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감독 믿음에 살아난 테스형, 방망이에 '꽃'이 폈다..."코칭스태프 도움이 컸어" [대구 현장]
소크라테스는 경기 종료 후 "오늘 3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내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매 게임 팀이 이기는 것에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 경기부터 타격감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타격을 하려고 매 타석 집중하고 있다"며 "오늘 모처럼 가족들이 야구장에 왔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고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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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종종 경기 중 교체하는 충격 요법을 쓰기도 했지만 KIA가 올 시즌 상위권 다툼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소크라테스는 코칭스태프의 신뢰에 서서히 불방망이로 보답하고 있다. 7월 4일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KIA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소크라테스가 살아난 것도 고무적이다.
소크라테스는 "내가 어려움이 있을 때 분석팀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경기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조언을 구하고 있고, 경기 전 연습 때에도 코칭스태프와 분석 팀의 도움이 컸다"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또 "전반기 좋을 때도 있었고,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잘 헤쳐 나갔다. 7월 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