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홈런 (착각) 세리머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24 10-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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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들 많이 놀리지만 괜찮다.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당시를 돌아본 김선빈은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안 넘어가서 민망했다"며 "그래도 그걸로 분위기를 띄운 것 같다. 선수들도 많이 웃었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세리머니로) 연락을 많이 받았다"면서 "애들도 많이 놀리고 (최)형우형도 놀리고 다들 그렇게 놀리더라. 평생 남아도 되는데 우승하면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래도 그걸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미소 지었다.
다소 격한 동작을 취했던 그는 "어린 선수들이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일단 고참들이 분위기를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이 잘 보이지는 않은데 존을 그려놓고 치다 보니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2차전부터는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했다.
우천순연이 KIA 선수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는 "1차전이 넘어가고 좀 더 집중했던 것이 결과가 좋았다"며 "(김)태군이랑 고참들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소 점수를 주고 따라갈 수 있으니 한번 해보자고 했다. (전)상현이가 잘 막아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김선빈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다"면서 "4차전에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 선수들 모두 대구에서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