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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야구·공격 야구… 선수들 기 살려 화끈하게 이겨야죠”

2024 04-05 09:52
조회 82댓글 0

KIA 안팎에선 젊은 감독이 가져올 신선하고 역동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 이 감독은 지난달 8일 취임식에서 추구하고 싶은 야구로 ‘웃음꽃 피우는 야구’를 꼽았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기분 좋게 야구장으로 출근했을 때 그걸 더 올려줄 수 있는 게 감독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게 웃음이다. 주전이든 후보든, 잘하는 선수든 못하는 선수든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면 사기는 저절로 높아진다. 그게 바로 웃음꽃이 피는 야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IA 감독실 문도 항상 열려 있다. 선수들이 감독실을 오가다 보면 이 감독과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고, 친분은 두터워진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주는 게 좋다. 프로야구에서 감독이 첫 승을 했다고 물통을 뒤집어씌우는 게 그간 없었다. 선수들이 축하해 주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 같다”고 미소 지은 뒤 “우리 팀이 어떤 분위기라는 것을 다른 팀에 전파한 것도 큰 효과다. 100승 때도, 200승 때도 물 세리머니를 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의 가장 큰 무기는 KIA 선수단의 장단점을 훤히 꿰고 있다는 점. 이 감독은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KIA의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이 감독이 선수와 코치였을 때 동고동락했던 최형우, 김선빈 등 고참들은 아낌없이 힘을 보태고 있다. KIA 프런트 관계자는 “김기태 감독으로 모두가 똘똘 뭉쳐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7년 당시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귀띔했다.

이 감독이 추구하는 야구는 ‘공격 야구’다. 그는 “‘어떤 야구를 하겠다’는 틀을 정해 놓지는 않았다. 다만 과감한 야구를 하고 싶다. 그때 과감하게 할 것이라는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불펜 투수들이 강하기 때문에 2∼3점의 리드를 충분히 지켜낼 수 있는 전력이다. 공격적으로 화끈하게 밀어붙여 경기 초반 득점을 내면 우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다. 야수들의 뎁스가 좋고, 기량도 뛰어나기에 공격 야구가 우리 팀 컬러에 맞다”고 말했다.

KIA는 올해 전문가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다. 주변의 ‘고평가’에 부담을 가질 법하다. 그러나 이 감독은 “부담은 없다. 주변에서 우리 팀을 다 3강 이상의 전력으로 보고,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게 선수단에 ‘우리가 제대로 플레이만 하면 상위권에서 놀겠네’라는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주변의 좋은 평가가 부담보다는 좀 더 시너지가 되는 부분도 많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21/00026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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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약속했어요”…KIA 오선우에게 ‘내일은 없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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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았어야 했다” 김도현의 자책, 문제는 파악했다→한 번 ‘주춤’했을 뿐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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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하나가 빠져서 팀이 이렇게까지 크게 무너진다는 것은 분명 딜레마다. 그가 돌아와 팀이 완전히 환골탈태해도 다른 의미에서는 고민거리가 된다. 선수 한 명의 전력에 기대어왔다는 반증이 된다. 반길 일이지만, 안도할 일은 아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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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산어린이(다산북스)에서 출판을 예고한 "Who? Special 김도영"이라는 서적은, 김도영 선수나 구단의 어떠한 허락도 받지 않고 임의로 출판한 것인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명백히,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것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아직 이루어야 할 것들이 많은 젊은 선수로서, 이러한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이를 스스로 바로잡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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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에게 김도영의 타순을 묻자 "모르겠어요"라고 곤란해했다. 이어 "(김)선빈이를 2번에 두는 게 좋을지, 아니면 (박)찬호와 (김)도영이를 (1번과 2번에) 놔두고 (김)선빈이를 6번으로 갖다 놓는 게 나을지.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을 잘 쳐주고 출루를 많이 하니까 위즈덤 뒤에 (김)선빈이를 놔두면 더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두 가지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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