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감독 향한 꽃범호의 고백, KIA에 여전히 필요한 지도자
이범호 감독은 진갑용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다. 경기 내외적인 면에서 내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잘 잡아주셨다. 수석코치님이 감독으로 가시면, 우리 팀에 어떤 게 부족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퓨처스 선수들을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1군에 만들어주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특히 진갑용 감독의 포수 육성 및 관리에 주목했다. 이범호 감독은 “배터리 관련, 타격 관련해서 도움이 될 것이다. 포수들에게 투수리드를 하는 법 등 많은 것을 전수해주실 분이다. 퓨처스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이다.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다”라고 했다.
현재 KIA 2군 안방에는 베테랑 한승택부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기대주 권혁경, 신인 포수 최대어 이상준이 있다. 특히 권혁경과 이상준은 구단이 집중적으로 기대하고 관리하는 자원이다. 진갑용 감독의 손길이 필요한 포수들이다.
진갑용 감독은 맷 윌리엄스 전 감독 시절부터 KIA에 몸 담았다. 오랫동안 KIA 선수들을 지켜봤다. 김종국 전 감독 시절부터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포수 지도보다 코치 업무 총괄 및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올해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 초반 감독 부재 사태에서 팀을 원만하게 수습 및 관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군에서의 생활은 처음이지만, 지도력을 보여줄 기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