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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 전부 나보고 형이래”···‘한류전도사’ 네일, 美 내슈빌에서 회식 시도한 사연

2025 02-26 21:31
조회 148댓글 1

네일은 “어딜 가든 한식당이 한두 군데는 있는데 불행하게도 내슈빌에는 한식당이 한 군데도 없어 쉽지 않았다. 한우는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집에 초대해 대접했다.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한우 굽듯이 이렇게 고기를 들어서 보여주며 가위로 잘라줬더니 친구들이 다 패닉에 빠졌다”고 웃었다.

네일이 지목한 한국 음식 문화의 특징은 고기를 가위로 자르는 것이었다. 네일은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나눠 먹는 것은 나도 한국에 와서 처음 봤다. 음식을 포크와 칼로 자르지 않고 가위로 자른다는 것이 미국에서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라며 “친구들이 ‘오마이갓’ 하면서 난리가 났었다. ‘한국에서는 다 이렇게 해’라면서 자세하게 얘기해 줬더니 다들 ‘너 변했다’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불과 1년 만에 한국 사랑에 빠진 네일이 KIA를 떠나기는 아무래도 어려웠다. KIA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뒤 네일과 이별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봤다. 미국 구단들이 일찍이 접근해왔기 때문이다. 네일과 재계약을 가장 큰 과제로 삼았고 KIA는 기적적으로 외국인 선수 3명 중 네일과 재계약을 가장 먼저 해냈다. 네일이 KIA를 택했다.

네일은 “한국시리즈 직후만 해도 진행되고 있는 건 없었다. 내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는 상태였다. 이후에 미국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제안이 있었고 나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보면 KIA에서 굉장히 좋은 기억 속에 성공적인 1년을 보냈기 때문에 KIA에 남아도 굉장히 좋겠다고 생각했다. 50대50이었다”며 “정확히는 12월31일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한 최종 오퍼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KIA가 먼저 굉장히 좋은 최종 조건을 줬다. 깊이 생각을 했고 거기서 KIA를 선택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준 팬들, 선수들과 다시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뻤다”고 소개했다.

네일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셨다. 내 이런 행동과 말 하나가 동료 선수나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굉장히 많이 느꼈다. 난 그저 미국인 투수 한 명일 수도 있다. KBO리그에 와서 그냥 평범하게 던지고 돈만 벌어갈 수도 있지만, 나는 최대한 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 노력한다. 그냥 막연히 시즌을 보내다 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네일은 그렇게 다시 KIA로 돌아와 2년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서게 됐다. 또 다른 투수 애덤 올러와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모두 KBO리그에 처음 왔다. 네일이 돕고 있다. 네일은 “돌아오니 이제는 선수들이 전부 다 나를 ‘제임스’가 아닌 ‘형’이라고 부르더라”고 웃으며 “위즈덤과도 한국 야구와 팬 문화, 음식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다. 올러도, 위즈덤도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굉장히 오픈 마인드로 준비돼 있어서 나까지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마치 자신은 한국인 선수인 듯 말했다.

올해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올해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면서 다시 활짝 웃는 그 순간을 위해 마운드와 팀의 리더로서 역할도 준비하고 있다. 마치 토종 에이스의 마인드와도 같다.

네일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어떤 경기에서는 그 타이밍에서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경기도 많다. 올해는 그런 순간들에서 배웠던 점들을 좀 더 보완해서 던지고 싶다”며 “올해 목표는 역시 2년 연속 우승이다. 모두가 KIA를 견제할 것이고 우리도 맞춰서 훈련 많이 하고 있다. 이제는 팀의 리더로서도 어린 선수들을 끌어주는 선수가 되어보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2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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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5 02-26 22:13

    임네일 ₊‧✩•.˚⋆^ᶘ=⸝⸝ᵒ̴̶̷ Ⱉ ᵒ̴̶̷⸝⸝=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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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사상 최초 1,200만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해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만 홀로 역주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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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상 관리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급함에 김도영을 너무 일찍 복귀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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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훈련량과 비례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꼭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다. 결국 양도 양이지만 방법과 효율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옛날에 내가 훈련을 받을 때 어떤 걸 할 때 집중력이 생기는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됐던 게 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훈련 방식이 있다. 그걸 좀 많이 시키면, 실전처럼 많이 시키면 수비가 늘지 않을까”라고 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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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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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내년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이 매 경기 복습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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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의 하체 부상과 투수들의 팔꿈치 부상이 매번 반복되는 이유 등 구단의 부상관리 시스템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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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문제는 단순히 불운한 외부 요인으로 받아들일 수만은 없다. 부상자를 철저하게 관리했는지, 재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구단 내부의 성찰이 필요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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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화살이 이범호 감독에게 꽂히고 있지만 한 곳만의 잘못이 아니다. 구단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 가운데 한 곳이라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했다면 타이거즈 역사상 최대의 굴욕은 없었다. '최강기아'를 목놓아 외쳤던 팬심은 분노로 가득하다. 이번의 샐패를 거울삼아 구단, 코치진, 선수들이 심기일전해 내년 명예회복을 해야 팬들의 마음이 풀릴 것 같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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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지난주 홈 5연전 도중 경기가 없는 날 집중력 있게 3시간 훈련을 실시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려줬다. 팀의 문제점을 알았으니 거기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다음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부터 강훈련이 진행될 전망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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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김현수 인터뷰 (kbc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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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라운드 지명자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미안함도 전했다. "상위 라운드 지명받았기 때문에 남이 말하지 않아도 내가 느끼는 책임과 기대감에 부응하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계속 부상 당하고 경기에 못던져도 포기하지 않은 것도 부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항상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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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는 “내 예상보다 더 재밌게, 야구를 즐기고 있다. KIA와 계약을 할 때도 메이저리그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어느 정도 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 최대한, 충분히 야구를 즐기고 있다. 광주의 오리탕과도 연관이 있다”라고 했다. 한국문화, 음식과의 궁합도 좋아 보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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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 구단 외국인 선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 (2001.9.6 레스 SK전 13탈삼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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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54km 장발 클로저 한맺힌 7년 도전 멈춘다...KIA 홍원빈 전격 은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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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상 관리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급함에 김도영을 너무 일찍 복귀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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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관중’ 흥행 대폭발→챔피언만 ‘관중 마이너스’…KIA, 무겁게 받아들여야

09-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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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훈련량과 비례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꼭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다. 결국 양도 양이지만 방법과 효율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옛날에 내가 훈련을 받을 때 어떤 걸 할 때 집중력이 생기는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됐던 게 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훈련 방식이 있다. 그걸 좀 많이 시키면, 실전처럼 많이 시키면 수비가 늘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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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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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화살이 이범호 감독에게 꽂히고 있지만 한 곳만의 잘못이 아니다. 구단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 가운데 한 곳이라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했다면 타이거즈 역사상 최대의 굴욕은 없었다. '최강기아'를 목놓아 외쳤던 팬심은 분노로 가득하다. 이번의 샐패를 거울삼아 구단, 코치진, 선수들이 심기일전해 내년 명예회복을 해야 팬들의 마음이 풀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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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지난주 홈 5연전 도중 경기가 없는 날 집중력 있게 3시간 훈련을 실시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려줬다. 팀의 문제점을 알았으니 거기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다음달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부터 강훈련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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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일) 승리기원 시구 ✨ 시구: 배우 김의성 ✨ 시타: 배우 이제훈 ✨ 시포: 배우 배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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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는 “내 예상보다 더 재밌게, 야구를 즐기고 있다. KIA와 계약을 할 때도 메이저리그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어느 정도 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 최대한, 충분히 야구를 즐기고 있다. 광주의 오리탕과도 연관이 있다”라고 했다. 한국문화, 음식과의 궁합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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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 구단 외국인 선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 (2001.9.6 레스 SK전 13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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