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가 극적 승리에도 쓴소리를 한 이유… "선수들이 느꼈을 것, 더 집중해달라는 의미"
이범호 감독도 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어제는 투수 쪽에서 어려운 타구들이 와서 (실책이) 두 개 나왔고, 우성이 같은 경우는 방망이가 날아오니까 먼저 본인도 부상에 대한 그게(회피가) 먼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태군이 같은 경우는 도루 저지를 하다가 뒤로 빠지는 부분이었다”면서 개별적인 실책에 대해서는 크게 질책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 경기에서 실책이 나오며 실점이 불어난 것 그런 양상들을 보며 선수들이 느끼는 것이 있기는 바랐다.
이 감독은 “어제 하면서도 느끼는 게 큰 경기를 그렇게 경험을 많이 안 해봤던 선수들로서는 확실히 어제 경기를 통해서 좀 큰 경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 어제 같은 삼성 팬분들의 함성이 정말 젊은 선수한테는 큰 위협이 됐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긴장을 하게 만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어제 많이 들었다”면서 “아마 (황)동하도 많은 것들을 느꼈을 것이다. 실수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실수를 해줘야 한다. 어제도 아마 우성이도 그런 것들을 많이 느꼈을 건데 선두 타자의 실책이 나오니까 바로 6점을 줘버렸다.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앞으로도 제일 좀 고심해야 되는 부분이다. 큰 경기를 갔을 때 실책을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집중을 해 달라는 의미에서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