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70이닝 욕심 나…끝까지 포기 안 할 것" '10년 연속 150이닝' KIA 대투수, 타협은 절대 없다
경기 뒤 양현종은 "한승택 선수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는데 리드가 좋았다. 타선의 득점 지원도 받았고 수비에서 많이 도와줘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한다"라며 시즌 11승 달성을 먼저 기뻐했다.
이어 양현종은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건강한 몸으로 타고난 것도 있는 듯싶다. 다만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비결이라 생각한다. 선발 등판일을 기준으로 하는 루틴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꾸준함의 비결을 언급했다.
양현종은 이제 시즌 170이닝까지 단 15이닝을 남기고 있다. 향후 3~4경기 등판을 소화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다.
양현종은 "당연히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70이닝 달성에도 욕심이 난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정규시즌이 거의 마무리되는데 나나 선수들이나 지금처럼만 했으면 좋겠다. 올봄부터 준비했던 것처럼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는 날까지 팬분들께 좋은 활약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