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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 전상현의 고백 “후보에 오른 게 부끄러웠다”

2024 06-18 10:21
조회 260댓글 3

2024년 전상현은 그 꿈을 이루었다. 지난 17일 발표된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 결과 나눔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해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이번에도 팬 투표는 압도적 1위, 그리고 이번에는 선수단 투표까지 큰 지지를 받았다. 팬 투표에서는 125만4528표를 받아 2위 이민우(한화)를 2배 가까이 앞섰고, 선수단 투표에서는 111표로 NC 김재열(88표)을 앞섰다.

17일 올스타 결과를 받아든 전상현은 기자와 통화에서 “처음에는 후보에 오른 것이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전상현은 5월 중순까지 한때 크게 가라앉았다. 안 맞던 홈런을 맞았고, 경기 중 타구에 발을 맞아 며칠 쉬다 다시 등판해서도 불안감이 있었다. 올스타 후보가 발표된 것이 그 즈음이었다.

전상현은 “올스타 후보가 된 것이 많이 부끄러웠다. 성적이 지금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때는 그 성적으로 올스타 후보라는 게 떳떳하지 않았다. 올스타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잘 해서 뽑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처럼 막연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팬 투표도, 선수단 투표도 이렇게 뽑아주신 것을 보니 굉장히 큰 자신감이 생긴다.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상현은 2019년 중간계투에 본격 합류한 뒤 부상과 부침이 있었지만 KIA 불펜진에서 가장 오래, 꾸준히 성장하며 확실한 필승계투로 자리잡았다. KIA 투수 중 역대 최다 홀드 기록을 쌓기 시작하고 있는 올해, 우승에 도전하는 KIA의 핵심 투수다. 이제는 올스타전도 마냥 꿈꾸지 않고 책임감을 같이 느끼는 투수가 되었다.

KIA 선수 중 전상현을 포함해 무려 7명이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조용한 성격에 쑥스러움을 잘 타는 전상현에게는 큰 힘이다. 전상현은 “처음 나가는데 우리 팀에서 많이 같이 나가니까 내게는 훨씬 좋은 것 같다”며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가서 해보고 싶고 그런 건 모르겠다. 그런 걸 잘 못 한다. 나는 그냥 조용히 경험만 하고 오고 싶다”고 웃었다.

https://v.daum.net/v/2024061809582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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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닮
    2024 06-18 10:23

    상현아 축하해 ^ᶘ=و ˃̵ᗝ˂̵=ᶅ^و

  • 2닮
    2024 06-18 10:24

    버텨줘서 고마워 상현아^ᶘ=و ˃̵ᗝ˂̵=ᶅ^و

  • 3닮
    2024 06-18 10:39

    조용한 성격에 쑥스러움을 잘 타는... ^ᶘ=-᷅ ﻌ -᷄ ?=ᶅ^ 기자님도 속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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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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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마무리캠프에) 가서 공을 조금 더 던지고 싶었다. 내가 자청하기도 했고, 구단이 권유도 했다. 내가 지금 훈련한 것에 확신을 갖고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
10-28 21:49
4733123
기아 | 광장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이 감독은 "(양)현종이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하고, 또 (김)도현이의 상황도 어떻게 되는지 봐야 한다. 도현이가 만약에 초반에 안 된다고 하면, 그러면 도현이를 중간 투수로 쓰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
10-28 02:07
4733066
기아 | 광장
KIA는 다음 달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코치진 개편을 마칠 예정이다. (1)
10-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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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상대적인 부진이 이어지고, 이를 수습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준수 인터뷰) (0)
10-27 22:00
4732789
기아 | 광장
전상현은 "올해는 좀 뭔가 허무한 것 같다. 작년에는 그래도 이 시기에 한국시리즈 준비도 했었는데 이렇게 일찍 끝난다는 게 조금…"이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0)
10-27 21:47
4732781
기아 | 광장
1년, 아니 불과 6개월 사이에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과 평가를 바꿔버린 화려하고 역사적인 쇼였다. 각본도 이렇게 쓰면 ‘비현실적이다’는 욕을 먹을 만한데, 성영탁(21·KIA)은 이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1)
10-27 21:42
4732767
기아 | 광장
"지금 야구가 재밌느냐, 아니면 무섭느냐"라고 물었다. 우문을 들은 오선우는 야구가 재미있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서운 건 하나도 없다"고 현답을 내놨다. (1)
10-27 21:34
47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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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개막 엔트리, 금메달, 우승 반지의 소유자의 나무위키 읽기 ⚡️(찌민이) (1)
10-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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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STORY : 울산에서 만난 투수 강이준 & 김세일 (1)
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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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STORY : 울산에서 만난 내야수 박상준 & 외야수 정해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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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호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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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ʔ ⁾⁾ 앤더슨 MLB 복귀 vs 네일 잔류...에이스들의 스토브리그 시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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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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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성선수 영입 선수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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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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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 역시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축 선수들이 온전히 시즌을 치렀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건강하게, KIA다운 야구를 다시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4)
10-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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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년까지는 재활에 전념할 수 있게 전력 외로 분류하기로 했다. 이르면 2027년부터 마운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4)
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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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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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전체적인 볼넷 수치의 감소에 체인지업 제구가 좋아지면서 우타자를 상대로도 안정감이 생겼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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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다음 달 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코치진 개편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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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아니 불과 6개월 사이에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과 평가를 바꿔버린 화려하고 역사적인 쇼였다. 각본도 이렇게 쓰면 ‘비현실적이다’는 욕을 먹을 만한데, 성영탁(21·KIA)은 이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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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구가 재밌느냐, 아니면 무섭느냐"라고 물었다. 우문을 들은 오선우는 야구가 재미있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서운 건 하나도 없다"고 현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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