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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거포 유망주의 최대 시련? KIA 생각은 조금 다르다, END가 아닌 AND 될까

2024 12-31 12:51
조회 171댓글 2

위즈덤이 영입되면서 변우혁은 주전 1루수를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위즈덤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 3루도 봤지만, 현재 KIA의 3루에는 김도영이라는 불가침의 영역이 있다. 지명타자 포지션에도 최형우가 있다. 변우혁도 1루와 3루를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나 하필 세 포지션의 주전 선수들이 너무 거목이다. 선수로서는 답답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KIA도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팀 전력 구조상 지금은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할’ 팀이다. 베테랑 선수들이 버티고 있을 때 최대한 우승을 많이 해야 한다는 절박감과 현실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KIA가 변우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아직 선수 생활이 많이 남은 선수고, 외국인 선수는 대부분 1~2년을 뛰고 팀을 떠난다. KIA는 변우혁이 위즈덤에게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쉽지만, 길게 봤다.

심 단장도 “변우혁은 아직 어리다. 내가 볼 때는 충분히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면서 “당장 외국인 선수와 싸워 경쟁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또 하다 보면 좋은 것을 배울 수도 있다”고 했다. 위즈덤을 영입할 때 ‘워크에식’을 유심히 본 것도 그것이다. 이기적이지 않고 팀에 헌신할 수 있는 부분을 봤다. 심 단장은 “위즈덤이 워크에식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로 알고 있다. 스카우트 팀이 봤을 때 컵스에 있을 때도 젊은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면 대화를 해서 뭔가를 알려주려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위즈덤은 변우혁이 목표로 하는 홈런 타자다. 그런 위즈덤을 옆에서 보면서 변우혁도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위즈덤이 많은 것을 조언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 단장은 “당장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겠지만 위즈덤을 통해서 배우는 게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은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지만, 위즈덤이 재계약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지명타자인 최형우 또한 이제 뛸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은 선수다. ‘END’가 아닌 ‘AND’가 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분명 현상으로 드러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변우혁의 각오도 중요해졌다.

https://v.daum.net/v/2024123111193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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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4 12-31 12:58

    이범호랑 심재학이랑 스탠스가 좀 달라보인다..... ㅠㅋㅋ

  • 2닮
    2024 12-31 14:41

    @1닮 심재학 인터뷰 읽으면 이범호랑 좀 다른거 생각보다 꽤 있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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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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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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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부터 KIA 이범호 감독님과 계속해서 김도영 차출에 대해 상의해왔다. (0)
1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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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그리움과의 싸움··· ‘더 나은 내년을 위해’ 21세 곽도규의 각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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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구인은 "성적이 부진했던 팀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삭감되는 건 흔히 있는 일이지만 KIA의 경우 그 수준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알고 있다"며 "베테랑 선수들의 잇따른 이적도 심란한 마당에, 연봉 협상까지 한파가 예상돼서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른 야구 관계자는 "일종의 집단 '언해피' 상태가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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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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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년간 정 들었던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의 협상은 최종 무산됐다. (3)
12-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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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맘 때 KIA는 우승 여흥을 즐겼지만, 1년 만에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모기업이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금 지원이 예전같지 않다. 우승을 일궜던 주축 선수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다. 지난해 우승 이후 지금까지 KIA의 최고액 계약은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26억 원)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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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의 협상도 난항인지라 KIA는 지금 조상우에게 신경쓸 여력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조상우에게 시장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KIA가 조상우에게 큰 매력을 느낄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큽니다. KIA는 이태양, 홍민규를 영입하며 불펜을 보강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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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28일 "모그룹에서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내려온 게 아니다. 올겨울 구단 자체 기조가 과열된 FA 시장에서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최형우 측과 협상이 최종적으로 끝난 게 아니라 계속 협상 테이블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상황을 보면서 계속 최형우 측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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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민규 영입으로 현재 + 미래 동시에 잡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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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심재학 단장은 "아직 최종 오퍼를 날린 상황이 아니다. 최형우 선수 에이전시와도 통화했는데 협상 테이블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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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티비) 덕수 vs 인천 vs 휘문 양세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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