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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첫 우승' TV로 지켜봤던 국대 좌완, 축하무대도 고사했다 "올해 난 자격이 없다, 대신 내년엔 꼭..."

2024 12-01 09:45
조회 578댓글 6

KIA 타이거즈 이의리(22)가 아쉬웠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팬 페스티벌을 겨냥했다.

이의리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12 타이거즈 페스타'에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의리는 KIA가 자랑하는 좌완 영건 중 하나였다. 광주수창초-충장중-광주제일고 졸업 후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2021년 데뷔 첫해부터 빠른 공과 묵직한 구위로 신인왕을 수상했고,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양현종의 뒤를 이을 KBO 대표 좌완 후보로서 성장 중이었다.

그런 그에게 제동이 걸렸다. 지난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2회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내려왔고,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지난 6월 20일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미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고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올해 성적은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 13⅓이닝 14탈삼진이었다.

프로 데뷔 후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처음 닥친 시련이었다. 행사 중 만난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은) 터질 게 터진 느낌이어서 후회는 없다. 후회라고 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수술하면 어땠을까 하는 건데 그 결정에도 후회가 없다"며 "수술을 결정할 당시 고민이 있었다. 언제 정확히 재활을 시작할지 모르는데 미국은 아는 사람이 없었다. 반면 일본은 김광현 선배님이나 서진용 선배님이 스스로 재활에 성공하신 사례도 있어서 구단에 허락을 구했다. 덕분에 좋은 곳에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약 4개월이 지난 후부터 이의리는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nterval Throwing Program·ITP)을 시작했다. 지금처럼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된다면 내년 6월에는 실전 복귀가 가능하다.

서두르진 않을 생각이다. 이의리는 "트레이닝 코치님은 ITP 과정에 꼭 맞출 필요가 없이 내 몸 상태에 따라 천천히 준비하길 원하셨다. 서두르다 통증이 갑자기 몰려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천천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하신 형들이나 코치님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정재훈 코치님이 현역 시절 수술 경력이 좀 있으셔서 그런지 내게 스케줄보단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길 바라셨다. 그런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의리가 시즌 아웃되자 그가 속한 팀에서는 그 공백이 바로 느껴졌다. 소속팀 KIA는 물론이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좌완 이의리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에 이의리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래도 내가 그동안 무언가 보여드린 게 있었구나 싶었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도 내가 (KIA에서나 소속팀에서나) 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는 그 공백이 내가 빠졌을 때 더 크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한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데뷔 후 첫 우승의 자리에 이의리가 없었던 점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이의리는 개인 재활을 마치고 현장이 아닌 TV로 우승의 순간을 지켜봤다. 이의리는 "내가 평소에도 직관보단 TV로 보는 편을 선호한다. 그래서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TV로 보고 있었다"며 "그 자리에 내가 없다는 게 아쉬웠다. 하지만 그건 내 개인적인 부분이고 팀이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았다. (김)도현이 형이나 (황)동하가 빈틈없이 내 자리를 메워줬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욕심이 많이 났고 앞으로 좀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강조했다.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KIA는 2025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안정화돼야 할 것이 선발진으로, 2025시즌 후반 돌아올 이의리는 KIA에 있어 천군만마와 다를 바 없다. 내년 팬 페스티벌에는 잘해서 당당하게 축하무대에 서겠다는 것도 이의리의 목표 중 하나다. 이날 이의리는 축하무대를 고사한 대신 'T 카운트다운' 코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센스 만점 입담을 과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의리는 "사실 내가 낯가림이 살짝 있어서 오랜만에 팬이 많은 곳에 오니까 부끄러웠다. 그래도 아직 나를 잊지 않고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올 시즌에는 내가 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에서도 무엇을 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내년에 내가 합류할 때쯤이 다들 지칠 시기인데 그때 팀에 플러스가 돼보려 한다. 내년에 꼭 잘해서 팬 페스티벌 준비도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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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닮
    2024 12-01 09:49

    으리야 너를 어떻게 잊어 ^ᶘ=;´༎ຶ ۝༎ຶ`=ᶅ^

    우리 의리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재활하고 와 몸이 제일 중요해 ^ᶘ=و o̴̶̷̥᷅ᗝo̴̶̷᷄=ᶅ^و

  • 2닮
    2024 12-01 09:50

    ˚₊‧.・゚゚・^ᶘ=ฅᯅฅ=ᶅ^・゚゚・.‧₊˚ 의리야 내년에 건강하게보자

  • 3닮
    2024 12-01 09:50

    ^ᶘ=وo̴̶̷̥᷅ᗝo̴̶̷᷄=ᶅ^و

  • 4닮
    2024 12-01 10:06

    서두르지말고 준비 잘해서 내년에 같이 우승해 ^ᶘ=و ˃̵ᗝ˂̵=ᶅ^و

  • 5닮
    2024 12-01 10:46

    으리야 재활 천천히 잘 해서 복귀하자 ^ᶘ=وo̴̶̷̥᷅ᗝo̴̶̷᷄=ᶅ^و

    우리 으리 앞으로는 부상 없이 야구할거야 ^ᶘ= ᵕ🙏ᵕ =ᶅ^

  • 6닮
    2024 12-01 10:52

    우리 의리 화이팅 ^ᶘ=و ˃̵ᗝ˂̵=ᶅ^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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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24일 “다음 주 두 선수를 올려야 될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려면 이의리와 임기영처럼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가 필요하다. 중간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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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8댓글 6

KIA 타이거즈 이의리(22)가 아쉬웠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팬 페스티벌을 겨냥했다.

이의리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12 타이거즈 페스타'에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의리는 KIA가 자랑하는 좌완 영건 중 하나였다. 광주수창초-충장중-광주제일고 졸업 후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2021년 데뷔 첫해부터 빠른 공과 묵직한 구위로 신인왕을 수상했고,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양현종의 뒤를 이을 KBO 대표 좌완 후보로서 성장 중이었다.

그런 그에게 제동이 걸렸다. 지난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2회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내려왔고,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지난 6월 20일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미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고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됐다. 올해 성적은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 13⅓이닝 14탈삼진이었다.

프로 데뷔 후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처음 닥친 시련이었다. 행사 중 만난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은) 터질 게 터진 느낌이어서 후회는 없다. 후회라고 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수술하면 어땠을까 하는 건데 그 결정에도 후회가 없다"며 "수술을 결정할 당시 고민이 있었다. 언제 정확히 재활을 시작할지 모르는데 미국은 아는 사람이 없었다. 반면 일본은 김광현 선배님이나 서진용 선배님이 스스로 재활에 성공하신 사례도 있어서 구단에 허락을 구했다. 덕분에 좋은 곳에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약 4개월이 지난 후부터 이의리는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nterval Throwing Program·ITP)을 시작했다. 지금처럼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된다면 내년 6월에는 실전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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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술하신 형들이나 코치님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정재훈 코치님이 현역 시절 수술 경력이 좀 있으셔서 그런지 내게 스케줄보단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길 바라셨다. 그런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의리가 시즌 아웃되자 그가 속한 팀에서는 그 공백이 바로 느껴졌다. 소속팀 KIA는 물론이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좌완 이의리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에 이의리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래도 내가 그동안 무언가 보여드린 게 있었구나 싶었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도 내가 (KIA에서나 소속팀에서나) 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는 그 공백이 내가 빠졌을 때 더 크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한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데뷔 후 첫 우승의 자리에 이의리가 없었던 점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이의리는 개인 재활을 마치고 현장이 아닌 TV로 우승의 순간을 지켜봤다. 이의리는 "내가 평소에도 직관보단 TV로 보는 편을 선호한다. 그래서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TV로 보고 있었다"며 "그 자리에 내가 없다는 게 아쉬웠다. 하지만 그건 내 개인적인 부분이고 팀이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았다. (김)도현이 형이나 (황)동하가 빈틈없이 내 자리를 메워줬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욕심이 많이 났고 앞으로 좀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강조했다.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KIA는 2025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안정화돼야 할 것이 선발진으로, 2025시즌 후반 돌아올 이의리는 KIA에 있어 천군만마와 다를 바 없다. 내년 팬 페스티벌에는 잘해서 당당하게 축하무대에 서겠다는 것도 이의리의 목표 중 하나다. 이날 이의리는 축하무대를 고사한 대신 'T 카운트다운' 코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센스 만점 입담을 과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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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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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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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닮
    2024 12-01 09:50

    ^ᶘ=وo̴̶̷̥᷅ᗝo̴̶̷᷄=ᶅ^و

  • 4닮
    2024 12-01 10:06

    서두르지말고 준비 잘해서 내년에 같이 우승해 ^ᶘ=و ˃̵ᗝ˂̵=ᶅ^و

  • 5닮
    2024 12-01 10:46

    으리야 재활 천천히 잘 해서 복귀하자 ^ᶘ=وo̴̶̷̥᷅ᗝo̴̶̷᷄=ᶅ^و

    우리 으리 앞으로는 부상 없이 야구할거야 ^ᶘ= ᵕ🙏ᵕ =ᶅ^

  • 6닮
    2024 12-01 10:52

    우리 의리 화이팅 ^ᶘ=و ˃̵ᗝ˂̵=ᶅ^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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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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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1세 특급잠수함 전격 1군복귀…일단 선발 아니라 불펜, 꽃범호의 다목적 히든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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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 KIA 1위를 지켜낸 '토종 자존심', 외인 물리치고 1위 질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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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시리즈 커스텀 포카 박찬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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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응원가지만...’ 외인 타자 교체 있다면 1호는 소크라테스 [SS포커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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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152' 너무 빨리 달렸나...식어버린 200H 타자 방망이, 그럼에도 꽃감독은 '나믿서믿'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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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실책 1위? 144G 다 끝나야 판단하는 것” 타이거즈 내야 사령관 확신, ‘수비 부심’ 흔들리지 않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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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기영, 내일은 이의리 복귀···KIA 마운드 충전 완료, 기다리던 그들이 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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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왼손 파이어볼러의 갑작스런 1군 제외. "휴식 차원. 열흘 뒤 복귀예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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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세 왼손 싸움닭의 쉼표…호주에 美유학까지, 쉼 없이 달려온 겨울과 봄, 확 달라진 2024년 ‘고생했다’ (1)
2024 05-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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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독 "안좋았던 분위기 반등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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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땜시 살겄제? 기아 타이거즈도 팬 여러분 덕에 살제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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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어쩔뻔" 네일에게 5점이면 게임 '끝'… 1.64 ERA 1위 독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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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혁이 콜업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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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엔트리 탈락→OPS 1.037 퓨처스 폭격, '1R 우타 거포'의 시간 드디어 찾아오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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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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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 대투수' 양현종의 17년 야구 이야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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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 리스트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판단이 서는 시점에 신속히 움직일 것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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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24일 “다음 주 두 선수를 올려야 될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려면 이의리와 임기영처럼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가 필요하다. 중간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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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태블릿 들고 뛰쳐나온 꽃감독 “141km 커터가 그렇게 휠 수 있나 문의…KBO 점검 필요” [MK현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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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지명한 유일한 포수 신인 이상준 (4)
2024 05-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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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실책 1위? 144G 다 끝나야 판단하는 것” 타이거즈 내야 사령관 확신, ‘수비 부심’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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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기영, 내일은 이의리 복귀···KIA 마운드 충전 완료, 기다리던 그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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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세 왼손 싸움닭의 쉼표…호주에 美유학까지, 쉼 없이 달려온 겨울과 봄, 확 달라진 2024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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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독 "안좋았던 분위기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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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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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어쩔뻔" 네일에게 5점이면 게임 '끝'… 1.64 ERA 1위 독주!

2024 05-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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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엔트리 탈락→OPS 1.037 퓨처스 폭격, '1R 우타 거포'의 시간 드디어 찾아오나

2024 05-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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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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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 대투수' 양현종의 17년 야구 이야기

2024 05-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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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 리스트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판단이 서는 시점에 신속히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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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24일 “다음 주 두 선수를 올려야 될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려면 이의리와 임기영처럼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선수가 필요하다. 중간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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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태블릿 들고 뛰쳐나온 꽃감독 “141km 커터가 그렇게 휠 수 있나 문의…KBO 점검 필요”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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