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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이종범의 응원 편지 “도영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거라”

2024 10-23 15:46
조회 624댓글 5

가을의 전설’로 남은 이종범은 이번 삼성과 KIA의 한국시리즈를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다. 자신과 똑 닮은 후배가 KIA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제2의 이종범’이라고 불리는 김도영(21)이다. 대선배처럼 가을야구의 주인공을 꿈꾸는 김도영을 향해 이종범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범은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도영이는 올 시즌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에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겠지만, 평소 하던 대로 방망이를 돌린다면 훌륭한 성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년 데뷔한 3루수 김도영은 올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로 맹활약하며 KIA를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작성하며 호타준족의 계보를 이었고, 40홈런-40도루 눈앞까지 다다르면서 사실상 MVP를 예약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화끈한 방망이와 거침없는 주루 플레이로 ‘포스트 이종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올 시즌 내내 김도영의 활약을 지켜봤다는 이종범은 “주위에서 나와 도영이를 많이 비교해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같은 스물하나 나이로 놓았을 때 나는 대학생이었고, 도영이는 프로야구 선수다. 더 큰 무대에서 눈부신 성적을 낸 도영이가 당연히 월등하지 않나. 기술적으로 봐도 체격과 힘 전달력, 하체 위주의 타격 능력이 나보다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이종범의 평가대로 올해 김도영은 타격에선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러나 수비에선 아쉬움도 보였다. 141경기에서 실책 30개를 기록해 최다 불명예 타이틀을 얻었다. 이종범은 그러나 “전혀 걱정할 점이 없다. 도영이는 이제 20대 초반이다. 앞으로 성장할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영이가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 도영이에겐 실패할 자유가 필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거침없이 뛰어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정말 많이 실수하고 실패했고, 이를 통해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기간 김도영이 짊어질 부담감도 이야기했다. 이종범은 “주위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이번 가을야구에서 책임감이 클 텐데 이럴 때일수록 코치와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하다. 혹여 실수가 나오더라도 잘 감싸주고 더 적극적으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선배로부터 따뜻한 조언을 받은 김도영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시리즈 1차전(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을 앞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김도영은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직접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다름이다. 선배님 말씀처럼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후회 없이 한국시리즈를 즐기겠다. 또, 선배님의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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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닮
    2024 10-23 15:47

    ˚₊‧.・゚゚・^ᶘ=ฅᯅฅ=ᶅ^・゚゚・.‧₊˚ 눈물나

  • 2닮
    2024 10-23 15:47

    .・゚゚・^ᶘ=ฅ ᴥ ฅ=ᶅ^・゚゚・.

  • 3닮
    2024 10-23 15:48

    ˚₊‧.・゚゚・^ᶘ=ฅᯅฅ=ᶅ^・゚゚・.‧₊˚ 종범신

  • 4닮
    2024 10-23 15:50

    ˚₊‧.・゚゚・^ᶘ=ฅᯅฅ=ᶅ^・゚゚・.‧₊˚

  • 5닮
    2024 10-23 15:50

    ˚₊‧.・゚゚・^ᶘ=ฅᯅฅ=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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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이종범의 응원 편지 “도영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거라”

2024 10-23 15:46
조회 624댓글 5

가을의 전설’로 남은 이종범은 이번 삼성과 KIA의 한국시리즈를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다. 자신과 똑 닮은 후배가 KIA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제2의 이종범’이라고 불리는 김도영(21)이다. 대선배처럼 가을야구의 주인공을 꿈꾸는 김도영을 향해 이종범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범은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도영이는 올 시즌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에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겠지만, 평소 하던 대로 방망이를 돌린다면 훌륭한 성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년 데뷔한 3루수 김도영은 올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로 맹활약하며 KIA를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작성하며 호타준족의 계보를 이었고, 40홈런-40도루 눈앞까지 다다르면서 사실상 MVP를 예약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화끈한 방망이와 거침없는 주루 플레이로 ‘포스트 이종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올 시즌 내내 김도영의 활약을 지켜봤다는 이종범은 “주위에서 나와 도영이를 많이 비교해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같은 스물하나 나이로 놓았을 때 나는 대학생이었고, 도영이는 프로야구 선수다. 더 큰 무대에서 눈부신 성적을 낸 도영이가 당연히 월등하지 않나. 기술적으로 봐도 체격과 힘 전달력, 하체 위주의 타격 능력이 나보다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이종범의 평가대로 올해 김도영은 타격에선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러나 수비에선 아쉬움도 보였다. 141경기에서 실책 30개를 기록해 최다 불명예 타이틀을 얻었다. 이종범은 그러나 “전혀 걱정할 점이 없다. 도영이는 이제 20대 초반이다. 앞으로 성장할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영이가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 도영이에겐 실패할 자유가 필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거침없이 뛰어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정말 많이 실수하고 실패했고, 이를 통해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기간 김도영이 짊어질 부담감도 이야기했다. 이종범은 “주위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이번 가을야구에서 책임감이 클 텐데 이럴 때일수록 코치와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하다. 혹여 실수가 나오더라도 잘 감싸주고 더 적극적으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선배로부터 따뜻한 조언을 받은 김도영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시리즈 1차전(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을 앞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김도영은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직접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다름이다. 선배님 말씀처럼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후회 없이 한국시리즈를 즐기겠다. 또, 선배님의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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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닮
    2024 10-23 15:47

    ˚₊‧.・゚゚・^ᶘ=ฅᯅฅ=ᶅ^・゚゚・.‧₊˚ 눈물나

  • 2닮
    2024 10-23 15:47

    .・゚゚・^ᶘ=ฅ ᴥ ฅ=ᶅ^・゚゚・.

  • 3닮
    2024 10-23 15:48

    ˚₊‧.・゚゚・^ᶘ=ฅᯅฅ=ᶅ^・゚゚・.‧₊˚ 종범신

  • 4닮
    2024 10-23 15:50

    ˚₊‧.・゚゚・^ᶘ=ฅᯅฅ=ᶅ^・゚゚・.‧₊˚

  • 5닮
    2024 10-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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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혁이 콜업이유 (2)
2024 05-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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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엔트리 탈락→OPS 1.037 퓨처스 폭격, '1R 우타 거포'의 시간 드디어 찾아오나 (3)
2024 05-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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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0)
2024 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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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막내딸 -> 대투수' 양현종의 17년 야구 이야기 (0)
2024 05-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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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투수와 타자 리스트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판단이 서는 시점에 신속히 움직일 것 (7)
2024 05-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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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은 24일 “다음 주 두 선수를 올려야 될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려면 이의리와 임기영처럼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가 필요하다. 중간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2)
2024 05-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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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ABS 태블릿 들고 뛰쳐나온 꽃감독 “141km 커터가 그렇게 휠 수 있나 문의…KBO 점검 필요” [MK현장] (1)
2024 05-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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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지명한 유일한 포수 신인 이상준 (4)
2024 05-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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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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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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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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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1세 특급잠수함 전격 1군복귀…일단 선발 아니라 불펜, 꽃범호의 다목적 히든카드

2024 05-28 17:46
조회 11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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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 KIA 1위를 지켜낸 '토종 자존심', 외인 물리치고 1위 질주

2024 05-28 16:55
조회 174댓글 4
기아 | 광장

주말시리즈 커스텀 포카 박찬호

2024 05-28 13:51
조회 106댓글 1
기아 | 광장

‘역대급 응원가지만...’ 외인 타자 교체 있다면 1호는 소크라테스 [SS포커스]

2024 05-28 10:54
조회 24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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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152' 너무 빨리 달렸나...식어버린 200H 타자 방망이, 그럼에도 꽃감독은 '나믿서믿'

2024 05-28 09:14
조회 240댓글 4
기아 | 광장

“팀 실책 1위? 144G 다 끝나야 판단하는 것” 타이거즈 내야 사령관 확신, ‘수비 부심’ 흔들리지 않는다

2024 05-28 09:13
조회 99댓글 1
기아 | 광장

오늘은 임기영, 내일은 이의리 복귀···KIA 마운드 충전 완료, 기다리던 그들이 왔다

2024 05-28 09:08
조회 101댓글 1
기아 | 광장

2년차 왼손 파이어볼러의 갑작스런 1군 제외. "휴식 차원. 열흘 뒤 복귀예정"

2024 05-27 23:08
조회 143댓글 1
기아 | 광장

KIA 20세 왼손 싸움닭의 쉼표…호주에 美유학까지, 쉼 없이 달려온 겨울과 봄, 확 달라진 2024년 ‘고생했다’

2024 05-27 19:54
조회 123댓글 1
기아 | 광장

꽃감독 "안좋았던 분위기 반등했다"

2024 05-26 18:46
조회 131댓글 1
기아 | 광장

기아땜시 살겄제? 기아 타이거즈도 팬 여러분 덕에 살제요~!

2024 05-26 18:42
조회 185댓글 3
기아 | 광장

“없었으면 어쩔뻔" 네일에게 5점이면 게임 '끝'… 1.64 ERA 1위 독주!

2024 05-26 18:41
조회 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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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혁이 콜업이유

2024 05-26 12:52
조회 21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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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엔트리 탈락→OPS 1.037 퓨처스 폭격, '1R 우타 거포'의 시간 드디어 찾아오나

2024 05-26 12:50
조회 1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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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24 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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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 대투수' 양현종의 17년 야구 이야기

2024 05-25 10:48
조회 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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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 리스트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판단이 서는 시점에 신속히 움직일 것

2024 05-25 00:17
조회 34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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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24일 “다음 주 두 선수를 올려야 될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려면 이의리와 임기영처럼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가 필요하다. 중간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2024 05-24 17:30
조회 18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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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태블릿 들고 뛰쳐나온 꽃감독 “141km 커터가 그렇게 휠 수 있나 문의…KBO 점검 필요” [MK현장]

2024 05-24 16:41
조회 15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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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지명한 유일한 포수 신인 이상준

2024 05-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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