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초짜 복싱 2주 후기
나닮은 원래 격렬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좀 싫어함 그래서 요가 필라테스 이렇게 정적인(것처럼보이지만존나힘들기는한) 운동을 꾸준히 해왔음
근데 갑자기 몸을 좀 더 써야하나? 하는 벼락을 맞아서 러닝을 슬슬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 대차게 목표를 세우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운동화만 괜찮은 거 하나 구비해놓고 몸 무거울 때 천천히 2-30분 달리는 수준으로 했어 되게 미미하지🙄
그러다가 혈육따라 복싱을 가기로 결심함 나도 왜 그랬는지 과정은 잘 모르겠음 아직돜ㅋㅋㅋㅋㅋ 혈육은 이미 복싱한지 좀 됐고, 나한테도 추천했는데 발목 무릎이 좀 안좋을 때가 있어서 고민하고 미루다가 가보게 됨
가면 스트레칭, 줄넘기 3세트, 복싱 동작들 배우고 연습하고 샌드백 치고 체력운동, 스트레칭 이런 루틴이거든? 나는 거기에 집에서 미리 스트레칭 하고 출발하고 와서도 추가로 스트레칭 더 해줘 몸 풀린 김에 여기저기 더 늘리고 맞추고 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운동이라 2주가 지나도 뭐 할 줄 아는게 크게 많지는 않은데, 몸을 계속 쓰다 보니 땀이 진짜 많이 나고 힘들엌ㅋㅋㅋㅋ 첫 주에는 운동하고 다음날 비명지르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먹는건 똑같은데 1키로 정도 빠졌어 싱기방기 그리고 스트레스가 확실히 풀림 마지막 샌드백 칠 때 이게 맞나.. 하면서 치다가 나중엔 걍 개퍽퍽 때리고 있음 내 마음의 화를 풀기에 딱이다
아 맞다 가장 큰 고민이었던 무릎이랑 발목! 나는 이전부터 좀 안좋았고 어렸을 때 병원 가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큰 문제 없다는 소견 받아서 걍 그러려니 하고 살거든 대신 그 정강이 옆쪽 근육들 마사지건으로 자주 풀어주고 스트레칭 해 근육을 타이트하지 않게 관리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근데 복싱을 하면서 딱히 무릎 통증을 더 느낀다거나 한 적은 없었어 다행히도...! 그래서 일단은 다음달까지도 꾸준히 해볼까 생각 중이야 ㅎㅎ
몸 좀 움직이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면 복싱 추천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