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도 ‘교체’ 아닌 ‘대체’···그러나 KIA 대체 투수는 다승 1위 자리를 메워야 한다
2024 05-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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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할 투수를 찾고 있다. 크로우를 완전히 다른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새로 도입된 ‘대체 선수’ 제도를 통해 한동안 메울 투수를 찾는 것을 우선 순위로 한다.
심재학 KIA 단장은 “최악의 상황도 준비는 하고 있다. 그러나 교체가 아니라 대체할 선수를 우선 찾기로 하고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크로우는 KIA가 1선발로 염두에 두고 영입한 투수다. 선수단 내부 평가도 좋다. 일단 크로우만한 투수를 현재 시장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대체 선수 제도가 생긴 이상 크로우는 그냥 포기하기는 어려운 카드다.
KIA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외국인 투수의 공백은 매우 크다. 올시즌 제임스 네일과 크로우가 로테이션을 확실하게 지켜주고 기본적인 이닝을 소화해준 것은 KIA를 지난 시즌과 다르게 만든 가장 큰 동력이기 때문이다.
크로우가 부상당하고 국내에서 진단을 받은 지는 2주가 돼 간다. 대체 선수 영입에 무게를 두고 찾고 있지만 KIA는 선두를 지켜야 하는 팀이다. 무엇보다 아직 검진 결과를 받지 못한 크로우를 새 투수가 대체해야 하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크로우는 8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 3.57을 기록했다. 보름 넘게 등판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도 다승 1위다. 여러가지로, 대체 선수라 해도 말 그대로 ‘임시’ 수준의 투수가 와서는 낭패다. 대체 선수라고 해도 최대한 좋은 투수를 찾아내 균형을 맞춰야 하는 KIA의 고민이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