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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34번’ 최형우 “KIA에서 끝내고 싶다”

06-10 17:35
조회 165댓글 2

▲2025시즌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 관리나 기술 유지에 있어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 특별한 건 없다. 항상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한다. 프로는 결과가 전부다 보니 매 경기 스스로에게 최선을 요구하게 된다. 특별히 뭘 챙겨 먹거나 엄격한 루틴을 따르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컨디션 유지와 자신만의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물론 체질적으로 타고난 면도 어느 정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세라고 생각한다. 그게 결국 선수 생활을 길게 가는 힘이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데 있어, 나름의 리더십 철학이나 신념이 있다면?

-저는 후배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는 기합도 받고, 위계가 강한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런 문화가 야구 실력 향상에 꼭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압박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못 한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고참이 된 후부터는 후배들이 스스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물론 팀 스포츠인 만큼 규율은 필요하지만, 그 안에서도 자유롭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게 진짜 선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다시 얻게 되는데, 어떠한 모습의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 당연히 KIA에 남아서 마지막을 더 아름답게 하고 끝내고 싶다. 이 팀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게 제 진심이다. 광주 팬들, 구단, 그리고 이곳에서의 기억들이 저한테는 너무 소중하다. 화려하게 떠나기보다는, 팀과 함께 마지막까지 버텨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느덧 선수 생활의 후반부에 들어선 시점인 지금 은퇴 이후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하는지?

- 당연히 야구와 계속 함께할 생각이다. 선수 생활이 끝나면 후배들을 가르치고 싶다. 지도자로서 현장에 남아 제가 쌓아온 경험과 철학을 전해주는 게 제 두 번째 목표다. 그게 야구 인생의 자연스러운 연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 지금의 제 야구가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후배들은 겪지 않도록 돕고 싶다.

▲챔피언스 필드에서의 추억, 그리고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특별히 한 순간을 꼽기보다는, 매일매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팬들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 야구장 안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물론이고, 경기장 밖에서도 광주 팬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최고라고 느낀 적이 많다. 하다못해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사 마셔도, 일하시는 분들이 먼저 알아보고 이것저것 챙겨주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광주는 정말 ‘야구의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늘 이야기한다. “야구만 잘해라. 그러면 이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상상 이상이다”라고.

▲ ‘최형우’라는 이름이 KBO 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이 됐다. 책임감과 무게감이 어느 정도이고, 앞으로 어떤 선수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항상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책임감이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즐기면서 넘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 부담감을 즐기는 것이 저의 강점이다. 앞으로 팬들에게는 중요한 찬스에 믿음을 주는 선수, 결정적인 순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화려한 개인 기록보다는 꾸준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믿음직한 이름, 그런 선수로 남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하다. 저희도 점점 팀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고, 부상 선수들도 돌아오고 있다. 후반기에는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팬들의 응원이 늘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

http://m.kjdaily.com/article.php?aid=17495431436576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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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06-10 18:04

    80까지 기아에서 뛸거니까 ^ᶘ=و ˃̵ᗝ˂̵=ᶅ^و

  • 2닮
    06-10 18:09

    이준이 올때까지 함께 ^ᶘ=و ˃̵ᗝ˂̵=ᶅ^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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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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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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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34번’ 최형우 “KIA에서 끝내고 싶다”

06-10 17:35
조회 165댓글 2

▲2025시즌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 관리나 기술 유지에 있어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 특별한 건 없다. 항상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한다. 프로는 결과가 전부다 보니 매 경기 스스로에게 최선을 요구하게 된다. 특별히 뭘 챙겨 먹거나 엄격한 루틴을 따르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컨디션 유지와 자신만의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물론 체질적으로 타고난 면도 어느 정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세라고 생각한다. 그게 결국 선수 생활을 길게 가는 힘이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데 있어, 나름의 리더십 철학이나 신념이 있다면?

-저는 후배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는 기합도 받고, 위계가 강한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런 문화가 야구 실력 향상에 꼭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압박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못 한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고참이 된 후부터는 후배들이 스스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물론 팀 스포츠인 만큼 규율은 필요하지만, 그 안에서도 자유롭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게 진짜 선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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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책임감이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즐기면서 넘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 부담감을 즐기는 것이 저의 강점이다. 앞으로 팬들에게는 중요한 찬스에 믿음을 주는 선수, 결정적인 순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화려한 개인 기록보다는 꾸준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믿음직한 이름, 그런 선수로 남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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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1)
2024 11-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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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
2024 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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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0)
2024 1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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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1)
2024 11-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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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1)
2024 1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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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
2024 11-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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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5)
2024 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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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6)
2024 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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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1)
2024 11-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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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4)
2024 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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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0)
2024 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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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
2024 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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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광장
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1)
2024 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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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
2024 1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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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7)
2024 1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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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
2024 11-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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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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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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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게 해야죠" 우승 투수코치가 말했다...LG로 떠난 75G 마당쇠 빈자리 어떻게 메우나 [오!쎈 오키나와]

2024 11-21 17:53
조회 53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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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ML 집중 레이더망 들어갈 것" 메이저 스카우트도 인정한 세계적 관심... KBO MVP 타이틀 달고 날개 다나

2024 11-21 16:38
조회 81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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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MVP 김선빈 "세차 공약 지키고 2025시즌 향해 출발!"

2024 11-21 16:14
조회 69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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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타이거즈 페스타

2024 11-21 14:23
조회 48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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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2024 11-21 14:09
조회 56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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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024 11-21 14:01
조회 557댓글 2
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2024 11-21 13:45
조회 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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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2024 11-21 08:59
조회 49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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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2024 11-21 08:12
조회 57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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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024 11-20 21:53
조회 61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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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2024 11-19 12:45
조회 66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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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2024 11-19 09:36
조회 55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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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2024 11-18 18:52
조회 58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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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2024 11-18 11:18
조회 80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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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2024 11-18 09:19
조회 5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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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024 11-17 16:48
조회 84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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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2024 11-17 16:38
조회 67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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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14
조회 60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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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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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024 11-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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