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어디 맡길지..." 투수왕국에 고민 안긴 군필 우완, 재능도 만개할까
2024 06-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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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은 "사실 트레이드 당시엔 어느 정도의 능력치를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곧 군입대를 했다"며 "올 시즌 기량을 확인한 결과,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자원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구종 가치는 좋은 편이라 본다. 직구 구속이나 이닝 소화력도 충분하다"며 "구속과 컨트롤 모두 괜찮은 만큼, 내년에 어떤 보직을 맡길지 고민해 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
KIA 불펜엔 마무리 정해영을 비롯해 전상현 최지민 장현식 이준영 곽도규 등 내로라 하는 자원이 즐비하다. 이 틈바구니에서 김도현의 이름 석 자가 갖는 존재감이 크다고 보긴 어려운 게 사실. 하지만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는 점에서 김도현의 성장세는 KIA가 충분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향후 1군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이후 김도현의 활용법 및 육성 방향도 확고하게 잡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기간 김도현이 지금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