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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 지도력에 감탄” 손승락·나성범이 말하는 KIA 우승 원동력

2024 11-01 15:30
조회 635댓글 1

올 시즌 퓨처스 감독을 맡다 지난 6월 29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1군 수석코치를 맡아 이범호 감독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손승락 수석코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며 새삼 이범호 감독의 지도력에 감탄했다고 말한다.

“1차전이 비로 인해 중단됐을 때, 3차전 대구에서 패했을 때도 감독님은 단 한 번도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다. 긴장하고 있는 선수들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살갑게 다가갔다. 그렇다고 감독님이 고민과 걱정이 없었던 게 아니다. 단 그 걱정과 고민을 선수들에게 절대 내색하지 않았고, 그 기운이 코치들한테도 전달돼 코치들도 항상 미소를 지으며 선수들을 대할 수 있었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이범호 감독을 통해 지도자로서 새로운 배움을 가질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퓨처스 감독을 맡았을 때는 강한 스타일로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범호 감독님을 통해 부드러운 리더십이 때로는 더 카리스마 있고, 선수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감독님은 자신보다 항상 선수들이 우선이었다.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즐겁게 야구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선수들을 배려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셨다. 한 번은 감독님한테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선수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수석코치로 이범호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내 지도자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이 될 것 같다. 그 정도로 많은 걸 배운 시간들이었다.”

올 시즌 주장을 맡았던 나성범은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을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이라고 말한다.

“내가 주장이다 보니 다른 선수들보다 감독님과 대화 나눌 기회가 많았다. (FA를 통해) KIA에 처음 왔을 때부터 타격코치님으로 인연을 맺은 터라 감독님이 되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감독님이 그렇게 선수들을 대해주셨다. 언제든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이었다. 감독님의 배려 덕분에 어려운 시즌을 재미있게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나성범은 KIA에서 처음 주장을 맡게 되면서 투수조에서는 양현종한테 야수조에서는 김선빈한테 많이 의지하며 지냈다고 말한다.

“(김)선빈이가 주장을 해봤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고 큰 도움이 됐다. (양)현종이 형한테도 의지를 많이 했다. 어느새 우리 팀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선수가 두 명(양현종, 최형우)밖에 없다. 35세 고참이 된 터라 후배들한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신인 선수들이 들어오면 내가 먼저 가서 말을 걸었다. 감독님부터 선수들 모두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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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4 11-01 15:35

    최대한 분위기 경직되지 않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한 것 같아서 좋아ദ്ദി^ᶘ=⸝⸝ʚ̴̶̷̆ Ⱉ ʚ̴̶̷̆⸝⸝=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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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이 비로 인해 중단됐을 때, 3차전 대구에서 패했을 때도 감독님은 단 한 번도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다. 긴장하고 있는 선수들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살갑게 다가갔다. 그렇다고 감독님이 고민과 걱정이 없었던 게 아니다. 단 그 걱정과 고민을 선수들에게 절대 내색하지 않았고, 그 기운이 코치들한테도 전달돼 코치들도 항상 미소를 지으며 선수들을 대할 수 있었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이범호 감독을 통해 지도자로서 새로운 배움을 가질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퓨처스 감독을 맡았을 때는 강한 스타일로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범호 감독님을 통해 부드러운 리더십이 때로는 더 카리스마 있고, 선수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감독님은 자신보다 항상 선수들이 우선이었다.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즐겁게 야구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선수들을 배려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셨다. 한 번은 감독님한테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선수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수석코치로 이범호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내 지도자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이 될 것 같다. 그 정도로 많은 걸 배운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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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장이다 보니 다른 선수들보다 감독님과 대화 나눌 기회가 많았다. (FA를 통해) KIA에 처음 왔을 때부터 타격코치님으로 인연을 맺은 터라 감독님이 되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감독님이 그렇게 선수들을 대해주셨다. 언제든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이었다. 감독님의 배려 덕분에 어려운 시즌을 재미있게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나성범은 KIA에서 처음 주장을 맡게 되면서 투수조에서는 양현종한테 야수조에서는 김선빈한테 많이 의지하며 지냈다고 말한다.

“(김)선빈이가 주장을 해봤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고 큰 도움이 됐다. (양)현종이 형한테도 의지를 많이 했다. 어느새 우리 팀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선수가 두 명(양현종, 최형우)밖에 없다. 35세 고참이 된 터라 후배들한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신인 선수들이 들어오면 내가 먼저 가서 말을 걸었다. 감독님부터 선수들 모두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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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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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조회 1408댓글 14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7259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0698댓글 13
기아 | 광장

22일 시구 : 박신혜, 애국가 : 이보람/ 23일 시구 : 쇼트트랙 김길리, 경기 전 걸그룹 이즈나 공연

2025 03-14 15:45
조회 170댓글 1
기아 | 광장

"이의리, 변화구 투구 시작…6월 복귀"

2025 03-14 12:47
조회 162댓글 2
기아 | 광장

퓨처스리그 등록선수(기훈.원빈.석환.종욱.민이 포함)

2025 03-14 10:30
조회 157댓글 1
기아 | 광장

'헌신의 아이콘' KIA 네일, 늘 그렇듯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2025 03-13 18:46
조회 197댓글 4
기아 | 광장

시범경기 4할 타율 KIA 나성범 "시즌 빨리 시작하면 좋겠다"

2025 03-13 16:47
조회 167댓글 0
기아 | 광장

"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슈퍼스타 김도영

2025 03-13 16:33
조회 150댓글 0
기아 | 광장

'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2025 03-12 15:22
조회 191댓글 1
기아 | 광장

V12 세차 FAN 모집

2025 03-12 14:02
조회 172댓글 4
기아 | 광장

양현종, 개막 준비 순조롭다…"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2025 03-12 09:23
조회 164댓글 1
기아 | 광장

"변화구 속아도 좋고, 헛스윙도 좋다"→시범경기 연이틀 홈런 폭발

2025 03-12 09:22
조회 129댓글 1
기아 | 광장

홍원빈은 이번 겨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드 애슬레틱 센터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다듬었다. 3000만 원의 최저연봉을 받는 그가 1500만 원을 털어 갈 정도로 절실한 마음이었다.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엄청나게 바뀌어서 좋아진 것보다는, 팀에서도 코치님들과 하고 있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런 게 좀 풀린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2025 03-12 09:20
조회 200댓글 2
기아 | 광장

볼넷-도루-안타-볼넷, "도영처럼 빠르다", "물건이 들어왔다" 꽃감독은 왜 18살 루키에 꽃혔나

2025 03-10 19:18
조회 44댓글 0
기아 | 광장

대투수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 목표는 타이거즈 영구결번

2025 03-10 19:16
조회 99댓글 1
기아 | 광장

제구도 잡고.. 사랑도 잡고..💘 더그아웃 매거진 황동하

2025 03-10 17:17
조회 124댓글 3
기아 | 광장

갸티비 고요 속의 외침 꼴등 벌칙 ^ᶘ=◔ᴗ◔=ᶅ^

2025 03-10 12:56
조회 150댓글 2
기아 | 광장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2군 캠프 폭격하고 시범경기 콜업, KIA 박재현의 1군 데뷔 후기

2025 03-10 12:42
조회 181댓글 3
기아 | 광장

ML 88홈런 외인 극찬에 갸우뚱...윤도현의 반전 "그때 타격감 별로, 더 좋은거 보여드리겠다"

2025 03-08 09:49
조회 110댓글 1
기아 | 광장

의리표 메카니즘, 예리해진 커슬...터프해진 스마일 4선발 "공격적 투구로 규정이닝 돌파"

2025 03-07 23:01
조회 125댓글 2
기아 | 광장

오늘 오후 8시 호랭이들 모집

2025 03-07 09:25
조회 200댓글 2
기아 | 광장

‘100타점’ 올핸 나보다 후배들이 해냈으면 좋겠다”

2025 03-06 12:29
조회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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