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은 "최근에 '내가 노린 공'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가 좋지 않으니, 타석에서 소심해졌다"
2024 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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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로의 말'을 자주 듣는 나성범은 "솔직히 심적으로 힘들다"며 "잘 맞은 공이 야수 정면으로 날아갈 때도 있고, 예전이었으면 강한 타구가 되었어야 할 공이 빗맞은 타구가 되기도 한다. 그런 타구가 많아지니까, 나도 모르게 위축된다"고 털어놨다.
나성범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유형의 선수다.
그는 "좋았을 때 영상을 찾아보고, 훈련 때 그 동작을 반복해본다. 메이저리거의 영상도 많이 찾아보면서 해결책을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
그는 "NC 다이노스에서 뛸 때도 '단기 슬럼프'를 자주 겪었고, 극복하고자 애썼다. 다행히 시즌 끝날 때면 어느 정도 준수한 성적을 냈다"며 "그렇다고 올해도 개인 성적이 그냥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좋아지고자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노력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나성범은 "최근에 '내가 노린 공'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가 좋지 않으니, 타석에서 소심해졌다"며 "오늘 2회에는 초구부터 스윙해 적시타를 쳤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