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50801_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60507_01260507_01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60507_01260507_01
250801_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이 아니다… 조금씩 돌아오는 감, 폭발의 시간이 찾아온다

2024 06-10 22:13
조회 216댓글 1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성범(35·KIA)은 2년 연속 햄스트링 부상에 울었다.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지각 개막했던 나성범은 58경기에서 타율 0.365, 18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땅을 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훈련을 했지만 시범경기부터 햄스트링 이상이 찾아와 역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돌아온 이후로도 타격감이 다소 저조하다. 나성범은 10일 현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36, 6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 중이다. 다른 선수도 아닌 나성범의 성적이다. 당연히 성에 안 찰 수밖에 없고, 부진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 수위도 높아졌다. 기대치가 큰 선수의 숙명이다.

복귀 직후에는 부진할 수도 있다. 감도 찾아야 하고, 특히나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된 올해는 존 설정에 시간도 필요했다. 그러나 33경기 표본은 그렇게 적은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나성범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몸에 변화가 생겼다든지, 선구안이 무너졌다든지 부진의 원인을 짚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멘탈적으로 급해지다보니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이곳저곳 코스에 방망이가 따라 나왔다. 나성범답지 않은 빗맞은 타구가 많거나, 공과 방망이의 차이가 큰 헛스윙이 많이 나왔던 이유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의 타격 성적을 분석해보면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앞에서 제대로 맞지 않고 분산되며 또 흐트러졌다는 증거를 뚜렷하게 찾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잘 맞지 않으니 타구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 스윙을 못하다보니 공이 뜨지 않았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 데이터를 분석하는 '트랙맨'에 따르면 8일 1회 첫 타석(1루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1.9㎞, 발사각은 -3.0도였다. 2회 두 번째 타석(3루수 직선타)은 타구 속도 122.1㎞, 발사각 9.2도였고, 4회 2루수 땅볼은 타구 속도 104.8㎞, 발사각 -36.8도에 그쳤다. 하드히트가 하나도 없었다.

다만 이후 타석부터는 서서히 타구 속도가 돌아오는 양상을 보인다. 6회 중견수 뜬공의 타구 속도는 163.2㎞, 8회 유격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169.5㎞였다. 결과와 별개로 포인트가 조금씩 자기 타이밍에서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나성범은 9일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168.8㎞의 강한 타구를 1루수 옆으로 빼며 3루타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구 속도 170.6㎞를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는 것은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공을 따라다니지 않고 자신의 정상 범주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안정적인 장타 생산도 기대할 만하다. 9일 활약으로 마음의 부담도 조금은 덜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공을 조금 더 띄워야 한다. 과제는 하나 더 남은 셈이다.

스윗 스팟 타구(발사각 8~32도의 타구)는 8일 경기에서 간신히 하나(2회 9.2도)를 만드는 데 그쳤고, 9일 경기에서는 네 번의 타석에서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발사각이 8도보다 낮아지면 내야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32도 이상을 기록하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뜬공으로 잡힐 확률이 높아진다. 나성범은 8일과 9일 하드히트(시속 152.9㎞ 이상의 탁구)와 스윗 스팟 타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킨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런 타구가 많이 나와야 장타율이 확 오를 수 있다.


결국 한 번의 계기가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 포인트는 어느 정도 찾은 만큼 공을 조금 더 띄운다면 장타가 코스를 가리지 않고 연이어 나오는 전형적인 나성범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 번만 그 감을 찾으면 이를 비교적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다. 폭발의 시기가 조금씩 찾아오는 감이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나성범의 타격 성적과 세부 지표에 큰 관심이 모인다.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1

  • 1닮
    2024 06-10 22:16

    나끼리 화이팅! ^ᶘ=و˃̵ᗝ˂̵=ᶅ^و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14)
04-23 10:40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356200
기아 | 광장
3월 29일 토요일 대전 KIA 한화 경기 오후 2시 공중파 중계로 변경 (4)
2025 03-14 16:52
4356188
기아 | 광장
NEW 팀 응원가 '승리를 위해 함께 부르자' (3)
2025 03-14 16:49
4356173
기아 | 광장
'시속 179㎞' 광속 홈런포…KIA 위즈덤 "강한 타구 날리는 게 내 목표" (2)
2025 03-14 16:46
4355981
기아 | 광장
티켓은 오프닝시리즈 한정 스페셜 디자인 티켓으로 인쇄되며,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과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연도가 들어간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4)
2025 03-14 15:46
4355977
기아 | 광장
22일 시구 : 박신혜, 애국가 : 이보람/ 23일 시구 : 쇼트트랙 김길리, 경기 전 걸그룹 이즈나 공연 (1)
2025 03-14 15:45
4355799
기아 | 광장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2)
2025 03-14 12:47
4355556
기아 | 광장
퓨처스리그 등록선수(기훈.원빈.석환.종욱.민이 포함) (1)
2025 03-14 10:30
4354958
기아 | 광장
'헌신의 아이콘' KIA 네일,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4)
2025 03-13 18:46
4354760
기아 | 광장
시범경기 4할 타율 KIA 나성범 "시즌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 (0)
2025 03-13 16:47
4354737
기아 | 광장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슈퍼스타 김도영 (0)
2025 03-13 16:33
4353025
기아 | 광장
'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1)
2025 03-12 15:22
4352925
기아 | 광장
V12 세차 FAN 모집 (4)
2025 03-12 14:02
4352662
기아 | 광장
양현종, 개막 준비 순조롭다…"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1)
2025 03-12 09:23
4352660
기아 | 광장
"변화구 속아도 좋고, 헛스윙도 좋다"→시범경기 연이틀 홈런 폭발 (1)
2025 03-12 09:22
4352659
기아 | 광장
홍원빈은 이번 겨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드 애슬레틱 센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다듬었다. 3000만 원의 최저연봉을 받는 그가 1500만 원을 털어 갈 정도로 절실한 마음이었다.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엄청나게 바뀌어서 좋아진 것보다는, 팀에서도 코치님들과 하고 있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런 게 좀 풀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2)
2025 03-12 09:20
4350590
기아 | 광장
볼넷-도루-안타-볼넷, "도영처럼 빠르다", "물건이 들어왔다" 꽃감독은 왜 18살 루키에 꽃혔나 (0)
2025 03-10 19:18
4350582
기아 | 광장
대투수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목표는 타이거즈 영구결번 (1)
2025 03-10 19:16
4350431
기아 | 광장
제구도 잡고.. 사랑도 잡고..💘 더그아웃 매거진 황동하 (3)
2025 03-10 17:17
4350092
기아 | 광장
갸티비 고요 속의 외침 꼴등 벌칙 ^ᶘ=◔ᴗ◔=ᶅ^ (2)
2025 03-10 12:56
4350069
기아 | 광장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2군 캠프 폭격하고 시범경기 콜업, KIA 박재현의 1군 데뷔 후기 (3)
2025 03-10 12:42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04-23 10:40
조회 1440댓글 14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92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732댓글 13
기아 | 광장

3월 29일 토요일 대전 KIA 한화 경기 오후 2시 공중파 중계로 변경

2025 03-14 16:52
조회 170댓글 4
기아 | 광장

NEW 팀 응원가 '승리를 위해 함께 부르자'

2025 03-14 16:49
조회 171댓글 3
기아 | 광장

'시속 179㎞' 광속 홈런포…KIA 위즈덤 "강한 타구 날리는 게 내 목표"

2025 03-14 16:46
조회 149댓글 2
기아 | 광장

티켓은 오프닝시리즈 한정 스페셜 디자인 티켓으로 인쇄되며,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과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연도가 들어간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2025 03-14 15:46
조회 149댓글 4
기아 | 광장

22일 시구 : 박신혜, 애국가 : 이보람/ 23일 시구 : 쇼트트랙 김길리, 경기 전 걸그룹 이즈나 공연

2025 03-14 15:45
조회 170댓글 1
기아 | 광장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2025 03-14 12:47
조회 162댓글 2
기아 | 광장

퓨처스리그 등록선수(기훈.원빈.석환.종욱.민이 포함)

2025 03-14 10:30
조회 157댓글 1
기아 | 광장

'헌신의 아이콘' KIA 네일,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2025 03-13 18:46
조회 197댓글 4
기아 | 광장

시범경기 4할 타율 KIA 나성범 "시즌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

2025 03-13 16:47
조회 167댓글 0
기아 | 광장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슈퍼스타 김도영

2025 03-13 16:33
조회 150댓글 0
기아 | 광장

'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2025 03-12 15:22
조회 191댓글 1
기아 | 광장

V12 세차 FAN 모집

2025 03-12 14:02
조회 172댓글 4
기아 | 광장

양현종, 개막 준비 순조롭다…"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2025 03-12 09:23
조회 164댓글 1
기아 | 광장

"변화구 속아도 좋고, 헛스윙도 좋다"→시범경기 연이틀 홈런 폭발

2025 03-12 09:22
조회 129댓글 1
기아 | 광장

홍원빈은 이번 겨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드 애슬레틱 센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다듬었다. 3000만 원의 최저연봉을 받는 그가 1500만 원을 털어 갈 정도로 절실한 마음이었다.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엄청나게 바뀌어서 좋아진 것보다는, 팀에서도 코치님들과 하고 있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런 게 좀 풀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2025 03-12 09:20
조회 200댓글 2
기아 | 광장

볼넷-도루-안타-볼넷, "도영처럼 빠르다", "물건이 들어왔다" 꽃감독은 왜 18살 루키에 꽃혔나

2025 03-10 19:18
조회 44댓글 0
기아 | 광장

대투수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목표는 타이거즈 영구결번

2025 03-10 19:16
조회 99댓글 1
기아 | 광장

제구도 잡고.. 사랑도 잡고..💘 더그아웃 매거진 황동하

2025 03-10 17:17
조회 124댓글 3
기아 | 광장

갸티비 고요 속의 외침 꼴등 벌칙 ^ᶘ=◔ᴗ◔=ᶅ^

2025 03-10 12:56
조회 150댓글 2
기아 | 광장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2군 캠프 폭격하고 시범경기 콜업, KIA 박재현의 1군 데뷔 후기

2025 03-10 12:42
조회 181댓글 3
글쓰기
  • 이전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다음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이 아니다… 조금씩 돌아오는 감, 폭발의 시간이 찾아온다

2024 06-10 22:13
조회 216댓글 1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성범(35·KIA)은 2년 연속 햄스트링 부상에 울었다.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지각 개막했던 나성범은 58경기에서 타율 0.365, 18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땅을 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훈련을 했지만 시범경기부터 햄스트링 이상이 찾아와 역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돌아온 이후로도 타격감이 다소 저조하다. 나성범은 10일 현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36, 6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 중이다. 다른 선수도 아닌 나성범의 성적이다. 당연히 성에 안 찰 수밖에 없고, 부진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 수위도 높아졌다. 기대치가 큰 선수의 숙명이다.

복귀 직후에는 부진할 수도 있다. 감도 찾아야 하고, 특히나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된 올해는 존 설정에 시간도 필요했다. 그러나 33경기 표본은 그렇게 적은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나성범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몸에 변화가 생겼다든지, 선구안이 무너졌다든지 부진의 원인을 짚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멘탈적으로 급해지다보니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이곳저곳 코스에 방망이가 따라 나왔다. 나성범답지 않은 빗맞은 타구가 많거나, 공과 방망이의 차이가 큰 헛스윙이 많이 나왔던 이유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의 타격 성적을 분석해보면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앞에서 제대로 맞지 않고 분산되며 또 흐트러졌다는 증거를 뚜렷하게 찾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잘 맞지 않으니 타구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 스윙을 못하다보니 공이 뜨지 않았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 데이터를 분석하는 '트랙맨'에 따르면 8일 1회 첫 타석(1루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1.9㎞, 발사각은 -3.0도였다. 2회 두 번째 타석(3루수 직선타)은 타구 속도 122.1㎞, 발사각 9.2도였고, 4회 2루수 땅볼은 타구 속도 104.8㎞, 발사각 -36.8도에 그쳤다. 하드히트가 하나도 없었다.

다만 이후 타석부터는 서서히 타구 속도가 돌아오는 양상을 보인다. 6회 중견수 뜬공의 타구 속도는 163.2㎞, 8회 유격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169.5㎞였다. 결과와 별개로 포인트가 조금씩 자기 타이밍에서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나성범은 9일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168.8㎞의 강한 타구를 1루수 옆으로 빼며 3루타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구 속도 170.6㎞를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는 것은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공을 따라다니지 않고 자신의 정상 범주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안정적인 장타 생산도 기대할 만하다. 9일 활약으로 마음의 부담도 조금은 덜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공을 조금 더 띄워야 한다. 과제는 하나 더 남은 셈이다.

스윗 스팟 타구(발사각 8~32도의 타구)는 8일 경기에서 간신히 하나(2회 9.2도)를 만드는 데 그쳤고, 9일 경기에서는 네 번의 타석에서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발사각이 8도보다 낮아지면 내야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32도 이상을 기록하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뜬공으로 잡힐 확률이 높아진다. 나성범은 8일과 9일 하드히트(시속 152.9㎞ 이상의 탁구)와 스윗 스팟 타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킨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런 타구가 많이 나와야 장타율이 확 오를 수 있다.


결국 한 번의 계기가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 포인트는 어느 정도 찾은 만큼 공을 조금 더 띄운다면 장타가 코스를 가리지 않고 연이어 나오는 전형적인 나성범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 번만 그 감을 찾으면 이를 비교적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다. 폭발의 시기가 조금씩 찾아오는 감이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나성범의 타격 성적과 세부 지표에 큰 관심이 모인다.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1

  • 1닮
    2024 06-10 22:16

    나끼리 화이팅! ^ᶘ=و˃̵ᗝ˂̵=ᶅ^و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14)
04-23 10:40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356200
기아 | 광장
3월 29일 토요일 대전 KIA 한화 경기 오후 2시 공중파 중계로 변경 (4)
2025 03-14 16:52
4356188
기아 | 광장
NEW 팀 응원가 '승리를 위해 함께 부르자' (3)
2025 03-14 16:49
4356173
기아 | 광장
'시속 179㎞' 광속 홈런포…KIA 위즈덤 "강한 타구 날리는 게 내 목표" (2)
2025 03-14 16:46
4355981
기아 | 광장
티켓은 오프닝시리즈 한정 스페셜 디자인 티켓으로 인쇄되며,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과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연도가 들어간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4)
2025 03-14 15:46
4355977
기아 | 광장
22일 시구 : 박신혜, 애국가 : 이보람/ 23일 시구 : 쇼트트랙 김길리, 경기 전 걸그룹 이즈나 공연 (1)
2025 03-14 15:45
4355799
기아 | 광장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2)
2025 03-14 12:47
4355556
기아 | 광장
퓨처스리그 등록선수(기훈.원빈.석환.종욱.민이 포함) (1)
2025 03-14 10:30
4354958
기아 | 광장
'헌신의 아이콘' KIA 네일,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4)
2025 03-13 18:46
4354760
기아 | 광장
시범경기 4할 타율 KIA 나성범 "시즌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 (0)
2025 03-13 16:47
4354737
기아 | 광장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슈퍼스타 김도영 (0)
2025 03-13 16:33
4353025
기아 | 광장
'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1)
2025 03-12 15:22
4352925
기아 | 광장
V12 세차 FAN 모집 (4)
2025 03-12 14:02
4352662
기아 | 광장
양현종, 개막 준비 순조롭다…"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1)
2025 03-12 09:23
4352660
기아 | 광장
"변화구 속아도 좋고, 헛스윙도 좋다"→시범경기 연이틀 홈런 폭발 (1)
2025 03-12 09:22
4352659
기아 | 광장
홍원빈은 이번 겨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드 애슬레틱 센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다듬었다. 3000만 원의 최저연봉을 받는 그가 1500만 원을 털어 갈 정도로 절실한 마음이었다.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엄청나게 바뀌어서 좋아진 것보다는, 팀에서도 코치님들과 하고 있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런 게 좀 풀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2)
2025 03-12 09:20
4350590
기아 | 광장
볼넷-도루-안타-볼넷, "도영처럼 빠르다", "물건이 들어왔다" 꽃감독은 왜 18살 루키에 꽃혔나 (0)
2025 03-10 19:18
4350582
기아 | 광장
대투수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목표는 타이거즈 영구결번 (1)
2025 03-10 19:16
4350431
기아 | 광장
제구도 잡고.. 사랑도 잡고..💘 더그아웃 매거진 황동하 (3)
2025 03-10 17:17
4350092
기아 | 광장
갸티비 고요 속의 외침 꼴등 벌칙 ^ᶘ=◔ᴗ◔=ᶅ^ (2)
2025 03-10 12:56
4350069
기아 | 광장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2군 캠프 폭격하고 시범경기 콜업, KIA 박재현의 1군 데뷔 후기 (3)
2025 03-10 12:42
공지

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04-23 10:40
조회 1440댓글 14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92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732댓글 13
기아 | 광장

3월 29일 토요일 대전 KIA 한화 경기 오후 2시 공중파 중계로 변경

2025 03-14 16:52
조회 170댓글 4
기아 | 광장

NEW 팀 응원가 '승리를 위해 함께 부르자'

2025 03-14 16:49
조회 171댓글 3
기아 | 광장

'시속 179㎞' 광속 홈런포…KIA 위즈덤 "강한 타구 날리는 게 내 목표"

2025 03-14 16:46
조회 149댓글 2
기아 | 광장

티켓은 오프닝시리즈 한정 스페셜 디자인 티켓으로 인쇄되며,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과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연도가 들어간 리유저블백도 증정한다.

2025 03-14 15:46
조회 149댓글 4
기아 | 광장

22일 시구 : 박신혜, 애국가 : 이보람/ 23일 시구 : 쇼트트랙 김길리, 경기 전 걸그룹 이즈나 공연

2025 03-14 15:45
조회 170댓글 1
기아 | 광장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2025 03-14 12:47
조회 162댓글 2
기아 | 광장

퓨처스리그 등록선수(기훈.원빈.석환.종욱.민이 포함)

2025 03-14 10:30
조회 157댓글 1
기아 | 광장

'헌신의 아이콘' KIA 네일,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2025 03-13 18:46
조회 197댓글 4
기아 | 광장

시범경기 4할 타율 KIA 나성범 "시즌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

2025 03-13 16:47
조회 167댓글 0
기아 | 광장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슈퍼스타 김도영

2025 03-13 16:33
조회 150댓글 0
기아 | 광장

'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2025 03-12 15:22
조회 191댓글 1
기아 | 광장

V12 세차 FAN 모집

2025 03-12 14:02
조회 172댓글 4
기아 | 광장

양현종, 개막 준비 순조롭다…"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2025 03-12 09:23
조회 164댓글 1
기아 | 광장

"변화구 속아도 좋고, 헛스윙도 좋다"→시범경기 연이틀 홈런 폭발

2025 03-12 09:22
조회 129댓글 1
기아 | 광장

홍원빈은 이번 겨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드 애슬레틱 센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다듬었다. 3000만 원의 최저연봉을 받는 그가 1500만 원을 털어 갈 정도로 절실한 마음이었다.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엄청나게 바뀌어서 좋아진 것보다는, 팀에서도 코치님들과 하고 있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런 게 좀 풀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2025 03-12 09:20
조회 200댓글 2
기아 | 광장

볼넷-도루-안타-볼넷, "도영처럼 빠르다", "물건이 들어왔다" 꽃감독은 왜 18살 루키에 꽃혔나

2025 03-10 19:18
조회 44댓글 0
기아 | 광장

대투수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목표는 타이거즈 영구결번

2025 03-10 19:16
조회 99댓글 1
기아 | 광장

제구도 잡고.. 사랑도 잡고..💘 더그아웃 매거진 황동하

2025 03-10 17:17
조회 124댓글 3
기아 | 광장

갸티비 고요 속의 외침 꼴등 벌칙 ^ᶘ=◔ᴗ◔=ᶅ^

2025 03-10 12:56
조회 150댓글 2
기아 | 광장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2군 캠프 폭격하고 시범경기 콜업, KIA 박재현의 1군 데뷔 후기

2025 03-10 12:42
조회 181댓글 3
글쓰기
  • 이전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