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이종범 소환한 김도영,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
KIA 김도영은 데뷔 첫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KIA 소속 선수로는 2002년 이종범 이후 22년 만에 나온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4회에도 좌중간 안타를 치며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도영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김도영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좌완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초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9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4호 홈런. 최근 9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쳤다.
2022년 데뷔해 올해로 3년차가 된 김도영의 개인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 올해는 지난달 24일 정수빈(두산 베어스), 29일 최지훈(SSG 랜더스)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지만 역대로 보면 44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이 기록을 가장 많이 만든 선수가 타이거즈의 영구결번 ‘레전드’ 이종범이다. 이종범은 해태 시절인 1996년 6월29일 전주 쌍방울 레이더스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처음으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한 뒤 KIA 유니폼을 입고 2002년 5월2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 더블헤더 1차전, 같은 해 9월13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추가로 기록했다. 타이거즈 선수로는 이종범 외에 누구도 이 기록이 없었는데 22년 만에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김도영이 해냈다.
https://v.daum.net/v/UqjCqWs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