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 타이거즈 10승 外人 탄생…'3전 4기 성공' 네일 "가족 앞에서 달성해 더 기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2020시즌 에런 브룩스(11승)와 드류 가뇽(11승) 이후 4년 만에 구단 소속 시즌 10승 외국인 투수로 우뚝 섰다.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한 네일도 "전체적으로 포수 김태군 선수와 호흡이 좋아 공격적으로 투구했던 것이 오늘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 KBO리그 첫 10승 달성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오늘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경기로 투구했던 것이 두 배로 "라며 웃음 지었다.
가족들 앞에서 10승 고지에 오른 점도 네일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 네일은 "가족들(아버지, 친형, 형수)이 지난주 한국에 왔다. 오늘도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셨기에 등판하는 동안 힘이 났다. 그만큼 의미 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 가족들 앞에서 10승 달성해서 만족스럽다. 현재 우리 선수들 모두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팀 순위를 시즌 끝날 때까지 지킬 수 있도록 나 역시 다음 등판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며 목소릴 높였다.
네일은 "오늘 많은 팬들께서 야구장 찾아오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꼭 보답해 드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