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 중에 여주남주 다 귀여워서 호로록 읽혔던거.. 크고 아름다운 그대여
제목이 왜 크고 아름다운 그대여 냐면 여주가 키가 진짜 겁나 크다는 설정임
너무 커서 여주네 가좍들이 막대할 정도야
나는 대충 180cm 정도로 생각하고 읽었음 ㅋㅋㅋㅋ
키 커서 다들 부담스러워 하고 그래서 나같은 게 어케 결혼해... 하면서 쭈굴쭈굴
위에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머 걍 적당한 키에 이쁜 편이라 더 자낮녀 돼서 살았음...
근데 어느 날 공작집안이었나 암튼 여주네보다 더 신분 높은 남주네에서
키 큰 여자랑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여주님 결혼하고 싶어요 이러고 청혼서가 날라온 거임
언니한테 온 게 아니라 저한테 온 거 마자요? 했는데 ㅇㅇ 님 마즘 키 큰 쪽 이럼
아 키가 너무 커서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이때싶 팔아치워야지 이러고 부모님들은 냉큼 결혼 시키기로 함
근데 키 큰 여자 구한다던 남편은 여주보다 키도 작고 자기한테 관심도 없는 것 같음..
그래도 맨날 구박하던 집에서 벗어나게 해준 사람이고 결혼했으니 가족이잖아
이제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 뿐이니까 여주는 계속 정 붙이려고 노력하는데 낮에 말 걸 때마다 남편이 자길 너무 피해
아니 근데 낮에는 그래놓고 밤에는 또 와서 관계는 한단 말이야 나는 대체 뭔가... 하면서 우울해 하고 상처 받았어
우울한 여주에게 갑자기 결혼식 손님으로 왔던 키 겁나 크고 잘생긴 남자가 다가옴..
심지어 지금까지 그런 취급을 받아본 적 없는 여주한테 엄청 다정하게 대해줌..
여주도 마음이 설레는데 자긴 이미 유부녀잖아...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던 중에 일이 뭔가 이상하게 꼬이는데...
남주도 멍청하고 여주도 귀여워서 재미있게 읽었음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