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불식시킨 KIA 네일의 호투…고심하고 또 고심한 영입 이야기
2024 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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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의 노력과 현장의 도움도 컸다. 관계자는 “네일은 영리한 선수다. 영입 전 선수의 성격, 인간관계 등 백그라운드까지 다 체크했는데, 항상 ‘공부하는’ 선수라는게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KBO리그에 와서도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못하자 계속 공부해 문제점을 찾고 고쳐나갔다”고 밝혔다.
현장의 KIA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진도 네일을 적극 도왔다. 관계자는 “네일이 시범경기 때 난타를 맞자, 코치진이 네일과 심리상담, 기술적인 재접근 등을 하며 열성적으로 지도했다. 두 코치진이 네일이 리그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아직은 네일이 ‘성공’했다고 평하고 싶지 않다는 관계자는 “이제 3경기만 뛰어 조심스럽다. 지금까진 잘해줬지만, 150이닝 이상 던진 뒤 평가받아야 한다. 또 혹서기 때 네일이 어떻게 던지는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나머지 9개 구단에서 네일을 집중 분석하기 시작할 때다. KIA와 네일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관계자는 “타 구단들의 전력분석이 뛰어나다. 우리도 대비를 해야 한다. 언젠가는 한 번 네일이 위기에 직면할텐데 피칭 디자인을 재정비 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지금 성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https://v.daum.net/v/20240411135652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