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 투수인지 보여준 것 같다"…'피치컴 송신기' 차니 6⅓ 3실점→KBO 데뷔 최다 이닝, 라우어의 반등
라우어는 총 92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41구)-커터(25구)-슬라이더(17구)-커브(9구)를 섞었다. 최고 구속은 151km/h가 나왔다.
라우어는 "제가 갖고 있는 계획이나 갖고 있는 모든 구종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승리를 못 챙긴 것은 조금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리드하며 경기를 치렀다. 그는 "피치컴을 차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며 "우타자를 상대로 계획한 것들이 오늘 잘 통했다. 포심패스트볼을 통해 우타자를 많이 공략하려 했다. 이후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으려 했다. 첫 번째 타순 때는 포심패스트볼이나 커터 위주로 사용했지만, 이후부터는 변화구를 많이 섞어가면서 활용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라우어는 "이렇게 호투한 것이 앞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제 피칭이 무엇이고 제가 어떤 투수였는지를 보여준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