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20SV' KIA 정해영 "야구, 할수록 어렵고 부담스럽다"
2024 06-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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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정해영은 "초반에 제구가 안 돼서 당황했다. 오재일 선배가 낮은 공에 강점이 있다 보니 스트라이크 존을 높게 설정하고 들어갔는데 말렸다"라면서 "스트라이크 하나 잡고 그다음부터 좀 풀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4년 연속 20세이브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정해영은 "안 다치고 꾸준하게 했으니 할 수 있는 기록이다. 앞으로 자기관리 꾸준하게 해서 길게 10년까지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9회초 김도영의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면 더욱 부담스러운 등판이 될 수 있었다. 정해영은 "제가 마지막에 피해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더욱 집중했다. 특히 내일 쉬는 날이고, 그다음 경기가 중요한 경기니까 이 분위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IA는 화요일부터 광주에서 LG 트윈스와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연차가 쌓여도 야구는 여전히 어렵다. 정해영은 "요즘 느끼는 건데 하면 할 수록 어려운 게 야구고, 더 부담스러운 게 야구"라고 말했다.
쾌조의 페이스에도 정해영은 '자기관리'를 말했다. 정해영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욕심은 있지만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이제 절반 가까이했지만, 남은 절반 더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를 잘 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