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서 개인 첫 만루포…KIA 김태군 "식물 타자 아니라는 걸 증명"
2024 10-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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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은 "정말 좋다. 첫 만루 홈런이 중요한 시리즈에서 나와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치는 순간, 담을 넘어간 건 확신했다. 파울로 휘지 말라고 열댓번 속으로 말했다"고 떠올렸다.
김태군은 "4∼5년 전부터 타격에 관한 지적을 받으며 의기소침했다. 동시에 '식물 타자'가 아니라는 걸, 결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곱씹으며 "훈련 과정이 혹독하고 힘들었지만, 그런 과정이 있어서 지금의 모습이 나오는 게 아닐까. 이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KIA가 1승만 추가하면, 김태군은 '주전 포수'로 우승 반지를 얻는다.
김태군은 "'우승 포수'가 되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지 않을까"라며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하고서 돌아온 뒤, '백업 포수'로 분류돼 분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다. 올해 꼭 우승 포수가 되고 싶다"고 의욕적으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