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모래의 괴물은 눈을 사랑한다 이거 읽은지 좀 됐는데 자꾸 생각나서 추천글 써봄 약스포
https://ridibooks.com/books/4287001835
* 배경/분야: 판타지물/서양풍
* 작품 키워드: 몸정>맘정/피폐물/애잔물/이야기중심/하드코어/인외물/임신튀/초월적존재/운명적사랑
일단 여주가 많이 구르고 타인에게 ㄱㄱ 당하는 장면도 있고
인외랑 강압적으로 관계하는 씬도 있어서 지뢰면 ㄴㄴ
괜찮으면 아래로
이쁜 여주는 가난한 집안 가장인데 부자나라 1, 2, 3왕자들이 첩 뽑는다고 해서 자원해서 감
가좍들 먹여 살리려면 이거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궁까지 뽑히는데 성공함
어차피 첩으로 살아야 될 거면 그나마 잘생긴 3왕자 첩이 낫겠다 싶어서 신체적으로 노력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겁나 잘생긴 4왕자가 나타나서 너 내꺼임 해서 갑자기 4왕자랑 결혼함
근데 알고 보니까 4왕자는 왕자가 아니라 이 나라의 수호신인 용의 먼 후손인 거야
근데 너무 먼 후손이라 퇴화해가지고 막 끈적끈적한 액도 나오고 보기 역겹고 추한 도롱뇽 같은 모습인 거임
낮에는 도롱뇽, 밤에는 인간인데 인간일 때는 잘해주려고 하고 그러는데 낮에는 이성이 없는 괴물임
이 괴물의 자식을 낳아야 다음 수호신이 생기는 거라 관계를 가져야 함
괴물이랑 동침해야 한다니 여주가 너무너무 끔찍하게 생각하고 힘들어함
그래도 어쨌든 왕자의 아내니까 가족들 배곯게는 안 할 수 있고
또 밤에는 잘해주고 남주가 자길 넘 좋아하니까 나도 사랑해보겠다고 함
근데 낮에 패악질 부리고 밤에 미안하다고 하고 이게 자꾸 반복되니까 여주도 지침
여주가 남주가 너무 불쌍해서 불쌍입덕하긴 했어
근데 나는 무슨 죄가 있어 나도 불쌍해
그치만 남주는 또 무슨 죄야 쟤라고 저렇게 태어나고 싶었겠어
근데 너무 힘들어
그래서 임신튀도 하고 그러는... 내용임
초월적 존재, 인외물 이런 거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 이렇게 하찮고 징그럽게 묘사된 거를 처음 봐서 신선했구
둘의 감정선이 이해돼서 나는 울면서 읽음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