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3루타’ 변우혁 “재밌고 마음 편하게 하고 있다”
변우혁은 최근 자신의 타격감에 대해 “작년 마무리 훈련에서부터 스윙에 조금 손을 댔는데 점점 몸에 익으면서 좋아진 것 같다”며 “2군에서 마음 편하게 시즌을 시작한 게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변우혁은 올해 퓨처스리그 30경기에서 타율 0.333(90타수 30안타)으로 26타점 15득점을 생산했다. 특히 콜업 후인 지난 28일까지도 타점(2위)을 비롯해 홈런(6개·공동 3위)과 장타율(0.567·3위), 출루율(0.470·1위) 등 타격 지표가 대부분 상위권에 올랐다.
그는 “2군에서는 손승락 감독님과 코치님들 모두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다”며 “초반에 좋은 감각이 만들어지면서 계속 유지해야겠다 마음먹은 것이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가장 집중한 부분이 마인드 컨트롤과 스윙이다. 타격감을 유지하기 위해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기술적으로는 가볍고 간결한 스윙을 만들었다.
변우혁은 “1군에 올라가도 더 잘하려고 욕심부리지 말자고 생각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던 대로만 하자고 했다”며 “스윙은 공이 배트 중심에 맞으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간결한 스윙을 계속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변우혁은 “타이밍이 좋아지니까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수싸움한다고 변화구를 노리면 직구를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타이밍이 늦는다. 직구 타이밍에 나가면 맞출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빠른 타이밍에 준비했다”고 복기했다.
그의 올 시즌 목표는 확실하지 않다.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이에 얽매이기보다는 마음 편하고 여유 있는 상태에서 주어진 기회에 충실하며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변우혁은 “마음 편하게 여유 있게 생각하려고 하면서 구체적인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하던 대로 재밌게 하고 마음 편하고 여유 있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팀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