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좋지 않아 힘들었다…” KIA 28세 셋업맨의 내야안타 이슈 그 이후, 책임감과 미안함과 고마움
2024 05-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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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구단을 통해 “최근 구위가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결과가 좋지 않아서 힘들었고 마운드에서 생각도 많아졌다. 나로 인해 패배한 경기가 생기다 보니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또한, 전상현은 “더 내려갈 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용 불펜이 없었고 내가 꼭 이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책임감이 크게 든 경기였고, 책임감이 든 만큼 자신감 있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리고 호수비를 보여준 이우성 선수에게도 고맙다. 오늘의 이 감을 다음 경기서도 이어가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전상현은 올 시즌 피안타율이 0.286으로 살짝 높긴 하지만, WHIP는 1.30으로 나쁜 수준은 아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구속이 작년 142.6km서 143.1km로 오히려 올랐다. 익스텐션이 긴 편이라 체감 구위는 더 좋은 스타일이다.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조정 가능하다는 게 내부의 진단. 작년에도 전반기에 주춤했으나 기온이 올라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끝내 제자리로 돌아갔다. 올 시즌도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