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코킹 건으로 벽 틈새 메꿔본 후기



비포는 없지만 대충 결과물 먼저 보여줌...... 결과물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손재주가 정말 때려죽어도 없고 안 생기는 유형임
구축에 10년 살다보니 아파트가 오래된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어떤 건 사람을 불러서 해결했지만 기술이니까 당연히 비싸더라고.
그래서 다용도실 벽면의 실리콘이 삭아서 떨어진 건 내 손으로 보수하고자 했고,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많이 봐왔어서(이 남성은 실리콘을 어쩌고저쩌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실리콘은 그냥 네이버에 실리콘건 검색해서 당일배송 되는 곳에서 샀고, 건과 실리콘(헤라 포함) 두개 해서 3만원 주고 삼.
작업물은 사진보면 알다시피 저렇고......... 건에 실리콘을 장착하는 건 어렵지 않았음.
냄새는 걍 실리콘 냄새.... 많이 악취가 나진 않음...... 그냥 물총, 글루건 쏘듯 쪽 짜주면 되는데 피스톤을 밀면서 실리콘 통을 가볍게 쥐어줘야 더 잘 나오더라고. 길게 짜주면서 같이 온 헤라로(없으면 아이스크림 바같은 거로) 평탄하게 해주면 된당.
굳는건 2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함.
딱히 다용도실 실리콘이 삭아서 불편한 건 없었지만 방충효과도 있고 항균효과도 있다고 해서 그냥 메워봄. 심미적으로도 좀 괜찮아진듯?
실내용으로 써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실내용으로 쓰기엔 냄새가 없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다용도실, 베란다 이쪽의 오래된 곳만 메우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