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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뜨거운 질주도 빼놓을 수 없는 힘이었다. 홍 코치는 지인을 통해 동성고 2학년 시절 김도영의 존재를 알게 됐다. 유튜브로 경기 영상을 본 그는 “충격적이었다. 완성형의 선수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24 11-26 10:25
조회 485댓글 0

홍 코치는 “고등학교 때는 조금 말랐다는 느낌이었는데 여기 와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랑 꾸준히 하다 보니까 몸도 탄탄해졌다”며 “다른 선수와 다른 점은 갖고 있는 힘을 모두 다 쓴다는 것이다. 힘 좋은 애들도 30~40%밖에 못쓰는 경우도 많은데 120% 힘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다. 타구 날아가는 게 다르고, 그래서 홈런도 많이 나온다. 이런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고 김도영의 2024시즌을 이야기했다.

홍 코치가 꼽는 김도영의 또 다른 장점은 ‘스피드’다.

홍 코치는 “워낙 파워도 있지만 뛰는 스피드도 좋다. 보통 타자들이 슬럼프 오면 길 수가 있는데, 도영이는 길게 올 수가 없다. 워낙 빠르니까 내야안타나 기습 번트해서 안타가 나올 수도 있다. 여러 장점이 많아서 슬럼프가 와도 그렇게 길지 않다”며 “우리가 봤을 때는 슬럼프가 아닌 것 같은데 자기는 지금 슬럼프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안 좋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그래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영의 꾸준한 질주는 예상하지만 걱정은 있다. 내년 시즌이 김도영과 팀에 중요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홍 코치는 “내년 시즌이 중요하다. 내년만 어느 정도 유지하면 평탄하게 쭉 올라갈 선수다. 꾸준히 잘하는 게 쉽지 않다. 내년에는 다른 팀도 견제를 많이 할 것이다. 차분하게 잘 대처를 해야 한다. 초반에 안 되다 보면 길어질 수가 있다. 멘탈적으로나 게임 중에 이런 부분을 계속 이야기하면서 잡아가야 한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다”고 말했다.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7325432007766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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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호랑이' 김태형 "2사 만루? 선택은 몸쪽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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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1년 만에 돌아온 류중일호, 27세 외야수 '보은' 외치는 이유는[타이베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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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상현 형들 몫까지 더"…KIA 우승 마무리의 비장한 각오, 韓 철벽 불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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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갈 수 있다" ML 경력 외인도 애정 보인 국대 좌완, '팔꿈치 수술' 시련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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