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안 죽었구나" 깨달은 베테랑…최형우, 살아있네
2024 09-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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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양 팀 선수들 모두 고생한 경기였다. 멋진 승부를 펼친 것 같다. 이긴 건 이긴 것이고, 양 팀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오랜만에 100타점이 눈앞에 있어 욕심이 나긴 했다. 막상 달성하고 나니 '아, 내가 아직 죽진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고령' 100타점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기쁘긴 하지만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현재 상태는 어떨까. 최형우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부상 부위를 잘 관리해 줘 괜찮다. 컨디션도 좋다"며 "이번 경기에선 오랜만에 수비도 소화했는데 내 쪽으로 타구가 한 개 오고 난 뒤부터 괜찮아졌다"고 미소 지었다.
최형우는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 선수들이 그런 상황을 알고 다들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 당연히 또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다"며 "원정경기임에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