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50801_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60507_01260507_01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60507_01260507_01
250801_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이범호는 왜 김도영 과외 선생을 자처했나… 목표는 대한민국 넘버원 3루수다

2024 06-06 10:21
조회 499댓글 9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KIA 선수단은 평소와 같이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모두 정상대로, 원래 하던 루틴대로 돌고 있었다. 그런데 딱 하나 다른 장면이 있었다. 보통 멀찌감치 떨어져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던 이범호 KIA 감독이 직접 내야로 들어가 있었다.

이 감독이 내야에 ‘침투’한 이유는 팀 주전 3루수이자 팀과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김도영(22)과 수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옆에 서 계속해서 스텝과 포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현역 시절 3루수 출신인 이 감독은 많은 3루 경험을 가지고 있다. 3루 수비에 있어서는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감독은 직접 스텝을 밟고 공을 포구하는 시범을 보이며 꽤 오랜 기간 김도영이 옆에 머물렀다.

특히 포구를 할 때 대시를 해야 할 때, 뒤로 물러나야 할 때, 백핸드로 잡아야 할 때 등 상황적인 플레이에서 다소간 부담을 느끼는 경향도 보였다. 실책이 나오면서 선수의 심리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 감독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김도영에게 더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아무래도 이제는 적응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루 포지션을 봤다. 3루는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는 포지션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만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3루수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른 팀에도 대한민국에서 멀리 치고 홈런 치고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포지션이라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그 선수들보다 뛰어난 뭔가가 있어야 좋다”고 입을 열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같이 병행되어야 최고 3루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도영은 만으로 따지면 스무 살 살짝 넘은 나이다. 나중에는 대한민국에서 넘버 원투를 다퉈야 하는 선수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내가 걸어왔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선수다. 내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던 것, 몸으로 익히고 있었던 것을 조금씩 이야기해주려고 한다. 오늘 같이 시간이 생겼을 때 이야기하면 서로 신뢰도 쌓이고,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직접 그라운드에 나가 여러 조언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이 감독도 경력 초창기에는 수비에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김도영도 비슷한, 또 당연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본다. 이 감독은 “나는 큰 대회를 한 번 다녀오고 나니 여유가 생기고, 또 프로에서 3~4년 정도 같은 포지션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던 것 같다”면서 “도영이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들어갈 때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갈 것이다. 수비는 자신감만으로 되는 건 아니고 집중력이 중요하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몰입하는 것이나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순간순간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수비 실력만으로는 실책이 훨씬 줄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도영의 잠재력을 의심치 않았다.

김도영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고교 시절에는 주로 유격수를 봤다. 3루가 아주 어색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익숙했던 포지션은 아니다. 이 감독의 과외를 받은 김도영은 “이제 유격수와 3루수의 차이를 확실히 알 것 같다. 유격수는 한 발 물러서서 잡으면 타구 속도가 줄어든다. 하지만 3루는 한 발 물러서면 오히려 타구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서 “타구의 스핀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일단 확실하게 잡는 게 우선이라고 느낀다”면서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계속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 다짐했다. 공·수·주 모두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 3루수를 향한 김도영의 전진은 남모를 노력과 함께 계속되고 있다.

https://v.daum.net/v/fTpcdCFOlU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7

  • 1닮
    2024 06-06 10:24

    ㅋ..

  • 3닮
    2024 06-06 10:27

    ㅋㅋ ㅈㄹ도 풍년이다

  • 4닮
    2024 06-06 10:29

    삭제된 댓글입니다.

  • 5닮
    2024 06-06 10:30

    다른팀은 주전 포지션 하나 있어도 잘만 멀티도 시키는데 이팀은 진짜 뭐임 개짜증난다

  • 6닮
    2024 06-06 10:32

    보면 볼 수록 타격에 집중해야 돼서 3루 하라는거 이해가 안 돼

    3루 하느라 수비에 더 신경쓰고 있는데

  • 7닮=6
    2024 06-06 10:33

    @5닮
    리그 탑 유격수가 있어도 가끔 기회주며 유망주 키우는 팀도 있는데

  • 9닮
    2024 06-06 11:42

    답을 안정했으면 좋겠다 쫌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14)
04-23 10:40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720555
기아 | 광장
감독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수비까지 포함해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같다면 감독으로서 냉정할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과감하게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도 하겠다는 의지였다. (7)
10-15 21:57
4718513
기아 | 광장
박재현 " 1년 차 신인이라고 생각할 때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였지만 신인이라도 프로야구 선수로 1군에 올라왔으면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아무 것도 못하고 얻은 것도 많이 없이 훅 지나간 느낌이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2)
10-14 15:19
4718365
기아 | 광장
오늘(10/14) 16시 경기로 시작되는 울산 KBO FALL LEAGUE 일정 안내드립니다🐯 📺 중계 편성 경기: 10/14, 10/21, 10/25 📺 구단 X로 KBO 유튜브 링크 공유 예정 (2)
10-14 11:53
4718333
기아 | 광장
성영탁은 "부모님이 솔직히 생각 못 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올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셨다. 아프지만 말라고 하셨다. 어제(12일) 부산에 와서 부모님께 고기도 사 드렸다"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1)
10-14 11:08
4717850
기아 | 광장
오선우는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식었다. 밥이 안 넘어갈 정도였다. (2)
10-13 21:05
4717849
기아 | 광장
‘10라운드의 기적’ 태극마크까지 통했다··· KIA 나홀로 대표팀 성영탁 “간질간질했는데 후회 없이 던지고파” (2)
10-13 21:04
471781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폴리그 참가선수 명단 (8)
10-13 19:30
4717787
기아 | 광장
창진이 아직 완벽한 상태 아니래 ^ᶘ=-̥̥᷄ _ -̥̥᷅ =ᶅ^ (2)
10-13 18:39
4717321
기아 | 광장
KIA는 11월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2)
10-13 09:37
4717112
기아 | 광장
김규성, 박재현, 박헌, 김현수(타미투) 교육리그 참가 (1)
10-12 23:12
4716271
기아 | 광장
2025 K-BASEBEALL SERIES 대표팀 명단 (성영탁) (1)
10-12 11:22
4715284
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선수단 관리, 위기 대응 능력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작년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팀 전체가 기억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 한 해였다. (2)
10-11 13:56
4712951
기아 | 광장
골든글러브 후보명단 (네일, 양현종, 올러, 박찬호, 김호령, 최형우) (1)
10-09 11:16
471291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Fall League 일정 (10.14. ~ 11.1.) +중계일정 추가 (2)
10-09 10:33
4712183
기아 | 광장
9월 퓨쳐스 루키상 투수 김민재(상무) (2)
10-08 15:05
4710601
기아 | 광장
OPS는 상위권, WPA는 음수…KIA 타선의 ‘결정력 결핍’ (1)
10-06 20:48
4710413
기아 | 광장
"호령존" 타이거즈 중원의 포식자 김호령의 청춘만화|더그아웃 매거진 (2)
10-06 19:07
4709154
기아 | 광장
KIA 타이거즈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한편 투수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혀 임의해지 했다. (4)
10-05 13:10
4709106
기아 | 광장
KIA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9월 20일 광주 NC전에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돌파하면서, 최초로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또한,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도 달성하며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KIA의 마운드를 지켰다. (3)
10-05 12:37
4709104
기아 | 광장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3)
10-05 12:36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04-23 10:40
조회 1443댓글 14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92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738댓글 13
기아 | 광장

감독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수비까지 포함해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같다면 감독으로서 냉정할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과감하게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도 하겠다는 의지였다.

10-15 21:57
조회 216댓글 7
기아 | 광장

박재현 " 1년 차 신인이라고 생각할 때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였지만 신인이라도 프로야구 선수로 1군에 올라왔으면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아무 것도 못하고 얻은 것도 많이 없이 훅 지나간 느낌이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10-14 15:19
조회 152댓글 2
기아 | 광장

오늘(10/14) 16시 경기로 시작되는 울산 KBO FALL LEAGUE 일정 안내드립니다🐯 📺 중계 편성 경기: 10/14, 10/21, 10/25 📺 구단 X로 KBO 유튜브 링크 공유 예정

10-14 11:53
조회 128댓글 2
기아 | 광장

성영탁은 "부모님이 솔직히 생각 못 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올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셨다. 아프지만 말라고 하셨다. 어제(12일) 부산에 와서 부모님께 고기도 사 드렸다"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10-14 11:08
조회 137댓글 1
기아 | 광장

오선우는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식었다. 밥이 안 넘어갈 정도였다.

10-13 21:05
조회 179댓글 2
기아 | 광장

‘10라운드의 기적’ 태극마크까지 통했다··· KIA 나홀로 대표팀 성영탁 “간질간질했는데 후회 없이 던지고파”

10-13 21:04
조회 168댓글 2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폴리그 참가선수 명단

10-13 19:30
조회 324댓글 8
기아 | 광장

창진이 아직 완벽한 상태 아니래 ^ᶘ=-̥̥᷄ _ -̥̥᷅ =ᶅ^

10-13 18:39
조회 162댓글 2
기아 | 광장

KIA는 11월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10-13 09:37
조회 146댓글 2
기아 | 광장

김규성, 박재현, 박헌, 김현수(타미투) 교육리그 참가

10-12 23:12
조회 177댓글 1
기아 | 광장

2025 K-BASEBEALL SERIES 대표팀 명단 (성영탁)

10-12 11:22
조회 194댓글 1
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선수단 관리, 위기 대응 능력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작년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팀 전체가 기억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 한 해였다.

10-11 13:56
조회 171댓글 2
기아 | 광장

골든글러브 후보명단 (네일, 양현종, 올러, 박찬호, 김호령, 최형우)

10-09 11:16
조회 212댓글 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Fall League 일정 (10.14. ~ 11.1.) +중계일정 추가

10-09 10:33
조회 302댓글 2
기아 | 광장

9월 퓨쳐스 루키상 투수 김민재(상무)

10-08 15:05
조회 252댓글 2
기아 | 광장

OPS는 상위권, WPA는 음수…KIA 타선의 ‘결정력 결핍’

10-06 20:48
조회 181댓글 1
기아 | 광장

"호령존" 타이거즈 중원의 포식자 김호령의 청춘만화|더그아웃 매거진

10-06 19:07
조회 165댓글 2
기아 | 광장

KIA 타이거즈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한편 투수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혀 임의해지 했다.

10-05 13:10
조회 306댓글 4
기아 | 광장

KIA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9월 20일 광주 NC전에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돌파하면서, 최초로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또한,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도 달성하며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KIA의 마운드를 지켰다.

10-05 12:37
조회 114댓글 3
기아 | 광장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10-05 12:36
조회 177댓글 3
글쓰기
  • 이전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다음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이범호는 왜 김도영 과외 선생을 자처했나… 목표는 대한민국 넘버원 3루수다

2024 06-06 10:21
조회 499댓글 9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KIA 선수단은 평소와 같이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모두 정상대로, 원래 하던 루틴대로 돌고 있었다. 그런데 딱 하나 다른 장면이 있었다. 보통 멀찌감치 떨어져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던 이범호 KIA 감독이 직접 내야로 들어가 있었다.

이 감독이 내야에 ‘침투’한 이유는 팀 주전 3루수이자 팀과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김도영(22)과 수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옆에 서 계속해서 스텝과 포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현역 시절 3루수 출신인 이 감독은 많은 3루 경험을 가지고 있다. 3루 수비에 있어서는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감독은 직접 스텝을 밟고 공을 포구하는 시범을 보이며 꽤 오랜 기간 김도영이 옆에 머물렀다.

특히 포구를 할 때 대시를 해야 할 때, 뒤로 물러나야 할 때, 백핸드로 잡아야 할 때 등 상황적인 플레이에서 다소간 부담을 느끼는 경향도 보였다. 실책이 나오면서 선수의 심리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 감독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김도영에게 더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아무래도 이제는 적응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루 포지션을 봤다. 3루는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는 포지션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만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3루수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른 팀에도 대한민국에서 멀리 치고 홈런 치고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포지션이라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그 선수들보다 뛰어난 뭔가가 있어야 좋다”고 입을 열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같이 병행되어야 최고 3루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도영은 만으로 따지면 스무 살 살짝 넘은 나이다. 나중에는 대한민국에서 넘버 원투를 다퉈야 하는 선수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내가 걸어왔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선수다. 내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던 것, 몸으로 익히고 있었던 것을 조금씩 이야기해주려고 한다. 오늘 같이 시간이 생겼을 때 이야기하면 서로 신뢰도 쌓이고,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직접 그라운드에 나가 여러 조언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이 감독도 경력 초창기에는 수비에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김도영도 비슷한, 또 당연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본다. 이 감독은 “나는 큰 대회를 한 번 다녀오고 나니 여유가 생기고, 또 프로에서 3~4년 정도 같은 포지션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던 것 같다”면서 “도영이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들어갈 때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갈 것이다. 수비는 자신감만으로 되는 건 아니고 집중력이 중요하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몰입하는 것이나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순간순간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수비 실력만으로는 실책이 훨씬 줄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도영의 잠재력을 의심치 않았다.

김도영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고교 시절에는 주로 유격수를 봤다. 3루가 아주 어색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익숙했던 포지션은 아니다. 이 감독의 과외를 받은 김도영은 “이제 유격수와 3루수의 차이를 확실히 알 것 같다. 유격수는 한 발 물러서서 잡으면 타구 속도가 줄어든다. 하지만 3루는 한 발 물러서면 오히려 타구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서 “타구의 스핀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일단 확실하게 잡는 게 우선이라고 느낀다”면서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계속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 다짐했다. 공·수·주 모두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 3루수를 향한 김도영의 전진은 남모를 노력과 함께 계속되고 있다.

https://v.daum.net/v/fTpcdCFOlU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7

  • 1닮
    2024 06-06 10:24

    ㅋ..

  • 3닮
    2024 06-06 10:27

    ㅋㅋ ㅈㄹ도 풍년이다

  • 4닮
    2024 06-06 10:29

    삭제된 댓글입니다.

  • 5닮
    2024 06-06 10:30

    다른팀은 주전 포지션 하나 있어도 잘만 멀티도 시키는데 이팀은 진짜 뭐임 개짜증난다

  • 6닮
    2024 06-06 10:32

    보면 볼 수록 타격에 집중해야 돼서 3루 하라는거 이해가 안 돼

    3루 하느라 수비에 더 신경쓰고 있는데

  • 7닮=6
    2024 06-06 10:33

    @5닮
    리그 탑 유격수가 있어도 가끔 기회주며 유망주 키우는 팀도 있는데

  • 9닮
    2024 06-06 11:42

    답을 안정했으면 좋겠다 쫌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14)
04-23 10:40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720555
기아 | 광장
감독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수비까지 포함해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같다면 감독으로서 냉정할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과감하게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도 하겠다는 의지였다. (7)
10-15 21:57
4718513
기아 | 광장
박재현 " 1년 차 신인이라고 생각할 때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였지만 신인이라도 프로야구 선수로 1군에 올라왔으면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아무 것도 못하고 얻은 것도 많이 없이 훅 지나간 느낌이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2)
10-14 15:19
4718365
기아 | 광장
오늘(10/14) 16시 경기로 시작되는 울산 KBO FALL LEAGUE 일정 안내드립니다🐯 📺 중계 편성 경기: 10/14, 10/21, 10/25 📺 구단 X로 KBO 유튜브 링크 공유 예정 (2)
10-14 11:53
4718333
기아 | 광장
성영탁은 "부모님이 솔직히 생각 못 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올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셨다. 아프지만 말라고 하셨다. 어제(12일) 부산에 와서 부모님께 고기도 사 드렸다"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1)
10-14 11:08
4717850
기아 | 광장
오선우는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식었다. 밥이 안 넘어갈 정도였다. (2)
10-13 21:05
4717849
기아 | 광장
‘10라운드의 기적’ 태극마크까지 통했다··· KIA 나홀로 대표팀 성영탁 “간질간질했는데 후회 없이 던지고파” (2)
10-13 21:04
471781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폴리그 참가선수 명단 (8)
10-13 19:30
4717787
기아 | 광장
창진이 아직 완벽한 상태 아니래 ^ᶘ=-̥̥᷄ _ -̥̥᷅ =ᶅ^ (2)
10-13 18:39
4717321
기아 | 광장
KIA는 11월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2)
10-13 09:37
4717112
기아 | 광장
김규성, 박재현, 박헌, 김현수(타미투) 교육리그 참가 (1)
10-12 23:12
4716271
기아 | 광장
2025 K-BASEBEALL SERIES 대표팀 명단 (성영탁) (1)
10-12 11:22
4715284
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선수단 관리, 위기 대응 능력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작년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팀 전체가 기억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 한 해였다. (2)
10-11 13:56
4712951
기아 | 광장
골든글러브 후보명단 (네일, 양현종, 올러, 박찬호, 김호령, 최형우) (1)
10-09 11:16
471291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Fall League 일정 (10.14. ~ 11.1.) +중계일정 추가 (2)
10-09 10:33
4712183
기아 | 광장
9월 퓨쳐스 루키상 투수 김민재(상무) (2)
10-08 15:05
4710601
기아 | 광장
OPS는 상위권, WPA는 음수…KIA 타선의 ‘결정력 결핍’ (1)
10-06 20:48
4710413
기아 | 광장
"호령존" 타이거즈 중원의 포식자 김호령의 청춘만화|더그아웃 매거진 (2)
10-06 19:07
4709154
기아 | 광장
KIA 타이거즈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한편 투수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혀 임의해지 했다. (4)
10-05 13:10
4709106
기아 | 광장
KIA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9월 20일 광주 NC전에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돌파하면서, 최초로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또한,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도 달성하며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KIA의 마운드를 지켰다. (3)
10-05 12:37
4709104
기아 | 광장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3)
10-05 12:36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04-23 10:40
조회 1443댓글 14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92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738댓글 13
기아 | 광장

감독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수비까지 포함해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같다면 감독으로서 냉정할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과감하게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도 하겠다는 의지였다.

10-15 21:57
조회 216댓글 7
기아 | 광장

박재현 " 1년 차 신인이라고 생각할 때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였지만 신인이라도 프로야구 선수로 1군에 올라왔으면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아무 것도 못하고 얻은 것도 많이 없이 훅 지나간 느낌이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10-14 15:19
조회 152댓글 2
기아 | 광장

오늘(10/14) 16시 경기로 시작되는 울산 KBO FALL LEAGUE 일정 안내드립니다🐯 📺 중계 편성 경기: 10/14, 10/21, 10/25 📺 구단 X로 KBO 유튜브 링크 공유 예정

10-14 11:53
조회 128댓글 2
기아 | 광장

성영탁은 "부모님이 솔직히 생각 못 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올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셨다. 아프지만 말라고 하셨다. 어제(12일) 부산에 와서 부모님께 고기도 사 드렸다"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10-14 11:08
조회 137댓글 1
기아 | 광장

오선우는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식었다. 밥이 안 넘어갈 정도였다.

10-13 21:05
조회 179댓글 2
기아 | 광장

‘10라운드의 기적’ 태극마크까지 통했다··· KIA 나홀로 대표팀 성영탁 “간질간질했는데 후회 없이 던지고파”

10-13 21:04
조회 168댓글 2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폴리그 참가선수 명단

10-13 19:30
조회 324댓글 8
기아 | 광장

창진이 아직 완벽한 상태 아니래 ^ᶘ=-̥̥᷄ _ -̥̥᷅ =ᶅ^

10-13 18:39
조회 162댓글 2
기아 | 광장

KIA는 11월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10-13 09:37
조회 146댓글 2
기아 | 광장

김규성, 박재현, 박헌, 김현수(타미투) 교육리그 참가

10-12 23:12
조회 177댓글 1
기아 | 광장

2025 K-BASEBEALL SERIES 대표팀 명단 (성영탁)

10-12 11:22
조회 194댓글 1
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선수단 관리, 위기 대응 능력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작년에 어떻게 우승했는지 팀 전체가 기억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 한 해였다.

10-11 13:56
조회 171댓글 2
기아 | 광장

골든글러브 후보명단 (네일, 양현종, 올러, 박찬호, 김호령, 최형우)

10-09 11:16
조회 212댓글 1
기아 | 광장

2025 울산-KBO Fall League 일정 (10.14. ~ 11.1.) +중계일정 추가

10-09 10:33
조회 302댓글 2
기아 | 광장

9월 퓨쳐스 루키상 투수 김민재(상무)

10-08 15:05
조회 252댓글 2
기아 | 광장

OPS는 상위권, WPA는 음수…KIA 타선의 ‘결정력 결핍’

10-06 20:48
조회 181댓글 1
기아 | 광장

"호령존" 타이거즈 중원의 포식자 김호령의 청춘만화|더그아웃 매거진

10-06 19:07
조회 165댓글 2
기아 | 광장

KIA 타이거즈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한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한편 투수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혀 임의해지 했다.

10-05 13:10
조회 306댓글 4
기아 | 광장

KIA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9월 20일 광주 NC전에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돌파하면서, 최초로 11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또한,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도 달성하며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KIA의 마운드를 지켰다.

10-05 12:37
조회 114댓글 3
기아 | 광장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10-05 12:36
조회 177댓글 3
글쓰기
  • 이전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