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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경력 첫 중대 결단의 주인공… 어느덧 ‘ERA 0’ 믿을맨으로, KIA 미래 밝힌다

2024 04-05 09:48
조회 135댓글 1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도 있지만, 현역 시절 ‘타짜 기질’로 명성을 날렸던 이 감독의 ‘감’이 승부를 지배한 사례도 있다. 그런 이 감독의 감독 경력 첫 ‘중대 결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2년 차 신예 좌완 곽도규(20)였다. 이 감독이 처음으로 ‘감’으로 선수를 기용한 사례였기 때문이다.

투수 교체를 해야 하는 타이밍에서 이 감독은 당시 불펜의 좌완이었던 김대유와 곽도규를 놓고 고민했다. 정재훈 투수코치와도 상의를 했지만,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 했다. 이 감독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더 풍부하고 좌타자 상대로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김대유도 고려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곽도규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될 것으로 봤다. 이 감독은 그때 당시의 선택을 ‘감’이라고 말했다. 그 감대로 갔고, 곽도규는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급한 불을 껐다. 한숨을 돌린 KIA는 7회부터 전상현 최지민 정해영이라는 필승조를 올려 2점 리드를 지켰다. 첫 단추를 잘 꿰는 순간이었다.

곽도규의 구위를 믿은 이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그리고 곽도규가 시즌 팀 불펜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이 감독의 감도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중략

곽도규가 지금 당장은 좌타자 상대로 장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1이닝을 책임지는 필승조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기용도 그런 방향성을 두고 가져갈 생각이다. 이 감독은 “우타자 상대로도 일부러 좀 던지게 하고, 한 명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1이닝을 던질 수 있게끔 내보내려는 노력을 한다. 좌우 타자를 다 상대할 수 있다면 나중에 더 성장을 하고 또 필승조로 들어갈 수 있다. 투수로서 싸움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개막전에 중요한 상황 때도 잘 해줬고, 잠실에서 그 많은 관중 앞에서도 볼넷 없이 잘 던져줬다. 심장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게 크지 않을까”라고 웃어보였다.

https://v.daum.net/v/2024040507100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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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4 04-05 10:05

    도규 조아 ^ᶘ=੭˃̵ᗜ˂̵=ᶅ^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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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투타 모두 고른 활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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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 나도 되네" 1위 KIA 초강력 잇몸야구, 성적에 육성까지…젊은 피 보는 재미도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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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쾌투에도 조마조마...힘겹게 첫승 얻은 대투수,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불펜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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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서 미안하다" 5연승 직후, 꽃 감독은 선수단에 고개를 숙였다...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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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4000루타 달성을 코앞에 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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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속도 10km 상승, 도루 100% 성공…김도영 멘탈까지 성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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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잘하고자 하는 의욕들 상당해"…'1위' KIA 질주의 원동력 '6승 합작' 외인듀오, 역대급 2인조 탄생하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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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도 힘 넘쳤어"…'여전히 괴력투' KIA 네일, 4승 불발에도 왜 미소 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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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믿음에도 남몰래 자책했다' KIA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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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투타 모두 고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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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이종범 소환한 김도영,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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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했습니다"…'11:2→11:9' 아찔했던 추격전 속에서 '초보 감독' 꽃범호가 한 단계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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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쾌투에도 조마조마...힘겹게 첫승 얻은 대투수,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불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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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서 미안하다" 5연승 직후, 꽃 감독은 선수단에 고개를 숙였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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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4000루타 달성을 코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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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속도 10km 상승, 도루 100% 성공…김도영 멘탈까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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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잘하고자 하는 의욕들 상당해"…'1위' KIA 질주의 원동력 '6승 합작' 외인듀오, 역대급 2인조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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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경력 첫 중대 결단의 주인공… 어느덧 ‘ERA 0’ 믿을맨으로, KIA 미래 밝힌다

2024 04-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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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도 있지만, 현역 시절 ‘타짜 기질’로 명성을 날렸던 이 감독의 ‘감’이 승부를 지배한 사례도 있다. 그런 이 감독의 감독 경력 첫 ‘중대 결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2년 차 신예 좌완 곽도규(20)였다. 이 감독이 처음으로 ‘감’으로 선수를 기용한 사례였기 때문이다.

투수 교체를 해야 하는 타이밍에서 이 감독은 당시 불펜의 좌완이었던 김대유와 곽도규를 놓고 고민했다. 정재훈 투수코치와도 상의를 했지만,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 했다. 이 감독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더 풍부하고 좌타자 상대로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김대유도 고려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곽도규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충분히 승부가 될 것으로 봤다. 이 감독은 그때 당시의 선택을 ‘감’이라고 말했다. 그 감대로 갔고, 곽도규는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급한 불을 껐다. 한숨을 돌린 KIA는 7회부터 전상현 최지민 정해영이라는 필승조를 올려 2점 리드를 지켰다. 첫 단추를 잘 꿰는 순간이었다.

곽도규의 구위를 믿은 이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그리고 곽도규가 시즌 팀 불펜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이 감독의 감도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중략

곽도규가 지금 당장은 좌타자 상대로 장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1이닝을 책임지는 필승조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기용도 그런 방향성을 두고 가져갈 생각이다. 이 감독은 “우타자 상대로도 일부러 좀 던지게 하고, 한 명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1이닝을 던질 수 있게끔 내보내려는 노력을 한다. 좌우 타자를 다 상대할 수 있다면 나중에 더 성장을 하고 또 필승조로 들어갈 수 있다. 투수로서 싸움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개막전에 중요한 상황 때도 잘 해줬고, 잠실에서 그 많은 관중 앞에서도 볼넷 없이 잘 던져줬다. 심장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게 크지 않을까”라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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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도 힘 넘쳤어"…'여전히 괴력투' KIA 네일, 4승 불발에도 왜 미소 지었나

2024 04-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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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모두의 믿음에도 남몰래 자책했다' KIA 김도영

2024 04-15 00:25
조회 169댓글 1
기아 | 광장

KIA 이범호 감독 "투타 모두 고른 활약"

2024 04-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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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22년 만에 이종범 소환한 김도영,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

2024 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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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공부 많이 했습니다"…'11:2→11:9' 아찔했던 추격전 속에서 '초보 감독' 꽃범호가 한 단계 성장한다

2024 04-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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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1군에서 나도 되네" 1위 KIA 초강력 잇몸야구, 성적에 육성까지…젊은 피 보는 재미도 있다

2024 04-14 10:27
조회 234댓글 5
기아 | 광장

KIA에는 전상현이 있었다

2024 04-13 21:24
조회 206댓글 4
기아 | 광장

QS 쾌투에도 조마조마...힘겹게 첫승 얻은 대투수,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불펜이었다

2024 04-13 20:25
조회 145댓글 2
기아 | 광장

"감독으로서 미안하다" 5연승 직후, 꽃 감독은 선수단에 고개를 숙였다...왜?

2024 04-13 18:28
조회 491댓글 15
기아 | 광장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4000루타 달성을 코앞에 뒀다.

2024 04-13 12:14
조회 128댓글 3
기아 | 광장

타구 속도 10km 상승, 도루 100% 성공…김도영 멘탈까지 성장

2024 04-13 09:45
조회 149댓글 1
기아 | 광장

"한국서 잘하고자 하는 의욕들 상당해"…'1위' KIA 질주의 원동력 '6승 합작' 외인듀오, 역대급 2인조 탄생하나

2024 04-13 09:35
조회 17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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