)

08-11 12:05
조회 15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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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벗어봐라 (shorts)

08-11 05:49
조회 20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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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엄상백

08-09 23:15
조회 17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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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정이황에게 31번 넘겨받다 | 정성일 시구 레전드 갱신 | 폰세와 어린이 기자단 [옾더그]

08-07 12:04
조회 13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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