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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이 아니다… 조금씩 돌아오는 감, 폭발의 시간이 찾아온다

2024 06-10 22:13
조회 216댓글 1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성범(35·KIA)은 2년 연속 햄스트링 부상에 울었다.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지각 개막했던 나성범은 58경기에서 타율 0.365, 18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땅을 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훈련을 했지만 시범경기부터 햄스트링 이상이 찾아와 역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돌아온 이후로도 타격감이 다소 저조하다. 나성범은 10일 현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36, 6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 중이다. 다른 선수도 아닌 나성범의 성적이다. 당연히 성에 안 찰 수밖에 없고, 부진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 수위도 높아졌다. 기대치가 큰 선수의 숙명이다.

복귀 직후에는 부진할 수도 있다. 감도 찾아야 하고, 특히나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된 올해는 존 설정에 시간도 필요했다. 그러나 33경기 표본은 그렇게 적은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나성범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몸에 변화가 생겼다든지, 선구안이 무너졌다든지 부진의 원인을 짚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멘탈적으로 급해지다보니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이곳저곳 코스에 방망이가 따라 나왔다. 나성범답지 않은 빗맞은 타구가 많거나, 공과 방망이의 차이가 큰 헛스윙이 많이 나왔던 이유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의 타격 성적을 분석해보면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앞에서 제대로 맞지 않고 분산되며 또 흐트러졌다는 증거를 뚜렷하게 찾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잘 맞지 않으니 타구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 스윙을 못하다보니 공이 뜨지 않았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 데이터를 분석하는 '트랙맨'에 따르면 8일 1회 첫 타석(1루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1.9㎞, 발사각은 -3.0도였다. 2회 두 번째 타석(3루수 직선타)은 타구 속도 122.1㎞, 발사각 9.2도였고, 4회 2루수 땅볼은 타구 속도 104.8㎞, 발사각 -36.8도에 그쳤다. 하드히트가 하나도 없었다.

다만 이후 타석부터는 서서히 타구 속도가 돌아오는 양상을 보인다. 6회 중견수 뜬공의 타구 속도는 163.2㎞, 8회 유격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169.5㎞였다. 결과와 별개로 포인트가 조금씩 자기 타이밍에서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나성범은 9일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168.8㎞의 강한 타구를 1루수 옆으로 빼며 3루타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구 속도 170.6㎞를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는 것은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공을 따라다니지 않고 자신의 정상 범주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안정적인 장타 생산도 기대할 만하다. 9일 활약으로 마음의 부담도 조금은 덜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공을 조금 더 띄워야 한다. 과제는 하나 더 남은 셈이다.

스윗 스팟 타구(발사각 8~32도의 타구)는 8일 경기에서 간신히 하나(2회 9.2도)를 만드는 데 그쳤고, 9일 경기에서는 네 번의 타석에서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발사각이 8도보다 낮아지면 내야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32도 이상을 기록하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뜬공으로 잡힐 확률이 높아진다. 나성범은 8일과 9일 하드히트(시속 152.9㎞ 이상의 탁구)와 스윗 스팟 타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킨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런 타구가 많이 나와야 장타율이 확 오를 수 있다.


결국 한 번의 계기가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 포인트는 어느 정도 찾은 만큼 공을 조금 더 띄운다면 장타가 코스를 가리지 않고 연이어 나오는 전형적인 나성범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 번만 그 감을 찾으면 이를 비교적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다. 폭발의 시기가 조금씩 찾아오는 감이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나성범의 타격 성적과 세부 지표에 큰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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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4 06-10 22:16

    나끼리 화이팅! ^ᶘ=و˃̵ᗝ˂̵=ᶅ^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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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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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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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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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맛' 느낀 KIA 전상현 "KS 생각에 설레…V12 해야죠" (0)
2024 09-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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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어제(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오늘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입니다. 스타우트선수는 내일(21일) 말소 예정입니다. (9)
2024 09-20 16:42
406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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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21일 1군 등록, 네일 선발 복귀도 긍정적" (2)
2024 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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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가 우승 공 돌린 불펜...KIA 곽도규 "팀에 도움 돼 뿌듯해" (3)
2024 09-20 10:41
406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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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 (2)
2024 09-20 10:38
406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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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1)
2024 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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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넘기면 성장할 것"...최지민 향한 꽃감독의 장담 [IS 피플] (4)
2024 09-20 09:40
406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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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나는 조연도 아닌 단역…KS 우승만 바라본다" (3)
2024 09-20 09:37
40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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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윤영철·윤도현 시험 무대도 (4)
2024 09-19 16:49
406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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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우성을 믿었고 이우성은 그런 KIA의 기대에 보답했다. "진짜 KIA는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이다"라는 이우성은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을 위해 더 잘 하고 싶은데 야구가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3)
2024 09-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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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을 믿었다 … (2)
2024 09-18 20:38
406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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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내년 연봉 협상 이미 끝났다… '신의 한 수'된 계약, 10억이 이렇게 싸게 보이나 (1)
2024 09-18 20:30
40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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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우승과 사뭇 느낌 달라, 이 나이에 설레는 감정이라니"…타이거즈 '84년생' 베테랑도 '대문자 F'였다 (0)
2024 09-18 12:47
40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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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이 됐다. 최전성기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종은 양현종이다. (1)
2024 09-18 10:43
40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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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포츠경향이 KIA팬들, 나아가 야구 팬들을 위해 온라인 호외를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신문을 받아 펼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용으로 KIA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1면’을 특별판으로 제작했습니다.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감동을 지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호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5)
2024 09-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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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규시즌 우승 ‘일등공신’ 김도영 “타이거즈 왕조 세워보겠다!” [SS인터뷰] (4)
2024 09-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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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만 치지 말자고…밥 두 그릇 먹을 것 같다” KIA 소리 없이 강한남자의 반란, 갑툭튀도 문제없어 (2)
2024 09-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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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멤버 시온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8)
2024 09-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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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전과 17일 SSG에 김도현과 황동하 혹은 황동하와 김도현이 차례로 출격할 전망이다. (3)
2024 09-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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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이 감독은 "그 선수들이 (KIA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서 좋은 선수로 만들지 시즌 이후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과 상의할 것이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1)
2024 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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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맛' 느낀 KIA 전상현 "KS 생각에 설레…V12 해야죠"

2024 09-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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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오늘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입니다. 스타우트선수는 내일(21일) 말소 예정입니다.

2024 09-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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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21일 1군 등록, 네일 선발 복귀도 긍정적"

2024 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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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가 우승 공 돌린 불펜...KIA 곽도규 "팀에 도움 돼 뿌듯해"

2024 09-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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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

2024 09-20 10:38
조회 74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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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2024 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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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넘기면 성장할 것"...최지민 향한 꽃감독의 장담 [IS 피플]

2024 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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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나는 조연도 아닌 단역…KS 우승만 바라본다"

2024 09-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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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윤영철·윤도현 시험 무대도

2024 09-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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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우성을 믿었고 이우성은 그런 KIA의 기대에 보답했다. "진짜 KIA는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이다"라는 이우성은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을 위해 더 잘 하고 싶은데 야구가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4 09-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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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을 믿었다 …

2024 09-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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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내년 연봉 협상 이미 끝났다… '신의 한 수'된 계약, 10억이 이렇게 싸게 보이나

2024 09-18 20:30
조회 59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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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우승과 사뭇 느낌 달라, 이 나이에 설레는 감정이라니"…타이거즈 '84년생' 베테랑도 '대문자 F'였다

2024 09-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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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이 됐다. 최전성기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종은 양현종이다.

2024 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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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포츠경향이 KIA팬들, 나아가 야구 팬들을 위해 온라인 호외를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신문을 받아 펼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용으로 KIA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1면’을 특별판으로 제작했습니다.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감동을 지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호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24 09-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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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규시즌 우승 ‘일등공신’ 김도영 “타이거즈 왕조 세워보겠다!” [SS인터뷰]

2024 09-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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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만 치지 말자고…밥 두 그릇 먹을 것 같다” KIA 소리 없이 강한남자의 반란, 갑툭튀도 문제없어

2024 09-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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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멤버 시온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4 09-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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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전과 17일 SSG에 김도현과 황동하 혹은 황동하와 김도현이 차례로 출격할 전망이다.

2024 09-14 13:12
조회 77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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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그 선수들이 (KIA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서 좋은 선수로 만들지 시즌 이후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과 상의할 것이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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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이 아니다… 조금씩 돌아오는 감, 폭발의 시간이 찾아온다

2024 06-10 22:13
조회 216댓글 1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성범(35·KIA)은 2년 연속 햄스트링 부상에 울었다.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지각 개막했던 나성범은 58경기에서 타율 0.365, 18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땅을 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훈련을 했지만 시범경기부터 햄스트링 이상이 찾아와 역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돌아온 이후로도 타격감이 다소 저조하다. 나성범은 10일 현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36, 6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 중이다. 다른 선수도 아닌 나성범의 성적이다. 당연히 성에 안 찰 수밖에 없고, 부진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 수위도 높아졌다. 기대치가 큰 선수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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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 타석부터는 서서히 타구 속도가 돌아오는 양상을 보인다. 6회 중견수 뜬공의 타구 속도는 163.2㎞, 8회 유격수 땅볼의 타구 속도는 169.5㎞였다. 결과와 별개로 포인트가 조금씩 자기 타이밍에서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나성범은 9일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168.8㎞의 강한 타구를 1루수 옆으로 빼며 3루타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구 속도 170.6㎞를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는 것은 나성범의 히팅포인트가 공을 따라다니지 않고 자신의 정상 범주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안정적인 장타 생산도 기대할 만하다. 9일 활약으로 마음의 부담도 조금은 덜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아는 나성범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공을 조금 더 띄워야 한다. 과제는 하나 더 남은 셈이다.

스윗 스팟 타구(발사각 8~32도의 타구)는 8일 경기에서 간신히 하나(2회 9.2도)를 만드는 데 그쳤고, 9일 경기에서는 네 번의 타석에서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발사각이 8도보다 낮아지면 내야에 갇힐 확률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32도 이상을 기록하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뜬공으로 잡힐 확률이 높아진다. 나성범은 8일과 9일 하드히트(시속 152.9㎞ 이상의 탁구)와 스윗 스팟 타구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킨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런 타구가 많이 나와야 장타율이 확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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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맛' 느낀 KIA 전상현 "KS 생각에 설레…V12 해야죠" (0)
2024 09-22 09:23
4069386
기아 | 광장
어제(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오늘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입니다. 스타우트선수는 내일(21일) 말소 예정입니다. (9)
2024 09-20 16:42
4069338
기아 | 광장
"윤영철 21일 1군 등록, 네일 선발 복귀도 긍정적" (2)
2024 09-20 16:34
4067873
기아 | 광장
'대투수'가 우승 공 돌린 불펜...KIA 곽도규 "팀에 도움 돼 뿌듯해" (3)
2024 09-20 10:41
4067865
기아 | 광장
"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 (2)
2024 09-20 10:38
4067738
기아 | 광장
“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1)
2024 09-20 09:45
4067720
기아 | 광장
"힘든 시기 잘 넘기면 성장할 것"...최지민 향한 꽃감독의 장담 [IS 피플] (4)
2024 09-20 09:40
4067705
기아 | 광장
KIA 최형우 "나는 조연도 아닌 단역…KS 우승만 바라본다" (3)
2024 09-20 09:37
4065239
기아 | 광장
KIA,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윤영철·윤도현 시험 무대도 (4)
2024 09-19 16:49
4064490
기아 | 광장
KIA는 이우성을 믿었고 이우성은 그런 KIA의 기대에 보답했다. "진짜 KIA는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이다"라는 이우성은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을 위해 더 잘 하고 싶은데 야구가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3)
2024 09-19 11:52
4063050
기아 | 광장
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을 믿었다 … (2)
2024 09-18 20:38
4062988
기아 | 광장
최형우 내년 연봉 협상 이미 끝났다… '신의 한 수'된 계약, 10억이 이렇게 싸게 보이나 (1)
2024 09-18 20:30
4062139
기아 | 광장
"7년 전 우승과 사뭇 느낌 달라, 이 나이에 설레는 감정이라니"…타이거즈 '84년생' 베테랑도 '대문자 F'였다 (0)
2024 09-18 12:47
4061955
기아 | 광장
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이 됐다. 최전성기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종은 양현종이다. (1)
2024 09-18 10:43
4060933
기아 | 광장
그래서 스포츠경향이 KIA팬들, 나아가 야구 팬들을 위해 온라인 호외를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신문을 받아 펼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용으로 KIA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1면’을 특별판으로 제작했습니다.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감동을 지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호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5)
2024 09-17 20:30
4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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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규시즌 우승 ‘일등공신’ 김도영 “타이거즈 왕조 세워보겠다!” [SS인터뷰] (4)
2024 09-17 20:24
405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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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만 치지 말자고…밥 두 그릇 먹을 것 같다” KIA 소리 없이 강한남자의 반란, 갑툭튀도 문제없어 (2)
2024 09-16 21:54
4055611
기아 | 광장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멤버 시온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8)
2024 09-15 11:02
40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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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전과 17일 SSG에 김도현과 황동하 혹은 황동하와 김도현이 차례로 출격할 전망이다. (3)
2024 09-14 13:12
405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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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그 선수들이 (KIA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서 좋은 선수로 만들지 시즌 이후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과 상의할 것이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1)
2024 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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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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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73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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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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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맛' 느낀 KIA 전상현 "KS 생각에 설레…V12 해야죠"

2024 09-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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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던 에릭 스타우트 선수가 오늘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입니다. 스타우트선수는 내일(21일) 말소 예정입니다.

2024 09-20 16:42
조회 104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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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21일 1군 등록, 네일 선발 복귀도 긍정적"

2024 09-20 16:34
조회 81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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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가 우승 공 돌린 불펜...KIA 곽도규 "팀에 도움 돼 뿌듯해"

2024 09-20 10:41
조회 60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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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

2024 09-20 10:38
조회 74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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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2024 09-20 09:45
조회 70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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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넘기면 성장할 것"...최지민 향한 꽃감독의 장담 [IS 피플]

2024 09-20 09:40
조회 60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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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나는 조연도 아닌 단역…KS 우승만 바라본다"

2024 09-20 09:37
조회 49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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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윤영철·윤도현 시험 무대도

2024 09-19 16:49
조회 56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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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우성을 믿었고 이우성은 그런 KIA의 기대에 보답했다. "진짜 KIA는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이다"라는 이우성은 "나를 포기하지 않은 팀을 위해 더 잘 하고 싶은데 야구가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4 09-19 11:52
조회 73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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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선수들을 믿었다 …

2024 09-18 20:38
조회 69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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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내년 연봉 협상 이미 끝났다… '신의 한 수'된 계약, 10억이 이렇게 싸게 보이나

2024 09-18 20:30
조회 59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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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우승과 사뭇 느낌 달라, 이 나이에 설레는 감정이라니"…타이거즈 '84년생' 베테랑도 '대문자 F'였다

2024 09-18 12:47
조회 7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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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이 됐다. 최전성기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종은 양현종이다.

2024 09-18 10:43
조회 56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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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포츠경향이 KIA팬들, 나아가 야구 팬들을 위해 온라인 호외를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신문을 받아 펼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용으로 KIA의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하는 ‘1면’을 특별판으로 제작했습니다.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감동을 지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호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24 09-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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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규시즌 우승 ‘일등공신’ 김도영 “타이거즈 왕조 세워보겠다!” [SS인터뷰]

2024 09-17 20:24
조회 53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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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만 치지 말자고…밥 두 그릇 먹을 것 같다” KIA 소리 없이 강한남자의 반란, 갑툭튀도 문제없어

2024 09-16 21:54
조회 71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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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NCT WISH의 멤버 시온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4 09-15 11:02
조회 92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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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전과 17일 SSG에 김도현과 황동하 혹은 황동하와 김도현이 차례로 출격할 전망이다.

2024 09-14 13:12
조회 773댓글 3
기아 | 광장

이 감독은 "그 선수들이 (KIA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서 좋은 선수로 만들지 시즌 이후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과 상의할 것이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2024 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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