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 5연패 탈출, '팬들에 사과' 꽃감독…"내용 안 좋아 너무 죄송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양현종이 KBO 역대 2번째 20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6이닝을 책임져 준 게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양현종의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며 "전상현의 1⅓이닝 무실점 투구도 칭찬해 주고 싶다. 마무리 정해영이 1점차 리드 상황에서 든든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평가했다.
또 "타선에서는 홈런 3방이 중요한 타이밍에서 나와줬다. 박찬호의 선제 솔로 홈런, 김선빈의 동점 투런 홈런, 그리고 역전을 허용한 뒤 바로 따라붙은 김도영의 홈런까지 모두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며 "무엇보다 8회말 동점을 만든 뒤 2사 후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낸 김선빈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치켜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최근 롯데를 상대로 5연패에 빠졌던 부분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범호 감독은 "최근 롯데와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해 팬들에게 정말 죄송했다. 연패도 끊고 승리로 보답을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원정 3연전도 잘 준비하겠다. 최선을 다 해준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