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태군 “ABS 도입, 포수로서 능력을 기계한테 뺏기는 기분”
2024 03-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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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전포수 김태군(35)이 ‘자동 볼-판정 시스템(ABS)’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다. 그러나 경기에선 이를 잘 활용하며 ‘여우’같은 면모도 보였다.
김태군은 개막 2경기 포수로 선발출장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포수로서 ABS 시스템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썩 마음에 드는 눈치는 아니다. 김태군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포수로서 능력을 기계에게 빼앗기는 기분이다. 공정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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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판은 비판이고 경기는 경기다. 김태군과 양현종은 ABS의 특성을 간파하고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커브를 던졌다. 김태군은 “존 상단으로 들어오는 커브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것을 보고 커브를 계속 던지자고 대화했다”고 밝혔다. ‘여우’의 면모도 있는 김태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