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고 싶다" 골절 아물지도 않았는데…'요양 중 훈련 자처' 네일, 조기 복귀 프로젝트 '스타트'
2024 09-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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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골절상으로 수술한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퇴원한 네일은 광주 소재 숙소에서 요양 중이었다. 하지만 구단에 "움직이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3시간 가량의 가볍지 않은 수술을 했고, 여전히 골절 부위가 아물지 않았기에 모두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네일의 의지가 강력했다. 구단 지정 병원에서 "가벼운 움직임 정도는 괜찮다"는 소견을 접한 KIA는 네일의 훈련을 허가했다.
여전히 복귀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골절 부위가 아물어야 하고, 회복되더라도 투구 빌드업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큰 부상을 한 만큼, 마운드에서 트라우마를 지우는 것도 관건. KIA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면 시기상 네일이 기적적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는 시간은 벌 수 있지만, 실제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날 네일의 실내 훈련 소식을 전한 KIA 관계자 역시 "아직까지 복귀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