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아, 미국여자야구 데뷔전 2안타 2타점 맹활약…김현아도 2득점
08-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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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2, 3루에 박주아가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로 몰리고도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팀이 0-3으로 밀리던 2회말 보스턴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1사 후 나온 안타엔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도 책임졌다.
3회초 보스턴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점수 차가 6-1로 벌어진 후 무사 만루에 다시 나선 박주아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박주아가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올리며 샌프란시스코는 10-1로 크게 앞서나갔다.
박주아는 4회초도 선두타자로 나서 타구를 멀리 날렸으나 상대 중견수의 다이빙 캐치에 막히고 말았다.
4회말엔 선두타자 김현아가 유격수 땅볼을 치고도 상대 송구가 빠지며 1루에서 생존했고, 이후 3루까지 향한 뒤 상대 보크에 홈을 밟았다.
김현아는 5회말 1사 1, 2루에 다시 나섰으나 3루수 땅볼을 치며 진루타를 만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박주아는 6회초 볼넷을 추가하며 이날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박주아는 점수 차가 11-3으로 벌어진 7회 사만다 구티에레즈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를 11-3으로 이기며 WPBL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