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50801_top250801_top
250801_L
250801_R
후기전체|🎸 후기|먹는거|바르는거|재밌는거
글쓰기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기 (스포)

08-07 22:34
조회 21댓글 3



상영관이 별로 없고 감독이 OTT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혀서 내려가기 전에 얼른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2회차 찍고 옴


정말 ‘어떻게 해야 했을까?‘ 그 자체인 영화였어


1983년에 조현병이 발병해서 약 25년만인 2008년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감독의 누나는 3개월 만에 허무하게 호전되어서 가족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 됨


감독의 인터뷰로는 일본 사회는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집에 감금하는 것이 합법이던 시절이 있었고 80년대까지도 경찰이 동행하면 조현병 환자의 가택구금이 가능했으며 정신병원은 거대한 학대의 현장이었다고 함 거기다 부모는 삿포로의 초엘리트 의학 연구자 집안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딸이 조현병이라는 걸 인정하지 못했던 것 같음.



그런 시절에 딸을 병원에 입원시킬 수 없었던 부모의 마음을 아예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었지만 누나가 너무 허무하게 나아버리니까 이렇게 될 일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음. 거기다 중간에 이 가족에게 조현병 유전이 있다는 암시가 나오면서 더 심장이 내려앉게 됨.


누님이 복용한 약이 1996년쯤 도입된 약이라고 하는데 감독은 그 때라도 치료를 하는 게 좋았을 거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지만 그 시절로 돌아간다 한들 누나가 그 약을 먹고 반드시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었으니 더더욱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듬


결국 감독이 촬영과 영화 제작에 동의를 받은 사람은 아버지뿐이었고 누나와 어머니에겐 이게 세상에 공개된다는 걸 한번도 알릴 수 없었다는 상황도 좀 미묘하게 느껴졌음.


나는 상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아서 2회차 관람했는데 내가 간 상영관에서 그냥 트위터에서 바이럴 타니까 멋모르고 와본 사람도 있는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의 격차가 느껴졌었다고 한다..ㅎㅎ



AD
더워서 지친 닮에게 청량한 음악 추천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더워서 지친 닮에게 청량한 음악 추천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3

  • 1닮
    08-07 22:47

    이거 보고싶은데 보고나면 내가 넘 힘들까봐 안보고 있는데.. 이글보니까 얼른 보러갈까 싶기도ㅜ 조현병까진 아니라지만 나도 비슷한 고민도 있고 이래서ㅠ

  • 2닮(원닮)
    08-07 22:50

    1닮 기회가 될 때 각오가 선다면 한 번 봐둬도 좋을 것 같아

  • 3닮
    08-07 23:30

    지금도 조현병에 대한 너무나 많은 편견 때문에 사회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80년대라면 더더욱 쉽잖겠지. 거기다 오래된 의학 엘리트 집안에서 라면 세상의 잣대가 어떤지는 더더욱 잘 알았을 거고 지금 와서 지나고 보면 부모의 아집과 학대였던 게 되지만 그때의 정신의학 수준을 알만한 부모이기에 쉽잖았던 부분도 있겠지만, 세상은 변하고 의학은 발전하는데 그 발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관성적으로 집에 가둬둔 게 결국은.. 보고 싶은데 우리 지역은 상영관이 없고 영화 한 편 때문에 이동할만큼 지금 짬이 없어서 아쉽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 후기|먹는거|바르는거|재밌는거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급 공지] 세상에 갑자기 야구가 사라졌을때 : ~ 우리는 영화를 본다 ~ 🎬📽🍿 (5)NEW
08-08 00:02
공지 |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5)
06-08 20:24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후기 | 🎸 후기
당분간 긴 후기 글은 불편하시겠지만 다른 곳에 쓰고 옮겨오는 식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9)
2024 07-16 10:02
4889751
후기 | 🎸 후기
깜자 나눔 받은 후기 ‧˚₊*̥૮₍ * ⁰̷̴͈꒨⁰̷̴͈ ₎ა‧˚₊*̥ (3)
05-28 22:03
4889383
후기 | 🎸 후기
보부상을 위한 개큰 직관가방, 덕질가방 실물 후기 (5)
05-28 13:05
4888269
후기 | 먹는거
훠궈 무한리필집 후기 (3)
05-26 22:41
4887993
후기 | 재밌는거
국내에서 제일 큰 좌불상 보고 온 후기 (4)
05-26 16:42
4887595
후기 | 먹는거
추천받은 해리단길 카페 금송덕미 재방문 의사는 애매한 후기 (2)
05-25 19:46
4887459
후기 | 🎸 후기
피크민 저니 서울 행사 다녀왔음미다 (진짜스압) (7)
05-25 14:02
4887148
후기 | 재밌는거
액토 리퍼 타자기형 기계식 키보드 후기 (2)
05-24 20:31
4885960
후기 | 🎸 후기
자궁경부암 방사선+항암(CCRT) 치료 받은 후기 (7)
05-22 22:11
4885509
후기 | 바르는거
다이소 피지흡착 마스크팩 후기(혐 주의) (6)
05-22 09:42
4883213
후기 | 먹는거
(◥◣ө◢◤)다들 들아와라 (연세우유 호박 인절미 맘모스) (3)
05-21 13:24
4882924
후기 | 재밌는거
군체 용아맥 시사회 후기! (약약약스포) (2)
05-20 22:24
4881293
후기 | 먹는거
청년떡방 단호박 카스테라 인절미 후기૮₍ू˃Ⱉ˂ू₎ა❤ (5)
05-18 13:10
4880403
후기 | 먹는거
전주 낸시베이크샵 후기 (2)
05-17 08:46
4880188
후기 | 먹는거
드디어 나한테 맞는 질유산균 찾은 후기 (4)
05-16 21:49
4879545
후기 | 재밌는거
문구류 랜덤박스 나눔받은 후기 ^ᶘ=ू˃Ⱉ˂ू=ᶅ^ (5)
05-15 22:57
4879398
후기 | 🎸 후기
야구장 다이어트로 개막 후 2개월동안 6키로 뺀 후기 ◕▾◕ (3)
05-15 21:58
4878985
후기 | 먹는거
메가커피 엠지씨네 통소시지 김볶밥 , cu 연세우유 우베생크림빵 먹은 후기 (3)
05-15 12:20
4877881
후기 | 바르는거
피부 유익균 돼지파티 라는 말에 넘어가서 일본 사케카스(술지게미) 워시오프팩&마스크팩 써본 후기 (3)
05-14 00:28
4877856
후기 | 🎸 후기
ㅈㅍㅁㅇ 모기 가려움 완화기기 후기 2 ◔▾◔ (2)
05-13 23:39
4876563
후기 | 먹는거
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써서 쓰는 메가커피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후기 (4)
05-12 12:35
공지NEW

[급 공지] 세상에 갑자기 야구가 사라졌을때 : ~ 우리는 영화를 본다 ~ 🎬📽🍿

08-08 00:02
조회 46댓글 5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06-08 20:24
조회 2441댓글 5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9635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4328댓글 13
공지

당분간 긴 후기 글은 불편하시겠지만 다른 곳에 쓰고 옮겨오는 식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4 07-16 10:02
조회 66944댓글 9
후기 | 🎸 후기

깜자 나눔 받은 후기 ‧˚₊*̥૮₍ * ⁰̷̴͈꒨⁰̷̴͈ ₎ა‧˚₊*̥

05-28 22:03
조회 48댓글 3
후기 | 🎸 후기

보부상을 위한 개큰 직관가방, 덕질가방 실물 후기

05-28 13:05
조회 120댓글 5
후기 | 먹는거

훠궈 무한리필집 후기

05-26 22:41
조회 120댓글 3
후기 | 재밌는거

국내에서 제일 큰 좌불상 보고 온 후기

05-26 16:42
조회 105댓글 4
후기 | 먹는거

추천받은 해리단길 카페 금송덕미 재방문 의사는 애매한 후기

05-25 19:46
조회 72댓글 2
후기 | 🎸 후기

피크민 저니 서울 행사 다녀왔음미다 (진짜스압)

05-25 14:02
조회 85댓글 7
후기 | 재밌는거

액토 리퍼 타자기형 기계식 키보드 후기

05-24 20:31
조회 106댓글 2
후기 | 🎸 후기

자궁경부암 방사선+항암(CCRT) 치료 받은 후기

05-22 22:11
조회 230댓글 7
후기 | 바르는거

다이소 피지흡착 마스크팩 후기(혐 주의)

05-22 09:42
조회 658댓글 6
후기 | 먹는거

(◥◣ө◢◤)다들 들아와라 (연세우유 호박 인절미 맘모스)

05-21 13:24
조회 52댓글 3
후기 | 재밌는거

군체 용아맥 시사회 후기! (약약약스포)

05-20 22:24
조회 112댓글 2
후기 | 먹는거

청년떡방 단호박 카스테라 인절미 후기૮₍ू˃Ⱉ˂ू₎ა❤

05-18 13:10
조회 71댓글 5
후기 | 먹는거

전주 낸시베이크샵 후기

05-17 08:46
조회 125댓글 2
후기 | 먹는거

드디어 나한테 맞는 질유산균 찾은 후기

05-16 21:49
조회 70댓글 4
후기 | 재밌는거

문구류 랜덤박스 나눔받은 후기 ^ᶘ=ू˃Ⱉ˂ू=ᶅ^

05-15 22:57
조회 76댓글 5
후기 | 🎸 후기

야구장 다이어트로 개막 후 2개월동안 6키로 뺀 후기 ◕▾◕

05-15 21:58
조회 112댓글 3
후기 | 먹는거

메가커피 엠지씨네 통소시지 김볶밥 , cu 연세우유 우베생크림빵 먹은 후기

05-15 12:20
조회 100댓글 3
후기 | 바르는거

피부 유익균 돼지파티 라는 말에 넘어가서 일본 사케카스(술지게미) 워시오프팩&마스크팩 써본 후기

05-14 00:28
조회 122댓글 3
후기 | 🎸 후기

ㅈㅍㅁㅇ 모기 가려움 완화기기 후기 2 ◔▾◔

05-13 23:39
조회 85댓글 2
후기 | 먹는거

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써서 쓰는 메가커피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후기

05-12 12:35
조회 117댓글 4
글쓰기
  • 이전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다음
260803_01260803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