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후회남이면 제목부터가 '어차피 후회할 거였으면'임
리디에서 봤는데 다른 데도 있을랑가
공작 집안 장남 개싸가지 남주
한미한 집안 홀어머니랑 사는 여주
근데 남주아빠(공작) 쪽에서 저 모녀를 자꾸 지원해줌 딱히 무슨 인연도 없는데 이상하리만치 도움을 줌
그래서 다들 공작이 불륜 저지른 거 아니냐 여주가 사생아 아니냐 그러고 수군수군 조선수군
그 추문 외에는 정말 완벽한 공작인데 가족들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빠 왜 글애요 해도 걍 도와줘야 된다고만 함
여주는 자꾸 되돌려주지도 못할 은혜 받는 게 부담스러워서 다 거절함
그러다가 공작이 죽었는데 유언장에 쓴 내용이 남주한테 공작위를 물려줄 건데 그 조건이 여주랑 결혼해서 1년 지나야 된다고 함
그래서 다들 도랏냐고 지금 이복동생이란 추문이 있는데 어케 결혼을 하냐 이러는데 남주는 공작위를 받아야 되니까 여주한테 가서 계약 결혼을 하자고 함
뭐 원하는 거 다 해준다 하는데 여주는 진짜 은혜 갚는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결혼을 결정함 다 필요없다 함 돈 뭐 그런 거
처음엔 지가 아쉬워서 신사답게 굴더니 여주가 결혼 ㅇㅋ 하니까 그때부터 개싸가지 없게 굴음
정부도 만나겠다고 계약서에 썼음 ㅡㅡ
결혼 전에 미리 공작저 왔는데 사용인들도 여주 괴롭힘
그래도 여주가 성격 강단있고 착하고 그래서 잘 참아내긴 하는데 마음의 병이 생김
그래서 결혼식날에도 약간 공황증상이 와서 힘들어하는데 남주쉑은 도와주던 사람한테 시비나 걸고 난리침
여주는 그래도 1년 동안은 잘 지내보려고 하는데 남주는 입 열 때마다 사람 비참하게 함 ㅡㅡ
그래서 여주도 마음의 문 닫음 이혼할 날만을 기다림
하지만 후회남 나오는 게 그렇듯 그러면서 점점 여주한테 감기고 1년 후에는 이혼하기 싫다고 계속 내 부인 해주라 하는데 여주가 내가 왜? 시른데 ㅋ;;; 이러고 나감
그러고 남주 미쳐서 구르는 얘긴데 여주는 자기 주장도 있는 편이고 그래서 이혼하고도 잘 살지만 남주는 돌돌 구름
난 솔직히 이쉐끼는 갱생불가라서 그냥 디져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착한 여주가 너무 쉽게 용서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았거든
근데 하는 짓 보고 아 여기까지 가버렸다면... 인정이다. 하고 그냥 받아들였음
용서한 건 아니고 여주 니가 좋다면.....
후회남 욕하고 싶을 때 보세요



