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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니까 vs 안 아프다니까요” 이범호-최형우 난상 토론… 생각은 다르지만, 팀을 보는 눈은 같다

2024 08-22 14:30
조회 800댓글 3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임하던 KIA 선수단 구석에서는 ‘토론’이 이어지고 있었다. 튜빙을 하던 최형우(41)와 이범호 KIA 감독이 이 난상 토론의 주인공들이었다.

한참을 이야기하던 최형우는 방망이를 잡고 기술 훈련에 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자꾸 일찍 돌아오겠다고 한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선수의 심정은 알고 있었다. 흐뭇한 건 분명했다. 하지만 감독이 보는 눈은 조금 달랐다. 어쩌면 이 감독은 어떻게 해야 최형우의 저 의지를 꺾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중략

최근 병원 검진에서 부상 부위가 80% 정도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은 최형우는 트레이닝파트와 상의를 거쳐 기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가볍게 방망이를 돌릴 수준이 된다. 그런데 최형우는 “아프지 않다”고 자신하고 있다. 아프지 않으니 강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형우는 “아니 감독님, 아프지도 않은데 왜 쉬어요”라면서 이 감독에게 경기 출전을 당길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이 감독은 설득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 감독은 “아니 감독이 쉬게 해준다고, 더 늦어도 된다고 하는데 선수가 저런다”고 난색을 표하면서 “난감하다.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약 또 다치면 진짜 시즌이 끝이다”고 했다. 결국 훈련을 하는 것을 보고, 트레이닝파트와 상의를 거쳐 퓨처스리그 재활 경기를 언제쯤 시작할지 결정하기로 타협(?)하고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났다.

이 감독은 “원래는 (8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삼성전 때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선수는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SSG전 때 들어오겠다고 자꾸 그런다”고 했다. 사실 사흘 정도의 차이지만, 양쪽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양쪽의 눈이 보는 방향은 사실 같다. 바로 팀이다. 서로가 그렇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서로에게 더 고맙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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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닮
    2024 08-22 14:39

    퉁 돌아오고 싶으면 퓨쳐스에서 전타석 홈런이라도 치든가요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 (천리 오라는 뜻)

  • 2닮
    2024 08-22 14:53

    아바디 버모 말 들어 s^ᶘ= •᷅ ₃ •᷄ =ᶅ^z

  • 3닮
    2024 08-22 15:02

    푹쉬고와 아바디 s^ᶘ= •᷅ ₃ •᷄ =ᶅ^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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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그리움과의 싸움··· ‘더 나은 내년을 위해’ 21세 곽도규의 각오 (0)
12-03 15:44
4775097
기아 | 광장
이 야구인은 "성적이 부진했던 팀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삭감되는 건 흔히 있는 일이지만 KIA의 경우 그 수준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알고 있다"며 "베테랑 선수들의 잇따른 이적도 심란한 마당에, 연봉 협상까지 한파가 예상돼서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른 야구 관계자는 "일종의 집단 '언해피' 상태가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0)
12-02 14:23
4774529
기아 | 광장
갸티비) 덕수 vs 인천 vs 휘문 양세찬 게임 (0)
12-01 19:40
4773848
기아 | 광장
지난 9년간 정 들었던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의 협상은 최종 무산됐다. (3)
12-01 00:09
4773045
기아 | 광장
지난해 이 맘 때 KIA는 우승 여흥을 즐겼지만, 1년 만에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모기업이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금 지원이 예전같지 않다. 우승을 일궜던 주축 선수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다. 지난해 우승 이후 지금까지 KIA의 최고액 계약은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26억 원)이다. (5)
11-29 19:37
4771604
기아 | 광장
최형우와의 협상도 난항인지라 KIA는 지금 조상우에게 신경쓸 여력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조상우에게 시장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KIA가 조상우에게 큰 매력을 느낄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큽니다. KIA는 이태양, 홍민규를 영입하며 불펜을 보강했습니다. (3)
11-28 09:32
4771600
기아 | 광장
KIA 관계자는 28일 "모그룹에서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내려온 게 아니다. 올겨울 구단 자체 기조가 과열된 FA 시장에서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최형우 측과 협상이 최종적으로 끝난 게 아니라 계속 협상 테이블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상황을 보면서 계속 최형우 측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5)
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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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티비) 상상 안되는 까부는 오선우와 팩폭하는 김호령 케미 공개💖 [환상의 짝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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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넘어도 멈추지 않는다”…‘기록의 사나이’ 최형우, 올해의 기록상 선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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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민규 영입으로 현재 + 미래 동시에 잡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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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심재학 단장은 "아직 최종 오퍼를 날린 상황이 아니다. 최형우 선수 에이전시와도 통화했는데 협상 테이블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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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의 에이전트는 "삼성과 계약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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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티비) 네일 재계약 완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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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좋은 제안을 보내준 KIA 구단에 감사하다. 언제 어디서나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타이거즈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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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그리움과의 싸움··· ‘더 나은 내년을 위해’ 21세 곽도규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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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구인은 "성적이 부진했던 팀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삭감되는 건 흔히 있는 일이지만 KIA의 경우 그 수준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알고 있다"며 "베테랑 선수들의 잇따른 이적도 심란한 마당에, 연봉 협상까지 한파가 예상돼서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른 야구 관계자는 "일종의 집단 '언해피' 상태가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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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의 협상도 난항인지라 KIA는 지금 조상우에게 신경쓸 여력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조상우에게 시장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KIA가 조상우에게 큰 매력을 느낄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큽니다. KIA는 이태양, 홍민규를 영입하며 불펜을 보강했습니다.

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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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티비) 상상 안되는 까부는 오선우와 팩폭하는 김호령 케미 공개💖 [환상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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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넘어도 멈추지 않는다”…‘기록의 사나이’ 최형우, 올해의 기록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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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하 욕심쟁이, 그 야구 열정을 어떻게 참았나…KIA 전천후 투수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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