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실점에 ERA 6.08 폭등, 타이거즈 필승 계투 이상 발생? “구위보단 구종 문제, 개의치 않아”
KIA 타이거즈 필승조 투수 전상현이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KIA 이범호 감독은 전상현의 구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바라봤다. 구종 선택에서 변화를 준다면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는 시선이다.
이 감독은 2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상현 선수는 어제(26일) 등판에서 구속이 147~8km/h 정도까지는 나왔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구속 수치기도 했다. 그 정도 구속이 나오는데도 맞아 나가는 건 구위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아무래도 구종 선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듯싶다. 그래서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이어 이 감독은 “만약 구속이 떨어져서 맞았다면 더 큰 문제라고 봤을 거다. 그런 게 아니고 구종 선택에 따라서 결과가 안 좋았다면 피칭 디자인과 구종 선택에 조금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다음 등판 때는 이전과 달라진 투구 패턴을 보여주고자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 코치진과 이미 얘길 나눴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감독은 초보 사령탑으로서 불펜 운용에 대해 실시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투수 교체에 대한 고민의 폭도 넓어질 수밖에 없다. 전상현을 포함한 상황에 따른 필승조 투입 타이밍이 결국 관건이다.
이 감독은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1~2점 차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계속 이어진다. 경기 후반 머리를 약간 숙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면 그런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7, 8회에 점수를 주고 나면 그렇게 되더라. 화가 난 것보다는 그다음에 누구를 어떻게 써야 하나 그런 걸 눈 감고 생각하게 된다. 2군 총괄 때도 느꼈지만, 한순간 그 타이밍을 놓치면 어느새 그 순간이 훌쩍 넘어간다. 미리미리 그런 부분을 준비하는 것에 신경 쓰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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