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운 일이죠" 개막전부터 깔끔투, 정해영의 순조로운 출발…사령탑도 '만족'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구위도, 자신감도 확 달라졌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순조로운 흐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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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사령탑은 확 달라진 정해영을 칭찬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4일 키움과의 정규시즌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정해영이 좋아진 건) 너무 고마운 일이다. 그렇게 본인이 운동했음에도 구속이 안 올라왔다. 운동 자체를 안 하거나 노력하지 않았다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것이지만, 코치 시절부터 구속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같은 경우 초반부터 구위 등 여러 면에서 올라온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하니까 감독으로선 고무적"이라며 "볼끝 자체가 좋은 선수인데 스피드에 대한 자신감까지 붙는다면 상당히 좋은 시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정해영의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 본인도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 정해영은 지난 22일 정규시즌 미디어데이 당시 "지난해에는 몸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좀 잘못됐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많이 헤맸던 것 같다. 올핸 그 과정에서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고, 미국을 다녀오며 많이 배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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