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전체! KIA 나성범 1군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4번 지명 타자'
이 감독은 나성범의 첫 1군 선발 출전에 대해 "생각보다 늦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전부터 본인은 몸 상태가 괜찮다고 했지만, 러닝 뛰는 부분이 중요했다. 그래서 계속 (출전을) 연기시켰다"며 "당장 타격이나 수비에 나가서 풀타임으로 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경기 하면서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야 공격이나 외야 수비 때 안정될 것 같다고 봤다"고 밝혔다.
나성범의 출전을 계기로 KIA는 타선 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에서도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단계별 출전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 감독의 뜻에 따라 나성범이 당분간 지명 타자로 나서면서 감각을 끌어 올리고, 나머지 수비수들이 로테이션으로 외야를 지킬 전망. 그동안 지명 타자로 나섰던 최형우가 좌익수로 나서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지명 타자로 나가고 이튿날 휴식을 취하는 패턴으로 조절해가면서 기용할 생각"이라며 "부상 없이 풀시즌 뛸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준비는 시켜줘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야 나머지 외야수들도 쉴 틈이 생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