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김도영, 무려 'ML 1순위' 제치다니... 국대 대활약→차세대 '월드스타' 등장인가

태극마크를 단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의 대활약에 해외에서도 여전히 호평이 나오고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계 야구 대전(프리미어12)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톱10'을 선정했다.
WBSC 캐스터인 알렉스 코헨이 소개한 이 명단에서 김도영은 호세 가이탄(멕시코), 맷 쇼(미국)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이는 올해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던 알렉스 바자나(호주, 5위)보다도 높은 순위였다. 코헨은 "김도영은 슈퍼 라운드에 가지는 못했다"면서도 그의 파워나 타격 능력이 빛이 났다고 평가했다.
앞서 22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마이클 클레어 기자가 선정한 프리미어12 랭킹에서도 김도영은 7위에 올랐다. 클레어는 "김도영은 KBO 리그에서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는 말과 함께 김도영의 지난 대회 활약을 소개했다.
그만큼 김도영이 프리미어12에서 보여준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B조 조별예선에서 5경기 모두 출전, 타율 0.412(17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1볼넷, 1도루, 출루율 0.444 장타율 1.059, OPS 1.503의 성적을 올렸다. 예선 라운드에서 홈런은 라이언 워드(미국, 4개)에 이어 2위, 타점 공동 2위, 장타율 3위 등 많은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