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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KIA가 안 풀린다고 해도, 김도영은 몸을 아껴야 한다는 게 이범호 감독 생각이다. 지금도 팀에 부상자가 없는 게 아니다. 여기서 김도영이 다시 부상으로 빠지면? KIA는 나락으로 간다. 이범호 감독의 얘기가 일리 있다.

2025 05-04 12:22
조회 63댓글 1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약 1개월간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신신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은 물론, 3루타와 도루도 되도록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사실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의 경우 2023년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일본과의 결승서 크게 다친 뒤 작년부터 자제령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김도영은 본능적으로 2루에서 상체부터 쓰러졌다. 경기를 중계한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는 김도영이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돼 자신감을 드러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김도영은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고 벌떡 일어나 짧게 포효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이 장면을 보고 깜놀했다. 감독 입장에선 데뷔 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자주 고생한 김도영의 건강이 늘 걱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3일 광주 한화전이 비로 취소되자 “어제 놀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범호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저 정도로 달리는 건 괜찮다고 하더라. 본인도 문제없다고 하니까…”라면서도 “달려도 빠르던데”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되도록 김도영이 무리하게 주루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범호 감독은 “혹시나 해서 좀 그랬는데, 몸 상태는 괜찮고, 문제없다고 하더라. (돌아와서)한 열흘 정도는 그라운드에 적응도 하고, 그 다음부터 뛰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도루도 하지 말라고 했다. 될 수 있으면 완벽하다고 느꼈을 때, 본인이 괜찮다고 느낄 때까지 조심해서 뛰라고 했다. 그게 맞다. 3루타도”라고 했다.

그러나 선수의 승부욕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이범호 감독은 “본인도 팀이 이기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 이해한다. 분위기를 살리려고 뛰었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해도 “부상을 안 당하는 게 첫번째가 돼야 한다”라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3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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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5 05-04 12:35

    또 그 기자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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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KIA에 와서 큰 계약을 하며 부담과 책임이 함께 있었는데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니 나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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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차전) 지면 6차전 못 뛴다고 얘기했다…” KIA 타격장인 투혼의 최고령홈런, 어쩌면 마지막 KS라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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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이번 한국시리즈 기간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영은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으나 안정적으로 수비를 해 기쁘다. 시리즈 에 들어오면서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 있었 다. 타격이 맞지 않아도 수비는 꼭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달라진 비결을 공개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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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5㎝의 '작은 거인' 김선빈은 "입단 때부터 '키가 작아서 안 된다. 한계가 있다'는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MVP로 그 편견을 깬 것 같다"며 "키가 작은 선수들에게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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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규의 세리머니의 주인공 이의리는 건강하게 돌아와 후배들과 왕조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의리는 “4차전 끝나고 와서 도규랑 밥을 먹었다. 세리머니를 해줘서 고맙다”며 “도규는 궁금한 것도 많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조금 독특한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이 모두에게 힘을 주는 것 같고 그렇다. 좋은 후배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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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시즌 우승' 성공시대 개막, 이범호 감독 "내년에 다시 이 자리 서겠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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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정회열과 사진 찍는 정해영, 대 이은 우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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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KS 0등판 윤영철의 희망 "내가 안 던지고 우승하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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