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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두려워 마라” 호랑이 DNA 깨우다

2024 10-30 10:23
조회 458댓글 0

한국시리즈 직전 광주에서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원래 우리 팀 선수들의 실력은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한 번 잘 못해도 기죽지 않고 계속 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했고, 그게 통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가장 중요시 한 건 ‘함부로 입을 대지 않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실책한다고 꾸짖고 혼내는 걸 경계했다. 다만 프로로서 느슨한 플레이를 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실책과 느슨한 플레이는 다릅니다. 실책은 잘할려고 하다 나올 수도 있고 선수가 체력이 떨어져서 나오기도 하죠. 그런 걸로 감독이 화내고 지적하면 팀 분위기가 나빠집니다. 사실 감독이 화를 안내면 팀 분위기는 절대 나빠지지 않아요.” 이 감독은 코칭 스태프에게도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았다.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장면에 대해 코칭스태프한테 말을 하면 그게 다 결국 선수들 귀로 들어가요. 그래서 아무 말 않고 제 속으로 다 삭혔습니다. 대신 감독으로서 내가 다음 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복기만 했죠. 감독은 참 외로운 자리인 걸 실감했죠.”

올 시즌 이 감독이 팀 미팅을 소집한 건 단 1번. 지난 8월 두산에게 6대30으로 역대급 패배를 당했을 때도 ‘소집’ 없이 선수들을 곧바로 퇴근시켰다. 이 감독은 “다음 경기를 위해 투수를 아끼다보니 그런 경기가 나왔다”며 “돌이켜보면 팬들을 위해서라도 투수들을 더 올려서 경기를 좀 더 좋게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실책하지 마라”, “볼넷 주지 마라”는 지도자들이 중시하는 기본 원칙을 뒤집었다. 반대로 ‘프로’인 선수들을 믿고, 각자의 장점을 믿고 북돋았다. 올 시즌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역대급 활약을 펼친 김도영의 뒤에도 이 감독이 있었다. “제가 세세하게 지도한 건 없어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도영이보고 ‘너는 발 빠르고 잘 치니까 낮게 쳐서 안타치고 나가서 도루해라’라고 했는데, 전 도영이가 배트스피드도 좋고 충분히 홈런 칠 수 있는 타자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뜬공 쳐도 되니까 공을 계속 띄워서 쳐라’고 주문했어요. 다른 선수들한테도 그랬고요.”

투수들에게도 ‘볼넷 줘도 괜찮으니 자신감 있게 스트라이크존 구석으로 던져라’고 주문했다. “감독이 ‘볼넷 주지 마’라고 하면 선수들이 볼넷 줄 때마다 감독 눈치를 봐요. 볼넷 안주려다 가운데 던지는 거만 집중하니 오히려 큰 걸 맞을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볼넷 줘도 괜찮으니 너 공을 던져라. 대신 볼넷 2개 주면 너가 못해서가 아니라 컨디션 나빠서 바꾸는 거니 기분 나빠하지는 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올 시즌 KIA는 팀 타율 1위(0.301), 장타율 1위(0.459), 팀 평균자책점 1위(4.40)를 기록했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얻기 위해 소통의 문도 활짝 열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저랑 고참들은 ‘강압적인 야구’를 했고 거기에 익숙해요. 그렇다고 요즘 젊은 친구들이 문제제기를 하는데 강압적으로 대하면 젊은 선수들이 말을 못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선수 한명도 죽이면 안된다’는 선배 감독님 말씀을 명심했죠. 젊은 선수들이 ‘코치님들이 우리 얘기를 들어주시네’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려고 조심했어요.”

부임 첫 해에 통합 우승을 이룬 이 감독의 숙제는 새로운 동기부여와 선수들의 끊임없는 성장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이 자만에 빠지지 않고 이번에 우승한 걸 내년 시즌에는 다시 느끼고 싶다는 간절함을 만들어내는게 감독으로서 해야할 일”이라면서도 동시에 “감독 때문에 눈치보는 팀은 안 만들 것”이라고 재차 단언했다. “매년 우승이 목표지만 선수 한명 한명이 성장하는 걸 보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자기 가량을 못 펼치고 그만두고 나가는 선수들이 많은데, 선수들 각자 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게 제 역할이죠. 우승을 많이 못해본 선수들 데리고 한번씩 다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다시 최선을 다할겁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23/000386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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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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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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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70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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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유망주의 작별 인사' 홍원빈, 25살에 깜짝 은퇴 결정한 진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 정우영이 만나다 (3)
10-03 19:48
4706515
기아 | 광장
최종전을 앞두고 "작년은 짧았는데 올해는 긴 시즌이다. 힘든 시즌을 보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시즌 초중반까지 잘 끌고갔으나 마지막에서 밀렸다. 반성한다. 선수들도 노력했는데 모든 것이 감독이 모자랐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4)
10-03 18:56
4706370
기아 | 광장
최형우는 “(올해 팀 성적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많이 짜증이 난다. 화도 난다”고 했다. (1)
10-03 15:58
470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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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승’ KIA 이도현 “실패도 좋은 경험…싸우는 법 배웠다” (1)
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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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사고 당시에 바로 공 던지는 자세 되는지 다리부터 들어봤대 ₊‧.・゚゚・^ᶘ=ฅᯅฅ=ᶅ^・゚゚・.‧₊˚ (ㄱㅈㅇㅂ) (3)
10-03 13:04
4706057
기아 | 광장
KIA 애덤 올러는 ‘맛의 고장’ 광주에서 뛴 선수답게 K-푸드를 폭넓게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삼겹살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을 때, 산낙지 먹을 때, 새벽에 순대집을 찾을 때는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 (나)성범 집에 초대받아 맛있을 것을 먹을 때도 좋았다”고 말했다. (1)
10-03 12:29
4705987
기아 | 광장
훈련을 많이, 빡빡하게 하는 건 기본이다. 중요한 건 효율이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훈련을 많이 시킬 것이다. 플레이에 생각을 집어넣어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오전, 오후, 야간으로 스케줄을 나눈다. 그 스케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4)
10-03 10:35
47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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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의 데뷔 첫승 축하사절단✨ (2)
10-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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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KIA] KIA 이도현의 무실점 피칭을 돕는 정현창의 깔끔한 수비! | 10.2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1)
10-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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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입단 2년 차, 제로탁이 무사히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덕매에 등장했습니다!🐯 (1)
10-02 17:18
4705283
기아 | 광장
11R 105위 입단→1군 데뷔+첫 안타…노력 결실 맺은 KIA 박헌 "지명 순서 있어도 출전 순서는 없다" (1)
10-02 16:53
47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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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창의 경우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 2루에서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 2루로 넣었다. 박찬호와 함께 경기하며 얘기도 듣고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
10-02 16:36
47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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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 나성범이 대표적이다. 박찬호도 1일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듯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생각을 바꿨다. 잔여 2경기서 어떻게든 승리로 광주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2)
10-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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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배합은 결과론이다. 투수의 책임론도 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가 좀 더 디테일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더 고민하고 경기를 치르라는 얘기다. 미운 자식에겐 아무런 말을 안 하는 법이다. 이범호 감독에게 한준수는 예쁜 자식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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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김민규 라이브 인터뷰 다시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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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경기 유격수 자리에 신예 정현창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
10-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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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김호령, 오선우, 한준수는 내년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하며 “센터라인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지 않나. 그런데 지금 마인드로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
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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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쏠린 힘’ KIA의 반쪽 방망이 (3)
10-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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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뉴스 황동하 인터뷰 ˚₊‧.・゚゚・^ᶘ=ฅᯅฅ=ᶅ^・゚゚・.‧₊˚ (3)
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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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유망주의 작별 인사' 홍원빈, 25살에 깜짝 은퇴 결정한 진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 정우영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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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을 앞두고 "작년은 짧았는데 올해는 긴 시즌이다. 힘든 시즌을 보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시즌 초중반까지 잘 끌고갔으나 마지막에서 밀렸다. 반성한다. 선수들도 노력했는데 모든 것이 감독이 모자랐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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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올해 팀 성적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많이 짜증이 난다. 화도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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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승’ KIA 이도현 “실패도 좋은 경험…싸우는 법 배웠다”

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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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애덤 올러는 ‘맛의 고장’ 광주에서 뛴 선수답게 K-푸드를 폭넓게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삼겹살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을 때, 산낙지 먹을 때, 새벽에 순대집을 찾을 때는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 (나)성범 집에 초대받아 맛있을 것을 먹을 때도 좋았다”고 말했다.

10-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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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많이, 빡빡하게 하는 건 기본이다. 중요한 건 효율이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훈련을 많이 시킬 것이다. 플레이에 생각을 집어넣어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오전, 오후, 야간으로 스케줄을 나눈다. 그 스케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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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의 데뷔 첫승 축하사절단✨

10-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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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KIA] KIA 이도현의 무실점 피칭을 돕는 정현창의 깔끔한 수비! | 10.2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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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입단 2년 차, 제로탁이 무사히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덕매에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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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105위 입단→1군 데뷔+첫 안타…노력 결실 맺은 KIA 박헌 "지명 순서 있어도 출전 순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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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창의 경우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 2루에서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 2루로 넣었다. 박찬호와 함께 경기하며 얘기도 듣고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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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 나성범이 대표적이다. 박찬호도 1일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듯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생각을 바꿨다. 잔여 2경기서 어떻게든 승리로 광주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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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배합은 결과론이다. 투수의 책임론도 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가 좀 더 디테일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더 고민하고 경기를 치르라는 얘기다. 미운 자식에겐 아무런 말을 안 하는 법이다. 이범호 감독에게 한준수는 예쁜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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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3경기 유격수 자리에 신예 정현창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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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김호령, 오선우, 한준수는 내년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하며 “센터라인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지 않나. 그런데 지금 마인드로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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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쏠린 힘’ KIA의 반쪽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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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두려워 마라” 호랑이 DNA 깨우다

2024 10-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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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전 광주에서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원래 우리 팀 선수들의 실력은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한 번 잘 못해도 기죽지 않고 계속 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했고, 그게 통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가장 중요시 한 건 ‘함부로 입을 대지 않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실책한다고 꾸짖고 혼내는 걸 경계했다. 다만 프로로서 느슨한 플레이를 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실책과 느슨한 플레이는 다릅니다. 실책은 잘할려고 하다 나올 수도 있고 선수가 체력이 떨어져서 나오기도 하죠. 그런 걸로 감독이 화내고 지적하면 팀 분위기가 나빠집니다. 사실 감독이 화를 안내면 팀 분위기는 절대 나빠지지 않아요.” 이 감독은 코칭 스태프에게도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았다.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장면에 대해 코칭스태프한테 말을 하면 그게 다 결국 선수들 귀로 들어가요. 그래서 아무 말 않고 제 속으로 다 삭혔습니다. 대신 감독으로서 내가 다음 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복기만 했죠. 감독은 참 외로운 자리인 걸 실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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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실책하지 마라”, “볼넷 주지 마라”는 지도자들이 중시하는 기본 원칙을 뒤집었다. 반대로 ‘프로’인 선수들을 믿고, 각자의 장점을 믿고 북돋았다. 올 시즌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역대급 활약을 펼친 김도영의 뒤에도 이 감독이 있었다. “제가 세세하게 지도한 건 없어요. 다만 다른 사람들이 도영이보고 ‘너는 발 빠르고 잘 치니까 낮게 쳐서 안타치고 나가서 도루해라’라고 했는데, 전 도영이가 배트스피드도 좋고 충분히 홈런 칠 수 있는 타자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뜬공 쳐도 되니까 공을 계속 띄워서 쳐라’고 주문했어요. 다른 선수들한테도 그랬고요.”

투수들에게도 ‘볼넷 줘도 괜찮으니 자신감 있게 스트라이크존 구석으로 던져라’고 주문했다. “감독이 ‘볼넷 주지 마’라고 하면 선수들이 볼넷 줄 때마다 감독 눈치를 봐요. 볼넷 안주려다 가운데 던지는 거만 집중하니 오히려 큰 걸 맞을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볼넷 줘도 괜찮으니 너 공을 던져라. 대신 볼넷 2개 주면 너가 못해서가 아니라 컨디션 나빠서 바꾸는 거니 기분 나빠하지는 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올 시즌 KIA는 팀 타율 1위(0.301), 장타율 1위(0.459), 팀 평균자책점 1위(4.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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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을 앞두고 "작년은 짧았는데 올해는 긴 시즌이다. 힘든 시즌을 보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시즌 초중반까지 잘 끌고갔으나 마지막에서 밀렸다. 반성한다. 선수들도 노력했는데 모든 것이 감독이 모자랐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4)
10-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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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최형우는 “(올해 팀 성적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많이 짜증이 난다. 화도 난다”고 했다. (1)
10-03 15:58
4706295
기아 | 광장
‘프로 첫승’ KIA 이도현 “실패도 좋은 경험…싸우는 법 배웠다” (1)
10-03 15:31
4706080
기아 | 광장
동하 사고 당시에 바로 공 던지는 자세 되는지 다리부터 들어봤대 ₊‧.・゚゚・^ᶘ=ฅᯅฅ=ᶅ^・゚゚・.‧₊˚ (ㄱㅈㅇㅂ) (3)
10-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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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KIA 애덤 올러는 ‘맛의 고장’ 광주에서 뛴 선수답게 K-푸드를 폭넓게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삼겹살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을 때, 산낙지 먹을 때, 새벽에 순대집을 찾을 때는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 (나)성범 집에 초대받아 맛있을 것을 먹을 때도 좋았다”고 말했다. (1)
10-03 12:29
4705987
기아 | 광장
훈련을 많이, 빡빡하게 하는 건 기본이다. 중요한 건 효율이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훈련을 많이 시킬 것이다. 플레이에 생각을 집어넣어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오전, 오후, 야간으로 스케줄을 나눈다. 그 스케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4)
10-03 10:35
4705633
기아 | 광장
이도현의 데뷔 첫승 축하사절단✨ (2)
10-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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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SSG vs KIA] KIA 이도현의 무실점 피칭을 돕는 정현창의 깔끔한 수비! | 10.2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1)
10-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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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입단 2년 차, 제로탁이 무사히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덕매에 등장했습니다!🐯 (1)
10-02 17:18
4705283
기아 | 광장
11R 105위 입단→1군 데뷔+첫 안타…노력 결실 맺은 KIA 박헌 "지명 순서 있어도 출전 순서는 없다" (1)
10-02 16:53
4705261
기아 | 광장
정현창의 경우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 2루에서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 2루로 넣었다. 박찬호와 함께 경기하며 얘기도 듣고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
10-02 16:36
4705258
기아 | 광장
최형우와 나성범이 대표적이다. 박찬호도 1일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듯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생각을 바꿨다. 잔여 2경기서 어떻게든 승리로 광주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2)
10-02 16:31
4704688
기아 | 광장
볼배합은 결과론이다. 투수의 책임론도 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가 좀 더 디테일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더 고민하고 경기를 치르라는 얘기다. 미운 자식에겐 아무런 말을 안 하는 법이다. 이범호 감독에게 한준수는 예쁜 자식이다. (4)
10-02 09:45
4704596
기아 | 광장
3R 김민규 라이브 인터뷰 다시보기 (1)
10-02 07:24
4703672
기아 | 광장
남은 3경기 유격수 자리에 신예 정현창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
10-01 16:54
4703617
기아 | 광장
이범호 감독은 “김호령, 오선우, 한준수는 내년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하며 “센터라인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지 않나. 그런데 지금 마인드로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
10-01 16:16
4703355
기아 | 광장
‘한쪽으로 쏠린 힘’ KIA의 반쪽 방망이 (3)
10-01 13:01
4701390
기아 | 광장
kbc뉴스 황동하 인터뷰 ˚₊‧.・゚゚・^ᶘ=ฅᯅฅ=ᶅ^・゚゚・.‧₊˚ (3)
09-30 08:39
4700675
기아 | 광장
[오프 더 갸코드] 실내 연습장에서 말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네일 스쿨 개강📖 (2)
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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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23일 10시 현재 신규 회원가입 가능 안내 + 자체광고 ×2 Double Up‼️ 이벤트 (+약간의 tmi..) 안내 (💕이벤트 기간 연장💕) + 이제 텍스트광고 신청시 텍스트 색상코드 (ex. #AABBCC) 적용가능

04-23 10:40
조회 141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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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71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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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71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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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유망주의 작별 인사' 홍원빈, 25살에 깜짝 은퇴 결정한 진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 정우영이 만나다

10-03 19:48
조회 16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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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을 앞두고 "작년은 짧았는데 올해는 긴 시즌이다. 힘든 시즌을 보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시즌 초중반까지 잘 끌고갔으나 마지막에서 밀렸다. 반성한다. 선수들도 노력했는데 모든 것이 감독이 모자랐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10-03 18:56
조회 227댓글 4
기아 | 광장

최형우는 “(올해 팀 성적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많이 짜증이 난다. 화도 난다”고 했다.

10-03 15:58
조회 249댓글 1
기아 | 광장

‘프로 첫승’ KIA 이도현 “실패도 좋은 경험…싸우는 법 배웠다”

10-03 15:31
조회 103댓글 1
기아 | 광장

동하 사고 당시에 바로 공 던지는 자세 되는지 다리부터 들어봤대 ₊‧.・゚゚・^ᶘ=ฅᯅฅ=ᶅ^・゚゚・.‧₊˚ (ㄱㅈㅇㅂ)

10-03 13:04
조회 217댓글 3
기아 | 광장

KIA 애덤 올러는 ‘맛의 고장’ 광주에서 뛴 선수답게 K-푸드를 폭넓게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삼겹살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을 때, 산낙지 먹을 때, 새벽에 순대집을 찾을 때는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 (나)성범 집에 초대받아 맛있을 것을 먹을 때도 좋았다”고 말했다.

10-03 12:29
조회 185댓글 1
기아 | 광장

훈련을 많이, 빡빡하게 하는 건 기본이다. 중요한 건 효율이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훈련을 많이 시킬 것이다. 플레이에 생각을 집어넣어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오전, 오후, 야간으로 스케줄을 나눈다. 그 스케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10-03 10:35
조회 19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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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의 데뷔 첫승 축하사절단✨

10-02 21:16
조회 17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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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KIA] KIA 이도현의 무실점 피칭을 돕는 정현창의 깔끔한 수비! | 10.2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10-02 21:06
조회 9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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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거기서 나와~🎶 입단 2년 차, 제로탁이 무사히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덕매에 등장했습니다!🐯

10-02 17:18
조회 1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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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105위 입단→1군 데뷔+첫 안타…노력 결실 맺은 KIA 박헌 "지명 순서 있어도 출전 순서는 없다"

10-02 16:53
조회 7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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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창의 경우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봤으니, 2루에서도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 2루로 넣었다. 박찬호와 함께 경기하며 얘기도 듣고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2 16:36
조회 1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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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 나성범이 대표적이다. 박찬호도 1일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듯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생각을 바꿨다. 잔여 2경기서 어떻게든 승리로 광주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10-02 16:31
조회 11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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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배합은 결과론이다. 투수의 책임론도 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가 좀 더 디테일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더 고민하고 경기를 치르라는 얘기다. 미운 자식에겐 아무런 말을 안 하는 법이다. 이범호 감독에게 한준수는 예쁜 자식이다.

10-02 09:45
조회 13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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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김민규 라이브 인터뷰 다시보기

10-02 07:24
조회 177댓글 1
기아 | 광장

남은 3경기 유격수 자리에 신예 정현창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0-01 16:54
조회 15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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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김호령, 오선우, 한준수는 내년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하며 “센터라인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지 않나. 그런데 지금 마인드로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0-01 16:16
조회 14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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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쏠린 힘’ KIA의 반쪽 방망이

10-01 13:01
조회 18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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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뉴스 황동하 인터뷰 ˚₊‧.・゚゚・^ᶘ=ฅᯅฅ=ᶅ^・゚゚・.‧₊˚

09-30 08:39
조회 18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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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갸코드] 실내 연습장에서 말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네일 스쿨 개강📖

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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