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50801_top250801_top
250801_L
250801_R
한화전체|잡담|광장
글쓰기

ᐕ)꒱ ⁾⁾ "너무 어렵게 왔습니다. 정말 잘하고 싶어요" 한화 육성 선수 박부성, 영화같은 야구 인생 스토리② [호주 스캠 현장]

2025 02-07 09:52
조회 72댓글 2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야구를 고민해야 하던 순간. 동의대 정보명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 순간 믿기 힘든 얘기를 들었다. 박부성은 "감독님께서 '우리 학교가 곧 정대현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다. 그러니 우리 학교에 오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정대현. 중학교 3학년 방황하던 시절, 동영상을 통해 야구 인생을 바꾸게 해준 영웅. 그 말을 들은 박부성은 다른 학교 원서는 만져보지도 않았다. 동의대에만 지원해 합격했다. 박부성은 "정대현 코치님을 만나 진짜 언더핸드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야구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4년 동안 이를 악물었다. 또 한 번의 고비도 있었다. 대학에 힘겹게 들어왔는데 하필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박부성은 이 때 또 인생의 승부수를 던졌다. 3학년 시절 자진 입대. 야구를 하던 선수가 현역 육군 복무로 2년 가까운 시간을 비우는 건 치명타가 될 수 있었다. 박부성은 "대회가 없으니 페이스가 확 떨어지더라. 4학년 승부를 걸어야 할 타이밍을 앞두고,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면 나는 경쟁력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차라리 '군필' 타이틀을 다는 게 오히려 프로에 갈 때 유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군 문제부터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속에 맞이한 4학년 시즌은 꽃이 피는 듯 했다.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MVP. 완투승도 있었다. 박부성은 "그 때는 '이번에는 어떻게든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었다"고 돌이켰다.

하지만 2번째 드래프트 결과도 충격적이었다. 미지명. 박부성은 "고교 선수들 중 좋은 투수들이 많아 걱정은 했다. 그래도 '지명은 받을 수 있겠지'라는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드래프트라는 게 내가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기다렸다. 그러니 결과에 대한 충격을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더라. 솔직히 아쉬웠다. 그래도 해보고 싶은 걸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승도, 완투승도 하고 MVP도 됐다. 그러니 내 스스로에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해주고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당장 아무 계획이 없었다. 해보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머리를 식히자는 생각 정도였다. 그런데 또 생각지 못한 전화를 받았다. 한화의 연락이었다. 육성 선수 테스트를 보겠냐는 것이었다.

박부성은 "정말 간절하게 테스트에 임했다. 그리고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 그 누구보다 힘들게 들어오게 됐으니까. 고비가 올 때마다 그래도 살아날 구멍이 계속 생겼다. 테스트도 정말 미련 남길 일 없이 잘했다고 생각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그 때를 돌이켰다.

사실 박부성은 그에 대한 소문을 들은 김경문 감독이 직접 테스트를 구단에 요청했다. 박부성도 "입단한 후 그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김 감독은 박부성을 1군 캠프까지 데려왔다. '편애'가 아니다. 박부성이 마무리 훈련부터 보여준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당당하게 선배들과 함께하게 된 것이다.

박부성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육성 선수인 내가 가도 되는 곳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깜짝 놀랐다. 그리고 하루 만에 생각을 바꿨다. 기회가 왔으니, 일생 다시 안 올 기회가 왔으니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밝혔다.

한화 유니폼을 입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스토리. 과연 프로야구의 새로운 스타로 꽃망울을 피울 수 있을 것인가. 박부성은 "팀 성적이 최우선이고, 그 속에서 나도 우리 팀 투수진의 한 축이 되고 싶다. 여기까지 너무 어렵게 왔다. 정말 잘해야 한다"며 이를 악물었다.

박부성은 육성 선수다. 정식 선수가 되려면 5월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것도 코칭스태프, 프런트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

https://naver.me/5vc8kelp

AD
더워서 지친 닮에게 청량한 음악 추천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더워서 지친 닮에게 청량한 음악 추천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2

  • 1닮
    2025 02-07 10:21

    동의대 감독님이 전화주신 덕에 우리팀까지 인연이 이어졌네 ദ്ദി(⸝⸝ʚ̴̶̷̆ ө ʚ̴̶̷̆⸝⸝)

  • 2닮
    2025 02-07 10:48

    라이브피칭 보니까 좋아보이던데 잘 다듬어서 꼭 데뷔하길 화이팅!!!!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급 공지] 세상에 갑자기 야구가 사라졌을때 : ~ 우리는 영화를 본다 ~ 🎬📽🍿 (5)NEW
08-08 00:02
공지 |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5)
06-08 20:24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한화 | 잡담
한화 이글스 카테 수리티콘 뚜리티콘 이모티콘 임티 모음 (23/10/13 업데이트) (17)
2023 08-11 13:13
4330928
한화 | 광장
첫 날인데 비 온다고 쉬어? 비와도 던지고, 땀나게 뛴다 I 오키나와 캠프 DAY1 보너스 트랙 (1)
2025 02-22 10:26
4330282
한화 | 광장
혼자 외근 다녀온 안치홍 팀장|집돌이 정우주의 멜버른 한바퀴|최재훈 아들 유치원 졸업 축전 [옾더그] (3)
2025 02-21 18:02
4329071
한화 | 광장
'거의 다 왔어, 한 걸음만 더' 𝙇𝙚𝙛𝙩 𝙍𝙞𝙜𝙝𝙩 𝙇𝙚𝙛𝙩 | 2025 멜버른 스프링캠프 M/V (3)
2025 02-20 18:06
4328935
한화 | 광장
'호텔급 라커룸?' 한화 선수단 환경 '천지개벽'…대전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 미리 둘러보니 [대전 현장] (2)
2025 02-20 16:56
4327656
한화 | 광장
나영석PD 빙의 안치홍 vs 베테랑 5명 + 신입 2명|한화이글스 레전드 화합 퀴즈쇼 ㅋㅋㅋㅋㅋ (2)
2025 02-19 18:31
4327599
한화 | 광장
김서현&황영묵 한화 이글스 특급 유망주들과 한우 먹방! [둘이 왔어요 EP181] (0)
2025 02-19 18:02
4326459
한화 | 광장
안치홍 팀장의 혹독한 인사평가 & 이글스TV 올시즌 전략 방향 회의 현장 (2)
2025 02-18 18:02
4325977
한화 | 광장
김태균, 류현진 명경기 추천 목록 (5)
2025 02-18 10:57
4325635
한화 | 광장
수리들이 뉘슈하는 사진 모음 (4)
2025 02-17 23:48
4324298
한화 | 광장
이태양 쌍수 고민 | 최재훈 영어 인터뷰 | 탕수육/369 게임 승자 [이닝 교대 클립 모음] (1)
2025 02-16 21:04
4323628
한화 | 광장
로컬보이 활약 '임종찬 & 신인 권민규(인터뷰 있음)' | 한화 VS 호주 대표팀(02.15) (2)
2025 02-16 00:58
4322550
한화 | 광장
오키나와 연습경기 중계일정 (2)
2025 02-14 21:00
4322277
한화 | 광장
[LIVE] 호주 국가대표팀 vs 한화이글스 연습경기(02.14) (3)
2025 02-14 16:35
4321537
한화 | 광장
독수리 새둥지 3월 5일 개장… 대전 야구의 신세계 연다 (3)
2025 02-13 22:48
4321325
한화 | 광장
류현진 - 이태양 - 주현상, 호주전 하루 앞두고 마지막 라이브피칭 완료 (2)
2025 02-13 21:02
4319638
한화 | 광장
이도윤, 문현빈, 황영묵 | 지면과 가까운(?) 내야수 3인의 이른 아침 수비 훈련 (2)
2025 02-12 18:01
4318360
한화 | 광장
[심우준 특집]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루왕 출신 유격수의 모든 훈련 밀착취재 (2)
2025 02-11 18:07
4317019
한화 | 광장
국가대표 김서현, 로컬보이 신인 권민규, 사비로 미국 유학 다녀온 이상규 | 스프링캠프 라이브피칭 (2)
2025 02-10 18:06
4316036
한화 | 광장
이적 2달 차 엄상백이 직접 고르는 한화이글스 이상형 월드컵 비하인드(with 이태양, 주현상 + 류현진) (3)
2025 02-09 17:24
4315234
한화 | 광장
몬스터월 맞고 나오는 타구도 대비하는 외야 수비 훈련 (2)
2025 02-08 17:09
공지NEW

[급 공지] 세상에 갑자기 야구가 사라졌을때 : ~ 우리는 영화를 본다 ~ 🎬📽🍿

08-08 00:02
조회 51댓글 5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06-08 20:24
조회 2442댓글 5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9635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4328댓글 13
공지

한화 이글스 카테 수리티콘 뚜리티콘 이모티콘 임티 모음 (23/10/13 업데이트)

2023 08-11 13:13
조회 14301댓글 17
한화 | 광장

첫 날인데 비 온다고 쉬어? 비와도 던지고, 땀나게 뛴다 I 오키나와 캠프 DAY1 보너스 트랙

2025 02-22 10:26
조회 130댓글 1
한화 | 광장

혼자 외근 다녀온 안치홍 팀장|집돌이 정우주의 멜버른 한바퀴|최재훈 아들 유치원 졸업 축전 [옾더그]

2025 02-21 18:02
조회 145댓글 3
한화 | 광장

'거의 다 왔어, 한 걸음만 더' 𝙇𝙚𝙛𝙩 𝙍𝙞𝙜𝙝𝙩 𝙇𝙚𝙛𝙩 | 2025 멜버른 스프링캠프 M/V

2025 02-20 18:06
조회 567댓글 3
한화 | 광장

'호텔급 라커룸?' 한화 선수단 환경 '천지개벽'…대전 신구장 '한화생명 볼파크' 미리 둘러보니 [대전 현장]

2025 02-20 16:56
조회 143댓글 2
한화 | 광장

나영석PD 빙의 안치홍 vs 베테랑 5명 + 신입 2명|한화이글스 레전드 화합 퀴즈쇼 ㅋㅋㅋㅋㅋ

2025 02-19 18:31
조회 115댓글 2
한화 | 광장

김서현&황영묵 한화 이글스 특급 유망주들과 한우 먹방! [둘이 왔어요 EP181]

2025 02-19 18:02
조회 87댓글 0
한화 | 광장

안치홍 팀장의 혹독한 인사평가 & 이글스TV 올시즌 전략 방향 회의 현장

2025 02-18 18:02
조회 129댓글 2
한화 | 광장

김태균, 류현진 명경기 추천 목록

2025 02-18 10:57
조회 153댓글 5
한화 | 광장

수리들이 뉘슈하는 사진 모음

2025 02-17 23:48
조회 190댓글 4
한화 | 광장

이태양 쌍수 고민 | 최재훈 영어 인터뷰 | 탕수육/369 게임 승자 [이닝 교대 클립 모음]

2025 02-16 21:04
조회 67댓글 1
한화 | 광장

로컬보이 활약 '임종찬 & 신인 권민규(인터뷰 있음)' | 한화 VS 호주 대표팀(02.15)

2025 02-16 00:58
조회 139댓글 2
한화 | 광장

오키나와 연습경기 중계일정

2025 02-14 21:00
조회 145댓글 2
한화 | 광장

[LIVE] 호주 국가대표팀 vs 한화이글스 연습경기(02.14)

2025 02-14 16:35
조회 106댓글 3
한화 | 광장

독수리 새둥지 3월 5일 개장… 대전 야구의 신세계 연다

2025 02-13 22:48
조회 155댓글 3
한화 | 광장

류현진 - 이태양 - 주현상, 호주전 하루 앞두고 마지막 라이브피칭 완료

2025 02-13 21:02
조회 72댓글 2
한화 | 광장

이도윤, 문현빈, 황영묵 | 지면과 가까운(?) 내야수 3인의 이른 아침 수비 훈련

2025 02-12 18:01
조회 118댓글 2
한화 | 광장

[심우준 특집]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루왕 출신 유격수의 모든 훈련 밀착취재

2025 02-11 18:07
조회 149댓글 2
한화 | 광장

국가대표 김서현, 로컬보이 신인 권민규, 사비로 미국 유학 다녀온 이상규 | 스프링캠프 라이브피칭

2025 02-10 18:06
조회 126댓글 2
한화 | 광장

이적 2달 차 엄상백이 직접 고르는 한화이글스 이상형 월드컵 비하인드(with 이태양, 주현상 + 류현진)

2025 02-09 17:24
조회 138댓글 3
한화 | 광장

몬스터월 맞고 나오는 타구도 대비하는 외야 수비 훈련

2025 02-08 17:09
조회 117댓글 2
글쓰기
  • 이전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다음
260803_01260803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