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시의전서 방문 후기
엄마 생일이라
가족끼리 밥 한끼 먹으려고 갈곳을 물색했음
엄마가 더워서 고기 구워먹는건 싫대서
거기다 요새 엄마가 배탈이 잘나서 날것도 제외
그러다보니 한정식집으로 알아보게됨
조선시대 코스요리 하는 집임
그러다 발견한곳임
메뉴는 반상코스(홍탕 백탕 선택가) 어교순대와 민어전 이 두개가 다임
그리고 술 있음
우린 성인 넷 미취학아동 하나여서 홍탕2 백탕2 어교순대와민어전 이렇게 시킴
코스로 나옴

에피타이저는 북어 보푸라기랑 오미자차
(북어 보푸라기는 노가리 같았슨 (๐︎︎𓏗ᴥ𓏗๐)ꔪ)
이걸 입가심을 싸악 해주면

전복채교면이 나옵니다
들기름 막국수에 전복 들어간 그 맛인데
이거 진짜 맛있었음
미취학 아동이 더 먹을래 했다
이거 단품 팔아주세요 하고싶었음



그리고 메인메뉴가 나오게 됨
백탕홍탕이 뭔가 싶었지만
예 돼지국밥임 안에 숙주 들어간
나는 홍탕 먹었는데 백탕이 더 맛있음 백탕 무거라
그리고 뭉치구이(이게 떡갈비 조선식 이름인가봐)랑 도야지순대(이거 밑에 소금이 깔리는데 소금을 한번 구웠나 처리해서 듬뿍 찍어도 안짜고 굿) 청어알연두부 담뿍장&채소 화절김치가 나옴
그냥 머 국밥한상인데 이쁘게 나온다
저 뭉치구이는 자개그릇에 나오는데 진짜 예쁨
조카가 이렇게 이쁜그릇 처음본다고 반함
생각보다 맛있었고요

그리고 나온 어교순대와 민어전
어교순대는 민어부레로 겉을 감쌌대
그리고 밑에 김으로 만든 퓨레
이거 맛있었음
민어전도 굿굿 소스가 상큼했다

마지막 다 먹으면 디저트를 주신다
과일로 만든 양갱? 같은건데 나는 자몽맛 났음
그리고 단호박유자 샤벳을 주는데
이게 고기먹고 상큼한거 드가니까 싸악 내려가드라
굿굿
암튼 돼지파티 잘 하고 왔다
가격은 코스요리 1인 3.5만 저 순대랑 민어전 3만임
맛은 좋았고 먼가 격식 차릴때 가기 좋아보였는데
방이 있으면 더 격식 차릴수 있겠단 생각했음
그리고 음식이 쪼끔 늦게 나왔는데
이건 쏘리쏘리하다고 에이드 주셨음
그럼 된거지 모
오랜만에 맛난거 무것다 끝
𐩣(っꈍᗜꈍ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